오늘 소개할 자전거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자전거, 바이크 프라이데이(이하, 바프)입니다. 바프의 경우, '누가 타는 거 봤는데 멋있더라', '그 자전거의 정체는 뭐냐' 식의 감상과 질문으로 접하곤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서체도 참 마음에 듭니다. 서체가 바프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주문한 자전거가 도착했습니다. 2013년 첫 자전거는 바이크 프라이데이 컨페니언이에요. 언뜻 보면 투어리스트가 연상되고요. 현재 바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전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바프를 대중적으로 알려보자는 기획이겠죠. ^^ 포장이 정말 깔끔하지요? 미국에서 제작되어 날라왔습니다. 바프의 경우, 급한 게 별로 없습니다. 자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자체가 '여유..
입춘을 기점으로 눈이 이렇게 내리다니요. --; 누그러진 날씨에 희희낙락했더니, 날벼락이 따로 없습니다. 그래도 구정 지나고 나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봄의 기운은 하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사람은 입춘 지나 청명이 되어야 봄을 느낄 수 있다고 하더군요. 어쨌든,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크하! 오늘은, 봄의 기운과 함께 찾아올 멋진 녀석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폭풍간지라 불리는 '루시(Lucy)'입니다. 심플함과 모던함으로는 픽시 따라올 게 없죠. 하여, 픽시형 하이브리드가 유행을 하기도 하구요. 바라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루시, 상세사진 나갑니다. 짠~ 정말 멋있죠? 과한 패션과 치장을 거부하는 듯, 군더더기 없는 슬림한 체형의 픽시입니다. 2012년, 루시와는 언발러스하다..
일산은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이지만, 일산 라이딩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다. 좀 지루하다. ㅋ; 틈만 나면 여기저기 나가는 게 라이딩에 재미를 더하는 방법 되겠다. 어디를 가든! 한강을 이용해 이동하는 게 좋다. 일산에서 한강 진입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단, 길이 영~ 좋지 않아 번거롭다. 손쉬운 방법으로는 지하철을 이용해 한강 인접 역까지 이동하는 것. 주로 디지털미디어시티(6호선)까지 가서 한강으로 들어가곤 한다. 오늘은 어디까지? 일산에서 뚝섬유원지까지! 열차를 눈앞에서 놓쳐 기다리는 중. 경의선은 배차 간격이 좀 있어서, 한번 놓치면 십여분은 기본으로 기다려야 한다는~ 이럴 때에는 사진 찍고 노는 게 제일 좋다. 시간도 잘 가고~ 사람이 없어 쳐다보는 사람도 별로 없다. ^^ 자전거 타는 날은 ..
자전거에도 유행이 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MTB가 대세였지만 이젠 로드바이크 혹은 하이브리드가 시장에서 주력하는 상품이 됐다. 물론 이것마저도 언제 바뀔지 모르겠지만. ㅋ 그래도 꽤 오래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유행중인 로드바이크 중에서 순수 국내 브랜드인 엘파마의 을 소개하고자 한다. 에포카는 부품에 따라 4가지 종류로 나뉜다. 소라 시티, 소라, 티아그라, 105가 바로 그것이다. 크랭크셋, 앞뒤 변속기, 변속레버(일체형), 브레이크까지 동일한 등급의 시마노 부품을 장착하여 라이더가 자신의 수준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지금 사진을 통해 만나고 있는 모델은 소라급 에포카이다. 이름하여 입문자용~ 체인과 스프라켓은 데오레와 티아그라를 사용했다. 총 18단의 기어비를 제공한다. 로드바..
‘자전거’ 옆에 ‘시마노’를 붙여 놓아도 전혀 어색하지 않다. 이유는 시마노가 빠진 자전거는 왠지 상상이 되지 않기 때문인데, 이는 현실이기도 하다. 이제는 바야흐로 로드바이크, MTB 뿐만 아니라 생활자전거에도 시마노 부품이 장착되는 시대이다. 시마노는 어느덧 자전거 부품의 제왕이 된 것. 지금은 왕 대접 받는 시마노이지만, 한때는 동네 철공소에 불과했다면 믿겠는가. 철공소에서 거대 기업이 되기까지의 노하우가 담긴 『시마노 이야기』속으로 빠져 봅시다! 마케팅 불변의 법칙 ‘실전편’ 마케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마케팅의 고전 격인 『마케팅 불변의 법칙』이라는 책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나 역시 그 책을 읽고 감동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 진리를 발견한 듯, 세상이 내것 같았던 기분이 들었달까. 그렇..
궂은 날씨에도 계속 자전거를 탔더니 어느새 시커먼스가 되었다. 흙도 덕지덕지 붙어 있어 눈 뜨고 못 봐줄 지경. ㅋ 세차가 필요한 시점이어서(이물질의 개입은 자전거의 노화와 고장의 원인이 된다. 더러워 보일 때 걸레로 잘 닦아주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되니 작은 관심을 권한다) 뒷바퀴를 분리해서 깨끗하게 닦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다. 스포크 하나가 부러져 있는 것. 16인치의 앙증맞은 사이즈인지라 쉽게 눈에 띄지 않았던 모양이다. 스포크 하나가 없다는 것의 의미는? 여러 개의 바퀴살 중에 하나쯤이야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이는 곧 바퀴의 균형이 서서히 무너진다는 것을 뜻한다. 길이가 확실히 다른 것을 볼 수 있다. 어찌 저렇게 부러졌다냐. 스포크 하나가 없는 채로 라이딩을 계속하면, 최악의 경우 휠이 휘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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