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87)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전거 없는 여행] 한라산에 의한, 한라산을 위한 "제주도 여행" 올해 겨울 첫 여행지는 제주도였습니다. 사실, 제주도와 자전거는 (저희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는데요. 이번에는 목적이 너무 뚜렷하여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한라산 등반입니다. 세네 번 정도 도전을 했는데, 기상 악화로 인해 늘, 백록담 등반에 실패했거든요. 영실코스나 진달래 대피소는 많이 봤다규~ 그래서 떠났습니다. 오후 2시 비행기로 느긋하게 출발했습니다. 발권을 자동으로 하니, 수속이 아주 손쉽더라구요. 자리 선택도 간단하구요~ 발권 후 수화물만 붙이면 끄읕! 출출해서 커피와 스콘을 먹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공항에서 커피를 마시더라도 애초에 맛에 대한 기대를 않는데요. 오~ 맛이 좋았습니다. ^^ 스콘도요! 오후에 도착을 하니 무엇을 해도 애매한 시간대! 각오했.. [일산 브롬톤] 베이비핑크 브롬톤의 완성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태풍전야 느낌이네요. ^^ 그래서 화창하기 짝이 없던 날씨에 찍은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베이비핑크 브롬톤입니다. P형 핸들바에 SP-에델 조합으로 라이트를 장착했습니다. 그 외에 소소한 튜닝을 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화사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포크와 리어에서 톤 다운을 해주기 때문에 핑크가 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네요~ ^^ 메인 프레임 클로즈~업한 사진입니다. 이제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칼 아니고 새긴 거예요. 리어 프레임과 포크는 티탄인 줄 아셨죠? ^^ 도색입니다. 느낌이 아주 흡사하지요~ P-핸들바에 검정 가죽 바테이프를 감아줬습니다. 스폰지를 떼면 그립감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 모양새는 쉽게 포기가 안 되네요. ㅋ; 2단 모델이라 변속 레버.. [일산 벨로라인] 젊은 감각의 입문용 로드바이트 "스트로브(Storbe)" 로드바이크를 주로 청년층부터 타기 시작한다는 것은 어느새 편견이 되어버린 듯합니다. 고등학생들도 요즘 많이 타죠~ 디자인은 물론 기능까지 꽉~ 잡은 입문용 로드바이크가 있으니, 바로 벨로라인의 스트로브입니다. 장거리를 효율적으로 타는 데 있어, 로드바이크만한 것이 없겠죠~ 물론, 감수해야 하는 것들도 있지만요. ^^ 스트로브는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만들었는데요. 포크는 카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카본 포크는 노면의 진동을 잡아줘서 라이더에게 안정감을 주죠~ 일종의 서스펜션 효과! 인터널 케이블 방식으로 깔끔하게 선 처리를 했습니다. 케이블이 오염되는 것도 방지해줘요~ 드롭바의 포스~ ^^ 시마노 클라리스 레버를 장착했습니다. 알로이 크랭크 세트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체인링은 34T, 50T이구요. 드레일.. [일산 브롬톤] 또 하나의 아이보리 "브롬톤 M2L IVIV" 무궁무진한 변신을 보여주고 있는 브롬톤 아이보리~ 이번에는 파스텔톤의 극치를 보여주는 아이보리 브롬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딱 필요한 만큼의 튜닝으로 아주 색다른 분위기를 냈습니다. 이 녀석이에요.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깔끔하지요~ 순정에 비해 톤다운이 되면서 사랑스러운 분위기가 연출되었습니다. 튜닝하려고 걸어놓은 모습입니다~ 튜닝에 쓰일 부품들이 쭈루룩! 페달은 MKS 컴팩트 이지를 선택하셨는데~ 장착 전에 찍은 사진이라. ㅋ 브룩스 라인업 중 캠비움을 선택했습니다. 오~ 탁월한 선택^^ 내공이 있는 분이어서 선택부터 남다릅니다. 화룡점정, 벨로또 타이어 베이지입니다. 아이보리랑 잘 어울리죠~ 타이어 하나로 느낌이 싹 바뀝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붙잡을 산뜻한 아이보리 브롬톤~ 여기저기 많이 누비.. [일산 미니벨로] 클래식하면서 빠르다 - 미니 스프린터 "셔틀" 자전거를 타다보면 '빠름'에 대한 욕망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 속도에 신경쓰지 않는다고 해도, 나를 추월하는 자전거들을 보면 말이에요. ㅋ 미니벨로 중에서도 속도에 강한 녀석들이 몇 있죠. 폴딩 미니벨로 중에는 버디나 몰튼이 있구요. 폴딩되지 않는 것 중에는 미니스프린터라 이름하는 자전거들이 있습니다. 휠 베이스가 길고 바퀴 사이즈가 크며, 드롭바 포지션을 가졌습니다. 속도 내기 좋은 미니벨로 중에서도 입문용으로 시작할만한 자전거, 벨로라인 셔틀입니다. 포스가 있죠~ 공격적인 느낌이 납니다. ^^ 클래식한 퀄스템에 드롭바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변속은 앞 2, 뒤7로 총 14단의 기어비를 제공합니다. 입문용으로 시마노 투어니 제품이 세팅되어 있습니다~ 캘리퍼 브레이크 장착되어 있구요~ 날렵한 모양의 안.. [일산 벨로라인] 멋쟁이 입문용 로드 - 스트로브(Strobe) 기다리고 기다리던 입문용 로드바이크 "스트로브"가 입고되었습니다. 젊은이들의 입문용 로드바이크라고 불릴 정도로~ 청년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고 있는 녀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 색상은 블랙 외에도 화이트, 그레이, 블루가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 블랙과 화이트가 눈에 띠네요. ㅋ 3K 포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도로에서 전달되는 잔진동을 잡아주기 때문에 라이더에게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지요~ 카본 포크라니! 휼륭합니다. 인터널 케이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외관에서 보여지는 깔끔함은 물론이고~ 쉽게 오염되지 않아 케이블 교체 주기를 줄일 수 있습니다. 드롭바에 착착 감겨진 블랙 컬러의 바테이프가 멋있습니다. 시마노 클라리스 STI 레버가 장착되어 있구요~ 유광 크랭크 세트가 매트한 무광 컬러의 무거움.. [오키나와 자전거 여행] 오키나와를 달리다 오키나와!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 그렇지만 변수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 거센 바람 때문에 페달링이 안 될 때도 있구요. 도심을 지날 때면 자전거 탈 때 신경이 곤두서기도 합니다. 차량이 많고, 길도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그래도~ 기억에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ㅋ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달린 길이 '센츄리 런' 코스와 거의 일치하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산을 넘고 또 넘고 했었거든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해 보도록 할게요~ 둘째 날은 사진을 거의 못 찍었습니다. 바로 비바람 때문이었는데요. 처음에만 "윽- 비! ㅠㅠ"라며 움찔하지, 타다보면 비가 오는 건지 안 오는 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혼연일체가 되어 버린다는~ ^^ 특히, 이번에는 저 우비가 큰 .. [일산 브롬톤] 새로운 빅리의 탄생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맘때의 라이딩은 차가워지는 몸을 덥히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추우면 나갈 엄두가 쉬 나지 않으니까요~ 다만, 오랫동안 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좀 덥다거나 힘들어서 쉬려고 하면 몸이 금세 식어버려서 감기 걸리기 딱 좋거든요. 겉옷 하나 챙기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날 브롬톤은 바로 빅리입니다. 2012년 리미티드 에디션이기도 합니다. (쌍을 이루는 가방도 함께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시죠~ S바가 좀 불편하다고 하셔서 라이저 핸들바로 교체했습니다. 많이 교체하는 아이템이죠~ 블랙 브롬톤에는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케이블은 아이링크로 작업했습니다. 경량과 디자인을 잡는 제품이구요~ 위 전체 사진.. 이전 1 2 3 4 ···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