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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87

[오키나와 자전거 여행] 오키나와를 달리다 오키나와! 자전거 타기 좋습니다. ^^ 그렇지만 변수는 언제나 존재하는 법! 거센 바람 때문에 페달링이 안 될 때도 있구요. 도심을 지날 때면 자전거 탈 때 신경이 곤두서기도 합니다. 차량이 많고, 길도 좋지 않은 경우가 있어서입니다. 그래도~ 기억에는 오래 남을 것 같아요. ㅋ 의도한 것은 아니었는데, 이번에 달린 길이 '센츄리 런' 코스와 거의 일치하더라구요. 어쩌다보니 산을 넘고 또 넘고 했었거든요.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에서 해 보도록 할게요~ 둘째 날은 사진을 거의 못 찍었습니다. 바로 비바람 때문이었는데요. 처음에만 "윽- 비! ㅠㅠ"라며 움찔하지, 타다보면 비가 오는 건지 안 오는 건지 구분이 안 될 정도의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혼연일체가 되어 버린다는~ ^^ 특히, 이번에는 저 우비가 큰 .. 2015. 1. 4.
[일산 브롬톤] 새로운 빅리의 탄생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습니다. 이맘때의 라이딩은 차가워지는 몸을 덥히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추우면 나갈 엄두가 쉬 나지 않으니까요~ 다만, 오랫동안 쉴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좀 덥다거나 힘들어서 쉬려고 하면 몸이 금세 식어버려서 감기 걸리기 딱 좋거든요. 겉옷 하나 챙기는 센스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오늘 만날 브롬톤은 바로 빅리입니다. 2012년 리미티드 에디션이기도 합니다. (쌍을 이루는 가방도 함께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습니다;;;) 어떻게 바뀌었는지 보시죠~ S바가 좀 불편하다고 하셔서 라이저 핸들바로 교체했습니다. 많이 교체하는 아이템이죠~ 블랙 브롬톤에는 특히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 케이블은 아이링크로 작업했습니다. 경량과 디자인을 잡는 제품이구요~ 위 전체 사진.. 2014. 10. 26.
내가 제일 빨리 접어~ <바이크 프라이데이 티킷> 폴딩 미니벨로하면 떠오르는 세 가지 브랜드가 있습니다. 브롬톤, 버디 그리고 바이크 프라이데이죠. 사실 개성이 너무 달라 우열을 가리기 힘들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우리는 다만 필요에 의해 선택만 하면 되겠어요. ^^ 바이크 프라이데이는 태생이 투어링입니다. 그중 티킷은 또 하나의 장점을 가지고 있죠? '3초 폴딩'으로 폴딩의 진수를 보여준다는 겁니다. 딱히 그 어떤 레버나 조작도 필요없습니다. 그냥 동시다발적으로 후다닥 접힌다는! 잘 접히고, 잘 나가는 '티킷'의 사진 속으로 빠져보아요~ 무슨 말이 필요하겠어요. 그냥 반해버렸습니다. ^^ 바프의 옐로우 엠블럼. 프레임은 크로몰리 소재로 되어있구요~ 데칼도 깔끔하게 부착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컬러 '레드'입니다. 투어링의 열정과 겹.. 2014. 10. 10.
[일산 브롬톤] 우리 제법 잘 어울려요! - 바이크펀 케이지 어댑터 + 아룬델 케이지 자전거를 타다보면 휴대폰과 물통을 간수하는 것도 일이 되는 경우가 많죠? 다른 물품이야 가방이나 배낭에 넣는다고 해도 바로바로 사용해야 하는 '요' 아이템들의 경우는 눈앞에 있어줘야 라이딩이 편해집니다. 브롬톤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혹은 더 돋보이는 물건 없을까 궁금하시죠? ^^ 그래서~ '바이크펀 물통 어댑터'와 '케이지'를 소개합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제는 음악도 들으며 라이딩을 할 수 있어요! 이어폰은 위험하니까요. ^^;; 구성품입니다. 어댑터는 블랙과 실버 두 종류가 있어요. 자신의 브롬톤에 어울리는 컬러를 고르시면 됩니다~ 장착 샷입니다~ 클래식한 물병 하나 끼워주면 좋을 것 같네요. ^^ 이 상태에서 휴대폰 마운트도 장착해볼까 합니다. 사진상으로는 빠져있는데, 어댑터가 하나 필.. 2014. 10. 4.
[일산 버디] 폼나는 "버디 스포츠 디스크 - 10단" 입고 소문이 무성했던 버디 스포츠 디스크 10단이 드디어 입고되었습니다. 하이 폴리쉬는 입고 즉시 빠져서 사진이 없네요. ^^;; 하이 폴리쉬의 경우는 디스크(9단) 모델로 그 컬러를 이미 경험한 바 있죠. 하지만 이 녀석(스카치브라이트+블랙클리어코팅 - 이름 한번 기네요;;)은 새로운 느낌을 줍니다. 예전에 그라파이트라고 출시되었던 색상이기도 합니다. 매트 그레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블랙도 아니고, 하지만 분명한 것은 굉장히 매력적이라는 점! ^^ 스카치 브라이트 + 블랙 클리어 코팅이라는 컬러 네임으로 보자면, 실버 계열에 블랙 코팅을 했다는 것인데요.그래서 이처럼 오묘한 빛깔이 탄생된 듯합니다. 아, 시크합니다. "난 버디야~" - 데칼이 말을 합니다. 폴딩과 높이 조절을 위한 핸들 포스트~ 간단한 조작.. 2014. 8. 5.
[일산 브롬톤 도색] 베이비 핑크 브롬톤의 부활! "아이언맨톤"에 이어 새로운 색상의 브롬톤을 소개할까 합니다. ^^ 베이비 핑크의 부활이라고도 할 수 있겠는데요. 메인프레임과 핸들포스트는 이제는 볼 수 없는(하지만 많은 분들이 찾곤 하는) 베이비 핑크로 도색을 했습니다. 또 다른 포인트는 리어프레임과 포크인데요. 올해 티탄 모델이 참 귀했잖아요.^^; 무게에 큰 차이는 없지만, 그래도 느낌 아니까요~ 티탄 느낌으로 도색을 시도해봤습니다. 몇몇 손님들께 공개했는데, "이거 티탄 아니에요?"라고 물으시더라는! 이름하여 베이비 핑크의 티탄톤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자세히 보시죠~ 전체적인 느낌은 이렇습니다. 스탠딩한 모습에 이어 폴딩된 사진이에요. 도색을 위한 과정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그 과정을 살짝 공개해볼게요~ 원래 색상은 핫핑크였습니다. 핫핑크에.. 2014. 8.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