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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튜닝

[브롬톤 튜닝] 요즘 대세 SP 허브 다이나모로 휠빌딩

by Dreambike 2014. 7. 22.

안녕하세요? 백만년 만에 포스팅하는 느낌이 드네요. ^^ 날이 무척 덥지요? 쉽게 분노 치수가 치솟는 때인 것 같습니다. 모두 자전거 타기로 힘 쫙쫙 빼는 것(화낼 힘도 없게요 ㅋ)도 여름을 나는 방법이 될 것 같네요~ 이제 이 마른 장마가 지나가면 무더위가 찾아올텐데요. 잠 못 드는 밤, 자전거 타는 분들 많아지실 것 같습니다. 그러면, 필요한 것은 안전을 보장해줄 라이트 되겠죠. 이를 대비해 SP 허브 다이나모를 장착합니다. 점점 수요가 많아지는 허브다이나모, 장착 과정 보시죠~ 

 

 

먼저 앞뒤 바퀴를 다 뺍니다. 손님의 경우, 림을 블랙 색상으로 바꾸기로 하셔서 앞뒤 모두 빼는 것이죠~

 

 

바퀴 잃은 자전거는 잘 걸어두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중요한 휠 빌딩 작업 일부입니다. 심혈을 기울여 맞추고 또 맞추고~

 

 

림테이프 꼼꼼하게 감아주고요~

 

 

벨로또 타이어로 체인쥐~ 순정 타이어에서 벨로또 타이어로 갈아타면 라이딩 필이 달라지죠. 탁월한 선택!

 

 

블랙 림과 블랙 SP 허브다이나모, 블랙 스포크와 니플의 조합! 그리고 벨로또 타이어까지! 강렬해졌습니다. 머드가드만 블랙으로 바뀌면 퍼펙트해질 것 같네요. 하하. 브롬톤 튜닝의 묘미는 차근차근이죠. 한번에 다 해버리면 재미없어지니까요~

 

 

 

허브 다이나모용 라이트를 거치하는 작업입니다. 선 연결도 꼼꼼하게 해줘요.

 

 

 

이렇게 해서 장착이 완료되었습니다.

 

 

이젠 뒷바퀴~ 앞바퀴와 다를 바 없는 과정을 거쳐서 마무리합니다.

 

 

장착한 모습입니다. 오랜 라이딩으로 더러워졌던 허브도 탈거한 김에 깨끗하게 닦아주었어요. 블링블링하죠~

 

 

라이트를 장착했으니 뒤에 후미등도 장착~ 후미등은 배터리형으로 선택했습니다. 다이나모를 연결하면 사용하는데 편리하기는 하지만 선이 하나 늘어나니까 깔끔한 것을 선호하는 분들은 배터리형 후미등을 장착하곤 합니다. 실용이냐, 아름다움이냐, 그것이 문제인 거죠. ^^ 

 

 

마지막으로, 각도 맞추기! 굴리고 또 굴려보면서 각도를 조정하는 모습입니다. 다이나모의 경우, 빛을 비추는 범위가 상당히 넓어서 어두운 곳에서 굉장히 유리합니다.

 

 

앞뒤 바퀴 모두 교체 완료~ 느낌이 사뭇 다른데요. 앞으로 충전 걱정 없이 편안한 라이딩 하시길 바랄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