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 자전거 여행 리뷰를 쓰면서 여행 정보를 함께 제공하려고 했는데요. 돌발상황(순토를 이용해서 경로를 기록했는데요. 하루는 순토 배터리가 방전이 되는 불상사가 있었구요. 나중에는 충전 케이블을 분실하기까지! 그나마 다행인 것은 귀국하면서 잃어버려 기록은 되었네요. ^^;)이 발생하여 뒤늦게 정리해봅니다. ㅋ 오키나와는 자전거 여행자가 국내에 비해 많지 않아 좀 막막할 수 있는데요.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자전거 여행을 할 때 가장 불편한 것은 짐을 최소화해야 한다는 겁니다. 결국 내 자전거 혹은 내 몸에 짊어져야 하기 때문에 라이딩에 방해가 되기도 하거든요~ 저 같은 경우는 공항에 있는 물품보관소를 최대한 활용합니다. (오키나와의 경우에는 국내선으로 가면 물품보관소가 있으니 이용해보세요~ 국제선에는 코인락커는 있으나 보관소는 없어요;;) 자전거를 포장하는 데 사용했던 짐들은 가지고 다닐 수 없으니, 입고 왔던 겨울 코트 등과 함께 보관합니다. 코인락커가 편하긴 하지만 보관 기간이 총 3일로, 제한적이어서 물품보관소 이용을 권합니다.

 

<1일차>

 

 

1일차에는 오키나와 나하 공항에서 라구나 가든 호텔까지 이동했습니다. 총 15km 나오더군요. 라구나 가든 호텔(Laguna Garden Hotel, 901-2224 오키나와 현, 기노완, Mashiki 4-1-1 , 일본)은 추천할만한 곳입니다. 깨끗하고, 특히 조식이 아주 훌륭합니다~ 자전거로 이동을 하면 육체적으로 피곤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잠자리는 최대한 편안하게 하는 게 좋습니다. 다음 날 좋은 컨디션으로 자전거를 타기 위해서라도요. ^^ (참! 포켓 와이파이도 꼭 준비해 가세요. 요즘은 스마트폰을 이용해서 길을 찾기 때문에 와이파이를 확보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2일차>

 

 

2일차에는 유가프 인 오키나와 호텔을 향해 달렸습니다. 58번 국도를 따라 쭈욱 달렸다고 보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경로를 계획할 때 숙소를 중심으로 조사하는 편입니다. 날씨와 관광지, 컨디션 등을 고려해서 이동 가능한 거리를 예측하고 그 즈음에 있는 숙소를 물색하는 방식으로요~ 그러면 의외로 수월하게 계획할 수 있더라구요. 유가프 인 오키나와 호텔(Hotel Yugaf Inn Okinawa, 905-0011 오키나와 현, 나고, Miyazato 453-1, 일본)까지는 총 61km가 나왔구요. 하루종일 비바람이 불었기 때문에, 오로지 달리기만 했습니다. ㅋ~ 숙소는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조식은 그다지;;

 

<3일차>

 

 

 

3일차는 5일 여행 중 베스트였습니다~ 무엇보다 날씨가 가장 좋았구요, 경로는 힘들었지만 그럼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이전 포스팅을 통해 밝혔듯이, 파인애플 카스테라를 사려고 옆길로 샛다가 산을 계속 탔다고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요. 그래서 가장 장시간 달렸음에도 총 거리는 46km 나왔습니다. 업힐의 연속이었으니까요. ㅋ~ 코우리 대교를 반환점 삼아 남쪽으로 이동했습니다. 키세 비치 팰리스 호텔에 도착해서야 쉴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키세 비치 팰리스 호텔(Kise Beach Palace, 905-0026 오키나와 현, 나고, Kise 115-2, 일본)에서는 브롬톤을 가지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직원분이 계단 밑에 보관하라면서 분실해도 책임을 질 수 없다고. ㅋ;; 결국 스태프 룸에 보관해주는 것으로 합의를 보고 체크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전망은 가장 좋았습니다. 바다가 바로 앞에 쫙 펼쳐져 있는 센스~

 

<4일차>

 

 

이제 라이딩으로는 마지막 날이 되었네요. 숙소는 첫날 묵었던 라구나 가든 호텔로 정해 쭉 내려갔습니다. 올라갈 때 지나갔던 길이어서였을까요. 익숙하지만 살짝 지루하기도 했습니다. ^^; 하지만 중간에 잔파곶으로 빠져서 변화를 모색하기는 했습니다. 잔파곶은 바람이 많이 불어 좀 힘들기는 했는데요. 그래도 아름다운 곳이었습니다. 이날은 52km를 달렸는데요. 굉장히 일찍 라이딩이 끝났습니다. 오후 일정을 따로 짜야하나 생각할 정도로 시간이 좀 남았지요~ (그래서, 오키나와 여행을 다시 간다면 북쪽으로 더 올라간 후에, 내려올 때는 버스를 이용하는 식으로 일정을 짤 것 같습니다. 브롬톤은 폴딩이 되니까 버스에 실기도 좋구요~ 대부분의 호텔에는 리무진이 있기도 하니까요)

 

하여튼 이렇게 4일차 일정도 끝났습니다. 오키나와는 차도에서 자전거를 타는 게 그다지 힘들지 않습니다. 속도를 내는 자동차가 많지 않은 데다가, 자전거를 피해주는 배려심도 있거든요. 그래도 트럭이 좀 많은 편이어서 식겁하게 된다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전거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기는 합니다. 도전해보세요~ 여름에는 지나치게 덥다고 하니까 초겨울에서 초봄까지는 자전거로 여행하기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1. 로드매니아 2015.01.19 17:37

    안녕하세요~~
    로드바이크를 이쪽에서 구매하지는 않았습니다만, 가을에 시즌오프 후 방치를 해서
    점검과 세척이 가능한지 문의 드립니다.
    다음달 정도 부터 시즌오픈 하고 탈 예정이라 구동계, 브레이크, 체인 같은곳들을 점검이 가능하시지요~ㅠ

    • 고차리 2015.01.20 11:10 신고

      로드매니아님, 안녕하세요?
      겨울이 빨리 온 만큼, 빨리 끝날 것 같은 분위기죠~ ^^
      점검과 세척 가능하세요~ 말씀하신 부분 점검 가능하니 방문하시면 될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2. 반달 2015.01.20 13:02

    며칠 전 T백이랑 버퍼 구입했다가 버퍼는 재고가 없어 취소한 구매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오키나와에 8박 9일 브롬톤 가지고 다녀올 예정인데, 꿈자 블로그가 위에 딱 뜨네요. 정비사진까지 포함해서 많은 도움 얻고 갑니다.

    • 고차리 2015.01.21 11:04 신고

      오~ 안녕하세요? 이렇게 블로그에서 만나니 반갑습니다. 게다가 도움이 되셨다니 뿌듯~ ^^
      오키나와에 가시는군요! 거기다 8박이라니! 정말 제대로 여행하시겠어요. 부럽습니다. ^^ 반달님의 여행 후기가 벌써부터 궁금하네요. 블로그를 운영하시거나 하면 알려주세요. 구경갈게요. 몸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3. 吉동무 2015.02.21 20:55 신고

    잘 보고 갑니다~ 자전거 여행을 했더니 차로는 못 보는 것을 보게 되더라구요^^ 또 가고싶네요 오키나와ㅎㅎ

    • 고차리 2015.02.22 19:08 신고

      자전거 여행하시나봐요~ 게다가 오키나와를? 반갑습니다 ^^ 같은 장소를 차로 여행했다가 자전거로 여행하면 확실히 그 차이를 느끼게 되죠~ ㅋ 저도.. 또 가고 싶습니다. ^^

  4. ㅋ1ㅋ1 2015.10.12 10:04

    안녕하세요?! 저도 친구와 오키나와 자전거 여행 다녀오려 하는데요~
    오키나와는 따로 자전거 도로가 없고 그냥 차도를 달리시는거죠?!
    그리고 와이파이는 해서 갈건데 혹시 유용했던 앱이나 지도는 있으신지요?!
    국내에서도 장거리 라이딩은 안해봤는데;ㅎㅎ
    걱정이긴 한데 그래도 이번 기회를 통해서 다녀오려구요 ^^

    포스팅도 잘 보고 갑니닷!

    • 고차리 2015.10.12 15:23 신고

      안녕하세요?
      오~ 지금 가시면 날씨가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

      오키나와에 자전거 도로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섞여있어요. 돌이켜보면 차도로 달린 기억이 많긴 하네요. ㅋ 저는 거의 목적지를 정하고 움직였기 때문에 구글 지도 검색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참고하세요~

      오키나와는 길이 좋고 한산해서 장거리 라이딩 경험이 없다해도 무난히 여행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번 기회를 통해 자전거 여행을 자주 하시게 될 거예요. ^^ 즐거운 여행, 안전한 여행 하세요~

  5. 경쾌 2016.06.17 00:32

    안녕하세요!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다음 주에 인천에서 출발 비행기로 오키나와 3박4일 자전거여행을 하려고 하는데, 로드자전거를 하드캐리어에 넣어서 들고 가려고 하거든요.. 나하공항 물품보관소는 4일동안 물건 보관이 가능한가요? 그리고 로드자전거용 캐리어만큼 큰 짐도 보관이 가능할까요? 만약 추가 비용이 있다면 얼마정도 드는지도 부탁드릴게요..!

    • 고차리 2016.06.17 15:56 신고

      안녕하세요? 경쾌님의 댓글 덕에 오키나와 사진과 추억을 다시 곱씹게 되었네요. 마음은 벌써 오키나와에 가 있다는. ^^

      무인보관서가 아닌 물품보관소라면, 4일 보관이 가능하세요. 다만, 로드 하드캐리어면 부피가 있을텐데.. 그건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 같은 경우는 브롬톤을 가지고 간 거라 부피가 얼마 되지 않았거든요.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른 분에게 조언을 구하셔야 할 것 같아요. 도움이 되지 못해 안타깝네요.

      즐겁고 안전하게 오키나와 여행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겨울이 왔습니다.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그래서 좀 심심해졌습니다. (^^) 휴일 하루 없이 일했던 뜨거웠던 지난 날을 돌아보며 한 며칠 여행 다녀와도 되겠다 싶어 제주도로 떠났습니다. 그런데, 비와 눈으로 범벅된 일정이 되었지 뭡니까;; 하지만, 날씨에 굴하지 않고 열심히 놀다 왔습니다.

 

 

서귀포에서 성산, 제주시까지 노란색줄로 표시된 구간을 자전거로 돌았습니다. 첫날은 하루종일 비가 내려서 우비를 입고 견뎌냈는데요. 고생을 바가지로 했지요. ㅋ; '모처럼 낸 휴가인데, 날씨가 도와주지 않네'라고 속으로 구시렁거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재미있기도 했네요. 더욱 생각이 나기도 하구요~

 

 

해안도로를 처음 만나고 반가운 마음에 찍은 사진입니다. 돌담과 브롬톤, 제법 잘 어울리죠~

 

 

가방에도 레인커버를 씌워주고, 저도 비닐옷으로 씌워주고, 그랬습니다. 장갑과 신발, 바지 정도는 가볍게 포기해줬구요. ㅋ; 춥기는 했지만 계속된 라이딩 덕에 감기는 걸리지 않았어요.

 

 

하지만, 펑크를 만나고 말았습니다. 제주도에 올 때마다 통과의례처럼 따라오는 펑크! 펑크가 나지 않으면 서운할 정도네요. 하하;; 다행히 옆에 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튜브를 재빨리 교체해줬습니다.

 

 

 

해안도로 따라 가다가 작은 횟집(?)을 발견하고 들어갔습니다. 해삼과 소라를 주문했는데요. 준비하시는 동안 고구마와 둥굴레차를 무한 제공해주셨습니다. 모든 것이 꿀맛이었어요. ^^ 특히, 해삼은 제가 지금껏 먹은 것중 가장 맛있었어요. 지금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난로 옆에서 재충전 끝내고 험난한 라이딩을 다시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사진도 이렇게 찍어줬구요~ ^^ 둘째날은 비가 거의 오지 않았어요. 다행히도요. ㅋ 하지만 길이 미끄러워서 조심하며 라이딩을 했지요.

 

 

 

여유롭게 달리면서 중간중간 자전거를 모델로 놓고 사진을 찍었어요. 뭐, 어디에 놓아도 예술이네요. 맑고 밝은 날을 그리워했는데, 흐린 날씨라 더운 운치있게 느껴지기도 하네요.

 

 

 

달리다가, 구경하고, 사진 찍고~ 무한 반복!! ㅋ 이렇게 여유부리다가 제주시에서 렌트카 약속 시간에 늦을 뻔;; 마지막에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네요. 제주시는 업힐도 장난 아닌데 말이죠~

 

 

어쨌든, 이렇게 이틀에 걸쳐 라이딩을 마쳤습니다. 나중에 차로 이 길을 그래도 지나갔는데요. 자전거로 달리면서 봤던 풍경과 사뭇 다르더라구요. 역시, 빠른 여행은 많은 것들을 놓치게 하는 것 같아요. 자전거로 달리면, 빠르게 지나가는 풍경 속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걷기'는 자전거보다 더하겠죠? ^^; 여행중에 자전거 타는 일행은 딱 한번 만났는데요. 걷는 분들은 생각보다 많으시더라구요.  

 

 

 

  1. 나누미 2014.01.02 10:29

    비오면 자전거 안타게되던데...... 대단하네요. *^^* 저도 제주도 계획 세워볼까봐여~~

    • 고차리 2014.01.04 14:48 신고

      비닐옷에 숨어 자전거를 타는 맛도 괜찮아요. ^^ 그렇지만! 제주도 여행 계획 세울 때 비오는 날은 피하세요. ㅋ

2013년은 정말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요. 매장 이전과 동시에 거의 쉼없이 달려온 것 같거든요. ^^; 정기휴무가 없었다는 것이 하나의 증거 되겠네요. 하하;; 하지만, 휴식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다양한 매체(TV, 인터넷 등)를 통해 계곡에 발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러워서 말이죠. 다른 건 몰라도 계곡은 한번 가보자 싶어 반나절 휴가를 내 보았습니다. 목적지는 가까운 파주, 보광사로 정했습니다. 고고고~

 

 

 

보광사 계곡은 성수기 때는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계곡 여기저기에 평상이 가득~ 주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어수선할 듯해요.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는 30분도 견디기 힘든 저는.. 성수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ㅋㅋ; 제가 갔을 때에는 한 사람도 없더군요. 계곡에서 사용해볼 야심작은 헬리녹스 의자였습니다~ 매장에 두고 간혹 앉아만 봤던 그 의자! 역시 계곡과 어울립니다. 최고예요!

 

 

 

물놀이 하고, 커피 마시고, 얘기도 하고, 진도 찍으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높은 나무가 햇빛을 가려주는 덕에 놀기가 좋더라구요. 게다가 9월의 계곡은 무덥지 않으니까요. 발 담그고 놀기 딱 좋은 온도였습니다. (온 몸을 던지기에는 무리가 있고 말이죠. ^^;)

 

 

 

주구장창 놀 수는 없으니까, 이젠 자기만의 시간을 가져봅니다. 발을 담근 채 꾸벅꾸벅 졸기도 하구요. 사색에 잠겨 보기도 하구요. 책도.. (읽는 거 맞겠죠? 설정의 냄새가!ㅋ) 두세 시간을 그렇게 보내고 나니 역시 배가 고픕니다.

 

 

 

파주 쪽에 있다는 누룽지 백숙!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식당이었기에 찾아가 봤습니다. 이곳에도 역시 손님이라곤 저희 둘 뿐. ㅋ;; 감칠맛 있게 맛있다기 보다는, 재료의 맛이 그대로 담긴 은근한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룽지가 인상적이죠. 남는 것은 포장도 해 주시더라구요~

 

 

 

오랜만에 헤이리에 들려 자전거를 타봅니다. 일년만인가 싶은데, 헤이리는 변한 게 없네요. 차라리 프로방스 마을이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곳에도 들렸는데, 사진이;;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자연 가까이에 있었던 계곡에서의 시간이 가장 인상적으로 남아 있습니다. 캠핑이 가능하다면 하룻밤 머물고 싶은 곳이었어요. 내년에도 가야지. ^^

 

 

 

 

  1. kunimi 2013.09.04 12:54 신고

    늦은 휴가를 다녀오셨군요...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게 큰 도움이 되는것 같아요...
    브로미와 함께라면...더욱더...^^

    • 고차리 2013.09.05 19:35 신고

      맞습니다. 브로미와 함께여서 더욱 좋았어요. ㅋㅋ
      짧긴 했지만, 그야말로 꿀휴가였네요. ^^

  2. 미승 2013.09.13 15:59

    제대로된 얼굴을 보여줘야하는거아녀? 넌진짜 방부제 먹었누?늙지도 않고...^^담엔 정면 사진으로 눈코입 다나온거 올려죠~~~♥♥

  3. 태즈매니언 2014.07.03 10:33 신고

    오~ 덕분에 좋은 곳 알았네요. 저도 휴가철 지나고 9월에 와이프랑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집에서 22킬로미터 거리라 딱 좋구요.

    • 고차리 2014.07.04 14:08 신고

      9월! 강추합니다~ㅋ 당일치기로 놀기에 그만이죠~ 거리도.. 좋구요. ^^

요즘 남녀 막론하고 근육질 몸매를 선호하죠? 근육질 몸매에 왜 그렇게 열광할까요. 보기에 좋은 것은 두말 할 것도 없겠고(ㅋ!).. 몸 자체의 성능이 좋기 때문이겠죠~ 적은 움직임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잖아요. 전, 버디를 보면 근육질의 단단한 몸매가 떠오르곤 합니다. 군살 하나 없는 짱짱한 몸매를 자랑하거든요. 게다가 미니벨로 계에선 스피드의 제왕 아니겠어요~ ^^ 오늘 소개할 버디는 '속도'가 바로 떠오르는 '버디 스포츠'입니다. 색상도 아주 강렬해요.

 

 

 

다양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께서 꽂힌 바로, 그 자전거 되겠습니다. 미니벨로의 속도에 약간의 의구심(^^;)을 갖고 계셨는데, 타보시곤 만족하셨어요. ㅎ

 

 

이 프레임 라인을 보면 근육질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런 건가요. (하하;;)

 

 

 

공학도다운 작품~ 개성이 넘치는 프레임이에요.

 

 

 

브레이크 시스템은 시마노 데오레 LX를 선택했네요. 훌륭합니다. 뽀대도 나구요. ^^

 

 

변속기는 무려 XT의 9단 스피드되겠습니다. 스펙이 짱짱하지요.

 

 

 

풀 서스펜션을 장착한 강력한 미니벨로의 면모네요. 속도에 크게 지장을 주지 않으면서 안정감 있게 속도를 내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적인 요소도 잘 살렸죠?! ^^ 

 

 

타이어에서도 느낄 수 있는 속도감. 슈발베 레이서를 장착했습니다. 

 

 

이 정도로 각 잡히게 접히는 건 버디의 기본이죠! ^^ '새처럼 가볍고 자유롭다'는 뜻을 내포하고 있는 버디(Bridy) 자전거는 이름에 걸맞게 사용할 수 있겠죠. 접히지 않는 자전거일 경우에는 제약도 많잖아요. 교통수단을 전혀 이용하지 않을 수는 없는데 말이죠. 버디와 함께라면, 가볍고 자유롭게 방방곡곡 누비고 다니실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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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말 Daum 지도
  1. PartyLUV 2013.07.17 21:26 신고

    자전거 너무 이쁘네요~ 접히기도 하고!!
    저도 하나 구입하고 싶네요^^

    • 고차리 2013.07.18 18:17 신고

      그렇죠? ^^ 안목이 좋으세요. 크크~ 후회없는 선택이 되실 겁니다.

  2. 도도한 피터팬 2013.07.19 16:56 신고

    예쁘네요~ 여름하고 잘 어울려요

    • 고차리 2013.07.20 15:30 신고

      올해 핫한 색상이기도 하지요. 오렌지 컬러는 남자분들도 선호하는 묘한 색상인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

  3. too 2013.07.23 10:44

    알흡답네요~~~~

  4. ㅌㅌ 2013.08.09 03:13

    오랜지색은 처음보네요 화이트 소장중인데 :D 버디는 모든 색이 다 예쁘게 잘나온것 같아요,

    • 고차리 2013.08.11 17:41 신고

      오렌지 버디! 강렬합니다. ^^ ㅌㅌ님 말씀이 맞아요. 버디의 컬러감은 묘하게 달라요. 어떻게 이런 느낌을?!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요즘 같아선 로드바이크와 하이브리드 시대가 도래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로드바이크를 생산하는 회사가 많고 많지만~ 디자인 만큼은 치넬리(CINELLI)를 따라갈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라는. ^^ 유니크한 매력도 매력이지만, 치넬리의 경우 성능도 뒤쳐지지 않는다는 사실! '잘 생긴 녀석이 공부까지 잘한다'는 불편한(?) 진실이 치넬리에게는 적용됩니다. ㅋ! 오늘 소개할 녀석은 <치넬리 가제타 델라 스트라다>라는 긴 이름의 로드바이크입니다.

 

 

 

<치넬리 가제타 델라 스트라다>는 여행자를 위한 로드바이크인데요. 자전거 여행을 하려면, 머드 가드(MUD GUARD)도 그렇고, 랙(RACK), 가방(BAG) 등등이 필요하잖아요. 치넬리 로드바이크는 가방 빼고는 다 장착된 채로 출시되었습니다.

 

 

화려한 엠블럼~ 매트한 색상에 촉촉한 단비가 되어 주는 군요. ^^

 

 

프레임은 콜럼버스(COLUMBUS) 튜빙을 이용해 제작이 되었습니다. 콜럼버스 튜빙은 까다로운 용접과 도장 과정을 거쳐 제작이 되는데요. 우수한 성능과 경량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셈입니다.

 

 

시마노의 신형 소라(NEW SHIMANO SORA) 레버를 장착했습니다. 짱짱한 스펙의 부품입니다.

 

 

 

소라 변속기와 크랭크 세트가 장착되었습니다.

 

 

텍트로 브레이크가 장착되었습니다.

 

 

프론트 랙(RAC)이 장착되었습니다. 여행자의 필수품 '가방'을 걸 수 있겠죠~ 필요해서 장착하려면 10만원 상당의 비용을 지불해야 하거든요. ^^

 

 

앞뒤로 머드가드(MUD GUARD)가 장착되어 있는데요. 사실, 여행을 위한 게 아니라면 꼭 필요한 건 아니죠~ 경량화에 장애가 되기도 하구요. 하지만 여행자에게는 필수품이라는 사실!

 

 

 

치넬리의 새로운 라인업으로 등장한 VAI 파트의 부품들입니다. 핸들바와 스템, 싯포스트 등이 있는데요. 밋밋할 수 있는 부분에 디자인이 들어가니 한결 분위기가 살아나네요~

 

 

산마르코 안장이 장착되어 있네요~ 멋진 녀석입니다. 그런데, 이 시점에서 '1년 365일 여행하는 것도 아닌데?'라고 생각하는 분 계신가요? ㅋ 암요~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머드가드나 랙은 떼어 놓았다가 필요할 때만 장착하는 것도 방법이 되겠죠~ 다 떼고 나니 또 다른 느낌이 드네요. 아래 사진처럼요.

 

 

치넬리를 개발한 사람은 치노 치넬리라는 사람입니다. 1947년에 회사를 설립했는데, 자전거 경주에 관한 여러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내면서 자전거 경주 쪽에선 전설적인 인물이 되었죠~ 30여 년 동안 혁혁한 공을 세우다가 1978년에 은퇴를 했는데요. 치넬리社에는 새로운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계기가 됐죠. 이때 콜롬보 형제가 회사를 사들였고요, 창립자의 아들인 안드레아 치넬리가 마케팅을 맡았어요. 로고도 바뀌었고 기술 매니저가 전권을 쥐고 모델을 개발했는데, 이름하야 '대박'이 터진 거죠. ㅋ 1979년 레이저 모델을 선보였는데요. 이 모델은 여러 대회에서 다수의 승리를 거뒀습니다. 그것도 현격한 차이를 보이면서요. 경쟁자들은 한참 뒤진 채 멍하니 바라볼 수밖에 없었다는 후문이- ^^ 이후 치넬리는 점점 도로에서 탈 수 있는 모델을 생산하기 시작했고요. 지금 우리가 이렇게 만날 수 있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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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삼할인생 2013.06.13 09:05

    모든게 갖추어진 자전거네요. 떠나기만 하면 될 듯!! 잘 봤어요. ^^

    • 고차리 2013.06.17 18:56 신고

      그렇죠? ㅋ 삼할인생님도,, 떠날 준비를 하고 계신가요? ^^ 댓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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