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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브롬톤

[일산 브롬톤] 베이비핑크 브롬톤의 완성

by Dreambike 2015. 7. 12.

안녕하세요? 오늘은 비가 추적추적~ 태풍전야 느낌이네요. ^^  그래서 화창하기 짝이 없던 날씨에 찍은 사진을 올려볼까 합니다. 베이비핑크 브롬톤입니다. P형 핸들바에 SP-에델 조합으로 라이트를 장착했습니다. 그 외에 소소한 튜닝을 했는데요. 함께 보시죠~

 

 

화사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포크와 리어에서 톤 다운을 해주기 때문에 핑크가 더 안정적으로 느껴지네요~ ^^

 

 

메인 프레임 클로즈~업한 사진입니다. 이제 알만한 분들은 아시겠지만(^^) 데칼 아니고 새긴 거예요.

 

 

리어 프레임과 포크는 티탄인 줄 아셨죠? ^^ 도색입니다. 느낌이 아주 흡사하지요~

 

 

P-핸들바에 검정 가죽 바테이프를 감아줬습니다. 스폰지를 떼면 그립감이 좀 떨어지기는 하지만, 이 모양새는 쉽게 포기가 안 되네요. ㅋ; 2단 모델이라 변속 레버는 하나만~ 오른쪽에는 무얼 달아줄까 고심중입니다.

 

 

안장은 만족도 높은 브룩스 여성용 안장입니다. 안장통을 거의 못 느끼도록 하는 여성에게 최적화된 아이템이죠~

 

 

야간 라이딩에는 허브 다이나모만한 것이 없습니다. 비용은 좀 들지만, 그래도 한번 장착하고 나면 후회가 없는! 충전의 번거로움이 사라지고~ 구름성도 여전하니 말이죠.

 

 

이번에는 SP-에델 조합으로 구성했습니다. 에델을 포기할 수 없는 분들에게는 가성비 좋은 선택입니다. ^^

 

 

블랙 위주로 튜닝을 했는데요. 자칫 화사한 분위기가 다운될 것 같아 머드가는 흰색으로 장착했습니다. 나름 만족스럽네요~ 하하하!

 

 

페달은 MKS 컴팩트 이지로 장착했습니다. 폴딩할 때 요렇게 하시면 됩니다. 페달 거치대에 거치하면 끌거나 들거나 할 때 불편함이 없습니다~

 

 

 

 

폴딩에서부터 스탠딩, 완전히 펼친 모습까지 나열해보았습니다. 모든 자전거가 특색이 있고, 장점을 가지고 있지요. 그중에서도 브롬톤은 장점이 확실한 자전거임에는 틀림없어 보입니다. 생활밀착형 자전거이면서, 장거리 여행을 가능하게 하고(물론, 스피드에 대한 욕심은 살짝 내려놔야 하지만요^^), 보고만 있어도 눈이 즐겁습니다. 비가 와서인지 급 여행을 가고 싶다는 생각이.. 항상 비 맞으며 여행을 하다보니 별 특이한 병이 다 생기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