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왜 타세요?”라는 질문을 받아 본 경험이 있나요? 저는 무척 생소하게 느껴지네요.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는 거죠. ㅋ; 환경오염 때문에 골치를 썩고 있는 이때, 여가 생활이 필수가 된 이때, 자전거 붐이 일어난 이때, 자전거를 타는 행위 자체는 무척 당연해 보입니다. 운동 삼아, 재미 삼아, 친분 삼아 자전거를 타는 거죠. 자전거가 걸어온 역사에 담긴 사회정치적 함의를 모른다고 해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이런 시점에서 자전거를 타야만 하는 이유를 본질적으로 건드리고 나선 이는 로버트 허스트라는 사람입니다. 오랜 경력의 메신저로 살아온 그는 자전거 관련해서 많은 책을 냈는데요. 국내에 번역된 것은 『시티 라이더』와 『우리가 자전거를 타야 하는 이유』 두 가지입니다. 『시티 라이더』의..
예뻐지고 싶은 욕망, 멋있고 싶은 욕망! 정말 끝이 없죠? ^^; 자전거 꾸미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은데요. 하나 손대기 시작하면 정말 끝이 없거든요. ㅋ 튜닝 재미에 푹~ 빠진 블랙 브롬톤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라는 점! 블랙 브롬톤은 튜닝을 한 듯 안한 듯한 매력이 있구요. 손을 대면 댈수록 세련되고 시크해지는 것이 장점입니다. 블랙 브롬톤 튜닝!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는 분이라면 참고가 되실 거예요. 무튼, 한번 보실까요?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비포와 애프터가 있어야 비교가 확~ 될텐데요. 비포(Before) 사진이 없다는.. ^^; (다음에 업데이트 하는 걸로~) KCNC 레버입니다. 경량이면서 부분적으로 컬러가 들어가 있어요. 요즘 많이들 교체하는 부품 중 하나입니다. 2단 변..
날씨 덕에 책읽기가 참 수월한 한 달이었습니다. (덕분이라고 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요^^;;) 여러분은 어떤 방식으로 책을 읽으세요? 저 같은 경우는 약 두 가지 정도로 꼽을 수 있습니다. 하나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책읽기'을 좋아합니다. 그러니까, 한 권의 책을 통해 궁금증이 폭발하면서 다음, 그 다음 책으로 계속 옮겨가는 경우를 말하지요. 이렇게 되면, 어쨌든 그 분야에 대한 깊이는 한층 깊어지겠죠. 양보다는 질을 추구하자! 뭐 이런 작정을 하는 건 아니구요. 다만, 푹 빠져들었다는 증거 되겠죠. ^^ ; 그렇다고 해서 아주 박식해지지는 않더라구요. 하,하하. 두번째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책(이를테면, 고전이라 일컬어지는 뭐 그런)을 쉽게 혹은 흥미롭게 재구성한 책을 좋아합니다. 이런 기획을 가진 책..
요즘 날씨... 이게 뭔가요. 몇년 전부터 한국 날씨가 아열대 기후로 바뀌고 있다고 하긴 했죠. 그래서 일기예보 조차도 이젠 믿을 수 없어졌습니다. (아열대 기후 기준으로 예보를 한다고 하네요) 사실, 비가 온다고 했다가 안 오는 건 용서해도, 안 온다고 했다가 와버리면.. 그 빗발치는 항의를 어떻게 감당하겠나 싶긴 합니다;; 이런 기후적 사정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자전거는 어떻게 타야 하는 걸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비가 올지도 모르니, 자전거 타기를 주저주저하게 되겠죠. 비 맞는 것도 한두번이야 추억으로 쳐주겠지만, 몇 번 당하다보면 짜증나는 일이 되겠죠. 그러니, 비가 오면 바로 대중교통으로 갈아탈 수 있는 자전거를 선호하게 될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폴딩 미니벨로에 한 표 던지네..
요즘 남녀 막론하고 근육질 몸매를 선호하죠? 근육질 몸매에 왜 그렇게 열광할까요. 보기에 좋은 것은 두말 할 것도 없겠고(ㅋ!).. 몸 자체의 성능이 좋기 때문이겠죠~ 적은 움직임으로 큰 효율을 낼 수 있잖아요. 전, 버디를 보면 근육질의 단단한 몸매가 떠오르곤 합니다. 군살 하나 없는 짱짱한 몸매를 자랑하거든요. 게다가 미니벨로 계에선 스피드의 제왕 아니겠어요~ ^^ 오늘 소개할 버디는 '속도'가 바로 떠오르는 '버디 스포츠'입니다. 색상도 아주 강렬해요. 다양한 국내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께서 꽂힌 바로, 그 자전거 되겠습니다. 미니벨로의 속도에 약간의 의구심(^^;)을 갖고 계셨는데, 타보시곤 만족하셨어요. ㅎ 이 프레임 라인을 보면 근육질이 떠오르지 않나요?......... 저만, 그런 건가요..
양복 구입할 때, 특히 맞춤형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성복은 아무래도 미세한 차이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사람의 몸을 Small, Medium, Large 또는 90, 95, 100, 105 등의 사이즈로 나누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재단 들어가는 거죠. ^^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전거에도 사이즈가 있기는 하지만, 키나 인심길이만으로 자전거 사이즈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고급형 자전거들은 좀더 세분화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맞춤형 자전거가 인기죠~ 내 몸 사이즈에 맞게 자전거를 주문하게 되면 피팅 때문에 들어갈 비용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하하! 약 10주만에 주인을 만나게 된 자전거입니다. 여행용 자전거의 대표주자, 바이크 프라이데이! 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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