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정말 선선해졌죠? 일교차가 크다는 말을 몸으로 느끼는 중이에요. 그럼에도 여전히 자전거를 타기는 참 좋죠~ 오늘은 바이키의 미니벨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가 눈에 띠는 것 같았는데, 최근 들어 미니벨로가 부쩍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에는 업다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도 그렇잖아요. 돈이든 명예든 한번 얻게 되면 그것이 영원할 것 같지만, 반드시 고꾸라지는 때가 있잖아요.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누릴 때에는 모두가 영원히 하이브리드만 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지요. 뭐, 그런 측면에서. ㅋㅋ 소개할 자전거는 바이키의 심플러스 L이라는 모델인데요. 이 녀석, 속도를 즐기는 터프한 자전거입니다. 생긴 건 곱상한데 말이죠. 미니벨로를 선택할 때에는 주로 ..
2013년은 정말 정신없이 보낸 것 같아요. 매장 이전과 동시에 거의 쉼없이 달려온 것 같거든요. ^^; 정기휴무가 없었다는 것이 하나의 증거 되겠네요. 하하;; 하지만, 휴식이 필요한 것 같기는 하더라구요. 무엇보다 다양한 매체(TV, 인터넷 등)를 통해 계곡에 발 담그고 있는 모습을 보면 부러워서 말이죠. 다른 건 몰라도 계곡은 한번 가보자 싶어 반나절 휴가를 내 보았습니다. 목적지는 가까운 파주, 보광사로 정했습니다. 고고고~ 보광사 계곡은 성수기 때는 발 디딜 틈이 없다고 합니다. 게다가 계곡 여기저기에 평상이 가득~ 주변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좀 어수선할 듯해요. 왁자지껄한 분위기에서는 30분도 견디기 힘든 저는.. 성수기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ㅋㅋ; ..
요즘 간혹 잡지사에서 전화가 옵니다. 촬영을 요청하는 경우인데요. 자전거 촬영에만 목적을 둔 경우에는 거의 응하지 않는 편입니다. 하지만, 컨셉이 확실한 경우는 이야기가 다르지요. 게다가 제가 사랑하는 브롬톤이라면! ㅋ 햇살이 뜨거워 데일 것 같은 어느 날, 기자 세 분이 지친 표정으로 방문을 하셨어요. 촬영 기자 두 분이 장소 섭외를 위해서 나가 있는 동안, 취재 기자분은 취재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기사를 보니 역시 감성이 다르시더라구요. 그렇게 시간이 흘러흘러 잡지가 도착했습니다. 9월호 이에요. 멋진 남성분이 표지를 장식했습니다. 카테고리로 치면, '레저(Leisure)' 부분에 게재되었구요. 휠 커버를 직접 제작하시는 분, 프레임 도색 디자인 하시는 분들과 함께 실렸습니다. 그분들..
무더위도 한풀 꺾이는 모양입니다. 내일 쯤 비가 한차례 내리고 나면, 언제 더웠냐며 갸우뚱할지도 모르겠어요. ㅋ 예, 그렇습니다. 시원한 바람과 함께하는 라이딩! 라이더에게 설레임을 주는 계절, 가을입니다. 이때 자전거에 입문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는데요. 특히, 로드바이크에 입문하시는 분들은 고민이 많으세요. 처음부터 큰돈을 들이기는 어쩐지 불안하고, 그렇다고 가성비 생각해서 무작정 크게 질러놓고 나면 후회가 남기 마련이거든요. 갑자기 이효리의 유고걸이 생각나네요. "고민, 고민하지마~" ㅋ 우리에겐 입문용 로드바이크의 최강자 '엘파마 에포카 E3500'이 있으니까요. 이 녀석, 심상치 않습니다. 뭐, 겉보기에는 무난해 보이죠~ 하지만 갖출 것 제대로 갖춘 명불허전의 입문용 로드바이크 되겠습니다. 더블버..
자전거를 타다보면 아쉬운 부분이 있기 마련이죠. '내겐 너무 많은 기어비! 고작 한두 개 사용할 뿐인데….' 혹은 '타이어만 바뀌어도 속도가 더 날 것 같은데~' 등등. 브롬톤 유저들을 만나다보면, 요즘의 추세가 보이기 마련인데요. 대체적으로 스펙은 간소하게! 외관은 화려하게(그러나 세련되게)! 하는 것 같아요. 특히, 요즘은 2단 기어비로 바꾸는 분들이 많습니다. 투어링을 하지 않는다면, 2개의 기어비로도 충분하다는 거겠죠~ 그래서 준비한 모델을 소개합니다! 짜잔~ ㅋ 이 모델은 브롬톤 P2E-S(RLRL)입니다. 2단 모델은 S바의 전유물이죠. 출시될 때에는요. 그래서 튜닝을 하게 되는 건데요. 비용이 만만치 않으니, 애초에 2단 모델을 구입하는 게 좋겠죠. P바와 2단 기어비의 조합! 게다가 진격의..
드디어 장마가 물러났습니다. 맘껏 돌아다닐 일만 남았다 생각했어요. 여러분도.. 그러셨죠? ^^; 하지만, 폭염이 성큼 다가왔네요. 보통 더위가 아니에요. 저는 요즘, 더위 때문에 마룻바닥에 몸을 붙인 채로 지내곤 한답니다. ㅋㅋ 지난 주에 입추가 지났지만, 가을 분위기는 어디서도 찾을 수 없습니다. (사실, 그건 너무 당연하죠. 입절기는 하늘의 절기라고 하죠. 그 기운이 땅에 도달하려면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는!) 이렇게 더울 때, 어떤 색상이 끌리세요? 혹시, '이열치열이지'하며 "난 빨강!"이라고 손 드시는 분도 간혹 계시겠지만.. 아무래도 파랑 계열에 눈길이 가죠? 시원한 느낌이 드니까요. 브롬톤에도 싱그러운 블루 컬러가 있다는 것! 아세요? 오늘은 브롬톤의 AB(Arctic Blue) 컬러를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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