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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땅 펼치기593

내 마음속의 자전거 / 미야오 가쿠 자전거 관련 서적이라면 가리지 않고 탐독중이다. 만화는 고작 겁쟁이 페달 하나밖에 못 봤지만- ^^; 그래도 단행본은 꽤 봤으니 슬슬 만화로 옮겨타볼까 생각중이다. 변덕을 부려야 일상적인 것도 새롭게 다가온다. ^^ 명작이라 꼽히는 는 구해도 구해도 잡히지 않는 책이었다. 스캔본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끌리지 않았다. 분량이라도 짧으면 컴퓨터에 코 좀 박아보겠는데, 13권이나 되는 내용을 보다가는 머리만 아플 듯해서- 그런데, 구했다. 네이버 브롬톤 카페에 누군가 판매 정보를 올려놓은 것! 재빨리 북코아라는 사이트에 들러 마지막 남은 를 구입했다. 야홋! 자전거 수리공 자극하는 토우게 가족 토우게 코이치, 토우게 와카바, 토우게 아오바 그리고 할아버지 토우게 소사쿠까지! 이들은 딸 이름을.. 2010. 7. 10.
로드바이크 혹은 로드레이스의 매력을 그린 <새크리파이스> 겉보기에 화려한 로드레이스의 속사정을 ‘이야기’를 통해 풀어낸 ‘새크리파이스’. 로드레이스는 다른 경기에 비해 조건이 까다롭지 않아 비교적 늦은 나이에도 시작할 수 있지만, 혼자 하는 스포츠는 아니다. 다른 경기에 비해 협력이 중시되는데 즉, 에이스와 어시스트로 나뉘어 역할 분담이 확실해지는 것. 모두 일등을 바라보며 경기를 치르지만, 일등의 영예를 얻는 것은 한 사람, 바로 에이스이다. 다른 사람들은 말그대로 일등을 만들기 위한 보조 역할을 하게 된다. 공기 저항을 막기 위해 앞서 달려주고, 다른 팀의 에이스가 앞서 나갈 경우 그에게 따라붙어 독주를 막기도 한다. 간혹 에이스의 자전거에 문제라도 생기면 어시스트는 자전거를 양보해야 할 때도 있다. 기꺼이 그래야 한다. 주인공 시라이시 지카우는 육상 선수.. 2010. 6. 27.
아이폰 4와 갤럭시 S에 열광하는 이유 집에 있는 전화기 이외의 소통 수단으로 떠올랐던 호출기(일명 삐삐)! 당시 화제 만발이었는데. ^^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시티폰을 거쳐 핸드폰이라는 녀석이 일상화되었다. 핸드폰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핸드폰이 없으면 미개인 취급을 받기도 하고, 한 모델을 이삼 년 넘게 쓰면 기계치 혹은 슬로 어댑터라며 비하하기도 하는 웃지 못할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구두쇠스러운 행동양식을 미덕으로 쳐줬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다. ㅋ 에서 서인영은 자신의 컨셉에 맞게 신상품을 진열할 채 가상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신상에 열광할까? 가수 서인영은 모 프로그램에서 신상에 열광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아 인지도가 높아졌고, 그것을 발판삼아 같은 주제로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신상에 집착하는 사람을 일컬어 된장녀.. 2010. 6. 24.
[일산 브롬톤] 브롬톤 뒷바퀴 체결 방법 뒷바퀴 분리에 이어, 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자전거 분해 - 조립할 때에도, 분해보다는 조립에 공을 더 들이게 된다. 언뜻 생각해도, 모든 부품을 제자리에 끼워 제기능을 하게 하려면 시간과 정성이 요구되겠다. 그래서, 브롬톤 뒷바퀴도 분리보다는 체결할 때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스프라켓에 체인을 걸어 프레임에 끼워넣는다. 타이어가 잘 들어가지 않으면, 당황하지 말고 바람을 살짝 빼서 물렁물렁하게 만든 후 체결하면 된다. 바퀴를 프레임에 끼우기만 해도 뭔가 완성된 느낌이 든다. ㅋ 와셔를 끼울 때는 'TOP'라고 쓰인 것이 위로 가도록 하고, 볼트를 꼼꼼하게 꽉 조인다. 체인 텐셔너를 끼우기 위해서 위 모양대로 최대한 접는다. 이것 역시 힘을 꽉 주고! 조그만 바퀴 위 아래로 체인이 잘 걸리도록 한.. 2010. 6. 16.
[일산 브롬톤] 브롬톤 뒷바퀴 분리 방법 브롬톤은 바퀴를 분리하는 방법이 다른 자전거와 사뭇 달라, 모르면 생고생이다. ㅋ 펑크가 나거나, 림이 휘는 등 정비가 필요할 때에는 바퀴를 분리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두면 좋다. 사진과 설명만 보고도 정비가 가능하도록 최대한 사진을 많이 게재토록 하겠다. 6단 모델을 기준으로 하여 정비해 보겠다. 먼저, 뒷바퀴의 바람을 뺀다. 드라이버를 이용해 눌러주면 바람이 순식간에 빠진다. 그 다음 내-외장 기어를 최대한 높혀 6단으로 만든다. 그중에서도 내장 기어는 필수적으로 올린 후 작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바퀴 분리가 되지 않는다. 너트를 돌려 배럴을 반시계 방향으로 계속해서 돌리면 오른쪽 그림처럼 분리된다. 이것이 분리되야 다음 인디케이터 체인을 분리할 수 있다. 내장 기어를 담당하는 인디케이터에서 체인.. 2010. 6. 15.
[일산 브롬톤] 사진으로 깨치는 브롬톤 6단 기어 변속 라는 책에서 자전거 타는 것이 두뇌활동에 무척 도움이 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 페달만 돌리는 것 같지만, 오해라는 것! 어떤 길로 갈지 경로를 파악하고, 사방의 자전거와 사람에 신경써야 하고, 도로를 달릴 때는 차와의 충돌에 항상 조심해야 하며, 변속과 브레이크 등을 조작해야 하는 것 등 신경쓸 일이 많아서이다. 공감이 간다. 본론으로 들어가, 변속 이야기를 해 보겠다. 브롬톤은 외장 2단과 내장 3단의 조합으로 6단의 기어비를 만들어낸다. 외장은 페달링을 하면서 변속하고, 내장은 페달링을 멈춘 상태에서 변속하면 된다. 아래 그림을 보면, 왼쪽에 있는 것은 외장 2단, 오른쪽에 있는 것이 내장 3단이다. 그럼, 시작해볼까? 1단 2단 좌우 변속 레버가 양옆으로 누워있는 상태 왼쪽 ↑(페달링 O) /.. 2010.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