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폴딩미니벨로

(32)
[일산 브롬톤] 심플함의 미학이 돋보이는 '블랙 브롬톤' 브롬톤의 본래 목적은 실용성에 있죠. 이름하여, 생활자전거이니까요. ^^ 제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요. 생활패턴이 브롬톤을 탄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자전거에 비해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쉽게 동행할 수 있거든요. 지하철을 비롯한 거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가 커피숍이나 마트, 은행 등 생활 공간에 접어서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니~ 365일 중, 비오고 눈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참, 사랑스러운 자전거입니다. ㅋ;; 바로 이 녀석, 블랙 브롬톤을 선택하신 분께서는 멋과 실용을 동시에 살리는 쪽으로 튜닝을 하셨습니다. 자세한 튜닝은 이제부터 살펴보시죠~ ^^ 블랙 브롬톤의 경우 블랙 & 실버로 튜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
[일산 브롬톤] 응답했다. 오렌지에 블랙! 브롬톤에는 여러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기본 4가지, 일반 10가지, 스페셜한 로우락커까지 15종류 되겠습니다. 색상마다 가격도 다르다는 점~ 기본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에 오렌지까지인데요. 오렌지가 좀 튀죠? 조만간 일반색상이 될지도 모르는 컬러입니다. 사실, 브롬톤은 튜닝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죠. 튜닝을 하면서 개성이 살고 정체성이 생긴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ㅋ 그리하여 오렌지 컬러에 블랙을 입혀보았습니다. 오렌지에 블랙, 과연 응답을 했을까요? 똑같은 사진을 두 장 나열한 거라고 보시면, 서운할 것 같아요. ㅋ 위 사진이 순정, 아래쪽이 블랙으로 튜닝이 된 브롬톤입니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강렬해진 느낌이 있죠. 선명해졌달까?! 저는, 응답을 했다고 봅니다. ^^ 먼저 핸들바 쪽..
[브롬톤 튜닝] 가격과 성능을 잡았다! 브롬톤 SP 허브다이나모 장착기 밤이 짧아지고 있어요. 야간 라이딩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 야간 라이딩의 필수품은 라이트죠~ 저도 오랫동안 충전용 배터리 라이트를 사용해왔는데, 충전하는 게 일이죠. 가끔은 미처 대비를 못한 상황에서 점멸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속편하게 허브 다이나모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ㅋ 먼저 완성된 모습입니다~ SP 허브다이나모와 루모텍 아이큐 싸이요 라이트를 장착했어요. 손(SON)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조합인데요. 성능도 상상, 그 이상입니다. ^^ 장착하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먼저 휠 빌딩을 해야겠죠~ 기존 림과 스포크 모두 살립니다. 바꿔도 좋겠지만 컬러 체인지를 하지 않을 거라면 굳이.. ㅋ 무튼 SP 허브로 휠 빌딩을 시작합니다. 작업을 끝낸 모습입니다. 휠..
[브롬톤] 브롬톤 허브다이나모 SON XS + 에델룩스Ⅱ 라이트 장착했어요! 겨울은 차치하더라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밤 늦게까지 자전거 탈 일이 많은데요. 충전을 잊지 않고 한다고 해도 깜박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캄캄한 밤에 라이트 없이 달린 기억이 있네요. --; 이럴 때 간절한 것은 바로 다이나모가 장착된 라이트겠죠~ 오늘은 바로 그 작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가죽 튜닝으로 외관에 멋을 낸 블루 브롬톤인데요. 이번에 허브 다이나모 SON XS와 에델룩스 라이트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시승을 해봤는데, 이 녀석 물건입니다. 그럼, 찬찬히 보시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휠빌딩입니다. 림은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깨끗하게, 모조리, 다 뺏습니다. 여기에 이번 신형 허브와 전용 스포크를 이용해서 휠 빌딩을 하려고 합니다. 휠 빌딩 작업에..
[일산 버디] 새로운 컬러의 등장 - 미니벨로 '버디 스탠다드 - 그린' 버디만큼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는 자전거가 있을까요? 브롬톤도 프라이데이도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고 나름의 매력을 갖는데요. 버디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매트그레이나 블랙의 버디 스포츠는 굉장히 센 느낌, 저돌적인 느낌을 주고요. 실버의 버디 디스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옐로우의 버디 스탠다드 같은 녀석은 산뜻함의 정점을 찍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요물~과 같군요. ^^ 버디의 상징과도 같았던 옐로우 스탠다드를 기억하시나요? 화려한 색감의 계보를 이을만한 모델이 나왔으니 바로 그린 스탠다드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인데요. 한마디로 예쁩니다. 요즘 핫한 라임 계열로 보이네요~ 알루미늄 모노코크 프레임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일산 브롬톤] 순백의 튜닝 <브롬톤 M6R-TGTG> 긴 겨울과 추운 기온, 많은 눈을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겨울이 빨리 끝나는 느낌이 드네요. 2014년에는 봄이 빨리 올 것만 같은 예감이 듭니다. ^^ 브롬톤 문의 역시 여느 해보다 빠른 것 같구요~ 많은 사랑을 받는 색상이죠? TG(터키쉬그린)이구요. M6R 모델입니다. 브롬톤은 선택의 폭이 워낙 더양해서 구입할 때 고민이 많죠? 색상부터 기어비, 핸들바, 리어캐리어 등등~ 경험치로 말씀드리면, 처음 구매할 때는 기본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개인마다 취향이 제각각이어서 누군가의 선택이 나에게도 최선의 선택이 되기는 힘들더라구요. 사용을 하다보면 개인의 취향이 드러나게 마련이더라는.. 뭐 그런 말씀을. ^^ (하지만, 사용 목적에 따라서 옵션이 바뀔 수 있으니, 상담을 통해서 결정하는 ..
꿈꾸는 자전거 - 바이크 프라이데이 <스피딩 티킷> 요즘, 자전거 좀 타세요? 라이딩하기에 참 얄궂은 날씨인데요. 그래도 저는 겨울 라이딩을 추천합니다. 어딜 가도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구요. 이삼십분만 타도 땀이 나기 시작하니까 때 아닌 더위도 느낄수 있거든요. ㅋ 이처럼 을씨년스러운 계절에 도착한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스피딩 티킷입니다. 3개월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주신 티킷 오너도 단 한번의 라이딩만으로 반해버렸다는.. 그 폴딩 미니벨로! ^^ 사진에서도 왠지 모를 추위가 느껴지지만, 티킷만은 화사하네요. 색감이 사진상으로 잘 표현되지 않네요. 실물은 참 좋은데 말이죠. 저도 반했답니다. ^^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지요? ㅋ 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 시마노 105 급으로 풀 세팅 요청하셨습니다. 교체하실 거..
[일산 브롬톤 튜닝] 패셔너블한 브롬톤 되기 때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시절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겨울 라이딩을 즐기는 저로서는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요. ^^ 겨울! 춥긴 하지만 라이딩에 재미 붙이기 좋습니다. 자전거 인구도 많지 않구요~ 오늘은 블랙 티탄 브롬톤 튜닝 사진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블랙 M바로 브롬톤에 재미를 붙이셨구요, 얼마 후에 블랙 티탄 S바로 갈아타셨어요. 이제 튜닝이 한참 진행중인데요. 티탄 소재로 된 포크와 리어 프레임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튜닝으로 점점 패셔니스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ㅋ 모름지기, 날렵하고 싶다면 E형이 제격이죠~ 질척거리는 길바닥을 만날 때면 머드가드가 아쉽기는 하지만요. 그럼에도 저 깔끔함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점! ㅋ~ 개인적으로 브롬톤의 지향은 두 가지가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