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브롬톤] 심플함의 미학이 돋보이는 '블랙 브롬톤'

브롬톤의 본래 목적은 실용성에 있죠. 이름하여, 생활자전거이니까요. ^^ 제 경우를 예로 들어보자면요. 생활패턴이 브롬톤을 탄 이전과 이후로 나뉘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자전거에 비해 공간의 제약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어디를 가든 쉽게 동행할 수 있거든요. 지하철을 비롯한 거의 모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데다가 커피숍이나 마트, 은행 등 생활 공간에 접어서 가지고 들어갈 수 있으니~ 365일 중, 비오고 눈오는 날을 제외하고는 함께하는 것 같습니다. 참, 사랑스러운 자전거입니다. ㅋ;;

 

 

 

바로 이 녀석, 블랙 브롬톤을 선택하신 분께서는 멋과 실용을 동시에 살리는 쪽으로 튜닝을 하셨습니다. 자세한 튜닝은 이제부터 살펴보시죠~ ^^

 

 

블랙 브롬톤의 경우 블랙 & 실버로 튜닝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유난히 그랬네요. ^^; 이번 선택은 브라운이었습니다. 멋스러운데요! ^^ 시간이 지나면 더욱 자연스러워지겠죠~ 그것이 가죽 제품의 묘미이기도 하니까요.

 

 

프레임에 상처나기 쉬운 부분에 장착하는 탑튜브 커버도 감아주었구요. 

 

 

안장 역시 브룩스로 교체했습니다. 여성용이에요~

 

 

클램프 레버도 교체~ 자석이 내장되어 있는 유용한 클램프에다가 쌍을 이루는 레버도 티탄 제품으로 교체했습니다~ 급하게 찍다보니,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

 

 

 

애초에 시마노 허브 다이나모로 선택을 하셨습니다. 요즘 추세는 점점 허브 다이나모로.. 가는 것 같죠? 무엇보다 편하니까요~ 충천 너무 귀찮다 하시는 분들에게는 최고의 선택이 되겠네요~

 

 

후미등 역시 다이나모로 연결이 되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구요. 이지휠셋도 장착해 구름성을 좋게 했습니다. 이젠 정말 타실 일만 남았네요~ 브롬톤과 함께 새로운 일상을 만드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