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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건 뭘까요? 얼굴을 비롯한 표정인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의 무의식을 건드리는 것은 맵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종의 스타일이죠. 의상, 악세서리 등을 통해 상대의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소품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브롬톤은 라이더의 개성을 엿보게 합니다. 그것은 바로 튜닝 때문인데요. 브롬톤만으로도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짐작할 수 있지만, 튜닝한 것을 보면 더더욱 강한 인상을 풍기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브롬톤은 이름하야, 로얄 브롬톤입니다. 실제로 보면 금장 부분이 번쩍번쩍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한 느낌은 아닙니다. ^^;; 로우락커를 살리는 골드의 적절한 조합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먼저, 그립과 벨 커버가 교체되었습니다. 로우락커에 가장 잘 어울리는 브라운 가죽 그립을 장착했구요. 좀 밋밋하다 싶은 변속 레버에 골드 컬러의 벨을 장착했습니다.  

 

 

샥(서스펜션)도 교체했습니다. (제 보기엔) 로우락커에는 이 샥이 가장 잘 어울리네요~ 무게는 장담못합니다만. ㅋㅋ

 

 

이지휠셋도 골드 컬러로 선택! 이동에 편의를 더해줄 소중한 녀석이죠~ 이지휠셋 없는 브롬톤은 상상하기 싫네요. 물론 움직임이 많은 경우에요.

 

 

리어 클립도 교체했습니다. 멋있죠? ^^

 

 

브룩스 안장과 툴백입니다. '스왈로우 안장의 완성은 툴백, 툴백의 완성은 스왈로우 안장'이라고 말할 정도로 두 녀석은 쌍을 이룬다는 점! 함께여서 멋이 더욱 사는 아이템이에요.

 

 

마지막으로 가방입니다. 브롬톤의 많은 매력 중 하나가 바로 가방을 쉽게 탈착할 수 있다는 건데요. 캐리어블록 하나만 장착하면 브롬톤사에서 공급하는 많은 가방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조향에도 문제를 주지 않으니 더더욱 소중한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S-Bag의 경우 다양한 문양의 플립을 교체할 수 있어서 새로운 느낌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그날그날 기분에 따라 새로운 가방으로 탈바꿈하는 센스를 발휘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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