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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브롬톤

[일산 브롬톤] 튜닝! 멈추면 지는 거다 <티탄 브롬톤 P6R-RL>

by Dreambike 2013. 10. 12.

오늘 기분 좋은 사진 한장을 전송받았습니다. 바로 아래 사진인데요. 어제 정비(휠 빌딩 작업을 새로 했거든요)를 받은 분께서 아침 일찍 호수공원 운동 겸 산책 나갔다 찍은 것입니다. 사진이 정말 좋죠~ 일전에 매일매일 튜닝중이라는 포스팅을 통해 소개한 적인 있는데요. 그 이후로도 끊임없이 튜닝이 진행되었습니다.

 

 

'멈추면 지는 거다'라고 말할 정도로 튜닝에 대한 고민을 하고 계신데요. 방문하실 때마다 새로운 아이템을 가지고 오시기도 하구요. 좋은 아이템이 나와 제안을 하면 아주 좋아하시죠~ 공부 많이 하고 있습니다. ^^

 

 

휠 빌딩을 다시 했습니다. 올블랙으로 분위기를 전환해보았죠. 일전에는 실버 썬림에 티탄 스포크를 장착해서 클래식한 분위기가 강했다면, 이번에는 강렬한 느낌이 더해졌습니다. 보면 볼수록 매력적인 조합이에요. ^^

 

 

바테이프는 좀 느슨해진 것 같아 다시 짱짱하게 감았습니다. 간혹, 그립감 때문에 스폰지를 살린 채로 바테이프를 감아달라고 요청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스타일을 살리는 쪽으로 추천드립니다. 투박해 보이는 면이 없지 않거든요. P바는 포지션이 다양하니까요~ 상쇄가 됩니다.

 

 

크랭크도 교체가 이루어졌죠. 올블랙으로 장착하기에는 좀 언발런스할 것 같아 암 부분은 아노다이징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휠 빌딩 작업으로 더욱 조화를 이루게 되었네요.

 

 

폴리도 RL로 교체했구요. 이제야 색이 딱~ 맞네요. ^^

 

 

이제부터 공개되는 사진은 손님께서 직접 해외 배송 받아 장착한 것인데요. 열정이 대단하십니다. 공개할게요~ 먼저, 스티커입니다. 은근히 잘 어울립니다. 포인트가 되어 주네요.

 

 

탑튜브 커버입니다. 가죽의 두께가 엄청 얇아서 프레임의 선을 그대로 살리고 갑니다. 알흠답죠~ 반했습니다. ㅋ

 

 

머드가드인데요. 컬러 조합으로 새로운 느낌이 들지요. 

 

 

이 사진은 제가 막간을 이용해서 찍어놓은 사진인데요. 가을 분위기를 한껏 올려주네요. 조만간 중국 여행하실 때 가지고 가신다고 하던데요. 후기가 벌써부터 궁금합니다. 몇 달 전에는 브롬톤을 가지고 유럽 투어를 하셨는데요. 그 여행을 통해 브롬톤에 더욱 반하신 듯. ^^ 정말 유럽 투어에 적절한 자전거라고 하시네요.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