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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브롬톤

[일산 브롬톤 튜닝] 패셔너블한 브롬톤 되기

by Dreambike 2013. 10. 11.

때는 바야흐로 가을입니다. 자전거 타기 좋은 시절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겨울 라이딩을 즐기는 저로서는 이제 시작이긴 하지만요. ^^ 겨울! 춥긴 하지만 라이딩에 재미 붙이기 좋습니다. 자전거 인구도 많지 않구요~ 오늘은 블랙 티탄 브롬톤 튜닝 사진을 공개하려고 합니다. 블랙 M바로 브롬톤에 재미를 붙이셨구요, 얼마 후에 블랙 티탄 S바로 갈아타셨어요. 이제 튜닝이 한참 진행중인데요. 티탄 소재로 된 포크와 리어 프레임만으로도 충분히 분위기가 있긴 하지만, 튜닝으로 점점 패셔니스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ㅋ

 

 

모름지기, 날렵하고 싶다면 E형이 제격이죠~ 질척거리는 길바닥을 만날 때면 머드가드가 아쉽기는 하지만요. 그럼에도 저 깔끔함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점! ㅋ~ 개인적으로 브롬톤의 지향은 두 가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리어케리어까지 장착해서 생활밀착형으로 사용하든지, 아니면 위 모델처럼 최대한 군더더기를 뺀 후 스피디하게 달려주든지요. ^^

 

 

핸들바 역시 티탄으로 교체했습니다. 분위기가 한결 업! 됐어요. 아웃케이블은 아이링크로 교체했는데요. 가벼울 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살아납니다. KCNC 브레이크 레버와도 쌍을 이룹니다.

 

 

KCNC 크랭크 세트로 교체했습니다. 멋있죠? 디자인도 다양합니다. BB 교체도 함께 이루어지기 때문에 페달링이 한결 부드러워집니다.

 

 

리어 클립이 바뀌었습니다. 순정은 투박한 감이 없지 않은데~ 이 녀석은 아주 날렵하죠?!

 

 

 

체인텐셔너를 교체했습니다. 이와 함께 폴리도 교체했는데요. 실버 VS 블랙! 선택은 블랙이었습니다. 눈에 확~ 띠죠. 포인트가 되어 줍니다.

 

 

안장과 가방은 브룩스로~ 뭐, 브롬톤과는 환상의 조합이죠. 베네힐에서도 다양한 제품이 나옵니다. 최근 더욱 다양한 상품군이 개발되어 출시되고 있으니, 주목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해요.

 

 

휠 빌딩을 했는데요, 라이트프로 블랙 림에 더블버티드 스포크의 조합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전체적으로 분위기가 선명해지는 기분이 드네요.

 

 

 

밖에 세워두면 대략 이런 느낌. ^^ 어디에 세워두어도 그림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