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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브롬톤

[일산 브롬톤] 일명 개나리 브롬톤 <브롬톤 M3L - YE>

by Dreambike 2013. 5. 5.

"봄 봄 봄, 봄이 왔네요. 우리가 처음 만났던, 그때의 향기 그대로! 그대가 앉아 있었던 그 벤치 옆에 나무도 아직도 남아 있네요." 로이킴의 <봄봄봄> 첫 구절이에요. 자작곡이라고 하던데, 봄 향기가 물씬 나는 곡인 것 같아요. 로이는 능력자-! 여러분은 '봄' 하면 뭐가 떠오르세요? 전.... 알러지요. ㅋ! 봄마다 알러지 때문에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니거든요. 하하;; 그래도 한발 더 나가 본다면 봄에 피는 꽃들이 생각나네요. 개나리, 진달래, 목련, 벚꽃, 매화, 라일락 등등. 처음 일산에 왔을 때 지천에 핀 꽃들을 보며 감탄 연발이었거든요. 동시에 알러지를 얻었지만요. (^^)

 

 

 

오늘은 꽃중에 꽃! 개나리 색상을 꼭 빼닮은 브롬톤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색상이 참 곱죠? 밝은 색상의 자전거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어서인지, 요즘은 화이트, 옐로우, 오렌지와 같은 색상이 잘 나간답니다.

 

 

멋드러진 브롬톤 데칼! 브롬톤의 상징이죠~

 

 

이것이 바로 M바! M바 모델 처음 타신 분들은 "정말 편하네요."라고들 하세요. 부담없는 포지션 때문인지 장시간 라이딩에도 크게 불편한 점이 없습니다. 요즘은 S바와 P바 선호하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 M바의 클래식함을 따라오기는 힘들죠.

 

 

내장 3단 변속 제공합니다. 개인적으로, 내장 변속이 정말 편합니다. 고장도 거의 없구요. 보기에도 깔끔하죠~

 

 

크랭크 세트입니다. 크랭크 암에 살짝 브롬톤이 새겨져 있지요.

 

 

브롬톤의 캘리퍼 브레이크! 예전에는 V- 브레이크의 강력함이 좋았는데, 요즘은 부드러운 브레이킹이 더 좋더라구요. (그건 아마도, 익숙해져서겠죠? ^^;)

 

 

나름 서스펜션을 제공합니다. 아주 하드하긴 하지만요. ㅋ

 

 

휀더가 장착된 모습입니다. 바퀴가 조그맣긴 해도 나름 능력자입니다. 엔진만 좋으면 MTB도 추월하고 그럽니다.

 

 

브롬톤 순정 안장이에요. 조만간 컬러풀한 안장들이 출시된다고 하네요. 튜닝하기에 좋겠죠?

 

 

접힌 모습! 브롬톤 접혀 있는 걸 보면 마음이 확! 차분해집니다. 오묘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