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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브롬톤

[일산 브롬톤] 가벼운 브롬톤 <브롬톤 티탄>

by Dreambike 2013. 3. 25.

'브롬톤'과 함께 연상되는 단어는 아무래도 '폴딩'이겠죠. 저의 경우, 동시에 튼튼함도 떠오릅니다. 십년이 뭡니까. 그 이상은 너끈하게 탈 수 있을 것 같거든요. ㅋ! 그렇기 때문에 다른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된 자전거보다 무거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 정도는 충분히 감수할 수 있지만) 그래도 소개합니다. 가볍디 가벼운 브롬톤 티탄이에요. ^^

 

 

 

바로 이 녀석입니다. 매끈한 프레임이 눈에 띠네요.

 

 

 

데칼도 다르죠? 티탄의 상징 같은 거네요. ^^

 

 

블랙 스폰지 그립과 레버입니다. 흐릿하게 찍혀서 그런데, 레버에서 브롬톤을 볼 수 있어요.

 

 

 

이 두 사진에서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티탄'입니다. 프론트 포크와 리어프레임, 머드가드 스테이까지! 이 세 가지만 바뀌었을 뿐이지만, 정말 가벼워지더라구요. 느낌도 살구요. 반해버렸습니다~

 

 

2단 모델이라 기어는 외장이에요. 내장기어가 적용될 때는 모양이 좀 다르겠죠~

 

 

크랭크 세트입니다. 페달은 접이식이구요.

 

 

FIRM 서스펜션이 장착되어 있어요. 경량 브롬톤인만큼 쿠션도 하드하게~

 

 

브롬톤의 우아한 스탠딩입니다. 예술이에요.

 

 

최소화하면 바로 이런 모습 되겠죠? 톱니바퀴가 맞물리듯, 접히는 족족 서로가 서로를 꽉 붙잡아 풀리지 않습니다. 접고 펴는 모습을 보면 트랜스포머가 따로 없다고들 하시는데, 정말 그렇습니다. 변신 로봇과 같아요. ㅋ 미학도 살아있고, 실용도 꿈틀거리고, 내구성은 두말할 것도 없는 브롬톤이었습니다. 이 녀석은 특별히 가벼움도 챙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