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15 전설의 '폴딩 미니벨로' - 브롬톤, 바프, 스트라이다 etc 오늘은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 등 바퀴가 큰 자전거들이 대세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이 뛰어난 미니벨로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만. (드라나 '직장의 신'에 빠져 이런 말투를 ㅋ!) 미니벨로라고 해서 다 같은 미니벨로가 아니듯, 라이더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어울리는 자전거가 따로 있겠죠?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생활 속의 자전거를 원한다면! - 브롬톤(Brompton)이죠. 브롬톤은 영국에서 만들어 수입되는 생활 밀착형 자전거예요. 생활용 자전거 치고 너무너무 비싼 거 아님?이라고 반론 제기할 분들 많으실텐데요. 브롬톤 유저가 된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ㅋㅋ) 우아한 프레임을.. 2013. 4. 26. [일산 스트라이다] 유혹하는 자전거 <스트라이다> 최고의 삼각형 프레임으로 유명한 스트라이다는 라는 책에서 '최고의 제품'이란 칭송을 받은 바 있죠. 이 책에서 스트라이다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함께 읽어볼까요?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한 스트라이다1은 1987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대단한 칭송을 받았다. 1988년 영국 사이클렉스 자전거 혁신상 시상에서 최우수 신제품상, 영국 최우수 제품상, 최우수 모델상을 받았다. 개념 자체만으로도 상업적 성공을 거둔 스트라이다1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이 자전거는 6킬로미터 이내의 운행을 가정하고 디자인되었는데 바퀴가 작고 탑승자가 꼿꼿이 서야 하는 자세 때문에 그보다 먼 거리를 타기는 어렵다. 스트라이다 1이 기술적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점으로는 톱니가 달린 벨트로 구동한다는 것과 케이블이 알루미.. 2013. 4. 11. 명품 디자인이란 이런 것 - 스트라이다 스트라이다를 향한 제 마음은 갈팡질팡입니다. 어떤 때는 저 삼각형에 마음을 뺏겨 최고의 자전거라 추켜세우다가도, 언덕을 오를 때면 힘에 겨워 '넌 너무 버거워'를 외쳤다가, 반으로 접어서 지하철을 탈 때면 사람들의 시선에 우쭐해지곤 하죠. 그야말로 마성의 매력을 가진 스트라이다이네요. ^^; 스트라이다는 공학과 디자인을 공부하던 마크 샌더스가 숙소에서 대학까지 오고가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 만들게 되었다고 하죠. 그는 30km 떨어진 거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오고갔지만 너무 불편했던 나머지, 대중교통과 연계할만한 자전거를 만들게 되었어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통합하는 과제를 수행중이던 샌더스에게는 '스트라이다'가 딱 맞는 프로젝트였던 겁니다. 마치 계시처럼 느껴지네요. ^^ 어쨌든, 일상의 불편함을 극복한.. 2013. 2. 8.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