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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 등 바퀴가 큰 자전거들이 대세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이 뛰어난 미니벨로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만. (드라나 '직장의 신'에 빠져 이런 말투를 ㅋ!) 미니벨로라고 해서 다 같은 미니벨로가 아니듯, 라이더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어울리는 자전거가 따로 있겠죠?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생활 속의 자전거를 원한다면! - 브롬톤(Brompton)이죠.  

 

 

 

 

브롬톤은 영국에서 만들어 수입되는 생활 밀착형 자전거예요. 생활용 자전거 치고 너무너무 비싼 거 아님?이라고 반론 제기할 분들 많으실텐데요. 브롬톤 유저가 된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ㅋㅋ) 우아한 프레임을 보면 아름답다 소리가 절로 나오구요. 폴딩 과정을 보면 과학적이구나 감탄하게 됩니다. 작게 접혀 끌기도 쉽고, 들기도 쉬운 이 녀석은 자출용으로도 많이 이용됩니다. 쇼핑 카트에 쏙 들어가기 때문에 마트에서 장보기도 가능하다는 점! 프레임 소재가 크로몰리인데, 그 덕에 약간 무겁기는 해도 수명이 아주 길다는 점도 마음에 들어요. 습한 기후로 유명한 영국에서 만들었으니, 습기에도 강하겠죠? 요즘엔 연인들의 데이트에도 크게 활용이 되고 있고요,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고 있는 묘한 녀석입니다.

 

 

자전거 여행을 꿈꾼다면! 바이크 프라이데이(Bike Friday)죠!

 

 

 

바이크 프라이데이! 들어보셨나요? 이 자전거는 한눈에 반해 충동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후회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만큼 매력적인 녀석이기 때문이죠~ 바프의 경우, 오더를 넣게 되면 최소 3개월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자신의 몸에 꼭 맞는 자전거를 갖게 되는 셈이죠. 자신만의 네임텍을 넣을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구요. '여행'을 모토로 만든 자전거이니, 장거리용-여행용 자전거로 손색이 없겠죠? 그렇다고 여행용으로만 타는 건 절대 아니구요.(^^)

 

 

샤방샤방 데이트를 계획한다면! 스트라이다(Strida)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 프레임을 가졌다는 스트라이다입니다. 스트라이다는 디자인과 색상으로 사람의 마음을 훔치기에 딱 좋습니다. 연인들이 데이트할 때 탄다면 주변의 시선을 한몸에 받게 되겠네요. (난 주변의 시선 부담스러워-하시는 분이라면, 좀 어두운 계열로 ^^;) 그렇지만 꼭 데이트 용으로만 쓰이는 건 아닙니다. 스트라이다로 제주 일주하는 분들도 많구요. 자출(지하철로 점프하기에 제격이잖아요)도 가능합니다. 그리고 영업하시는 분들이 의외로 많이들 타시더라구요. 주차후 영업점까지 움직이는 데 아주 편리하다고요. 샤방샤방 라이딩을 한다지만, 활용도는 무궁무진한 스트라이다입니다.

 

 

이대로 아쉽다면! 다혼을 소개하며 마치려합니다

 

 

 

이 외에 다혼도 '전설'이란 닉네임을 붙여줄만하죠~ 다혼의 라인업이 다양한 편이어서(위의 제품들에 비한다면) 대중적 사랑을 받고 있는 모델이기도 해요. 가격의 범위도 꽤 다양하구요. 위의 다혼 P8은 가장 큰 인기를 얻은 모델이기도 합니다. 듬직하면서도 라이딩할 때 힘을 느낄 수 있는 녀석이거든요. 잘 접히니, 차에 실기도 좋겠죠? 소개할 자전거는 더 많지만(소장하고 있지 않아서;; 요 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럼, 이만 총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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