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다 (15) 썸네일형 리스트형 [일산 스트라이다] 스트라이다와 오렌지의 찰떡궁합 18인치 스트라이다인 SX QR+와 오렌지 컬러가 만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16인치가 너무 작다고 느끼는 분들은 처음부터 18인치를 찾는데요. (대부분은 키가 좀 크신 분들이세요) 색상은 어두운 계열을 선호할 것 같지만~ 편견입니다! ^^ 화끈하게 컬러풀한 오렌지 색상이 삼각형 프레임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는 걸 아시는 거죠~ 요즘 핫한 오렌지 스트라이다입니다. 보시죠~ 지나가다 시선이 멈추고야 말 컬러와 모양, 맞죠? ^^ 에르곤 스타일의 그립입니다. 손에 실리는 압박감을 분산시켜줄 아이템이죠~ 튜닝 파트로 같은 모양의 가죽 그립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원형 그립도 있구요~ 에르곤 모형을 싫다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 취향이 다양하니까요~ 샤방샤방 타는 모델에 무슨 디스크 브레이크? 하시는 .. [일산 브롬톤]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터키쉬' 컬러 <브롬톤, 스트라이다> 자전거 색상에도 의미가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흔히, 정열과 열정을 상징하는 빨강, 신비로움을 나타내는 보라, 시원함을 상징하는 파랑 등으로 인식하고 있잖아요. 때로는 심리학적으로 연결되기도 하죠. 우울하고 슬픈 기운을 나타내는 보라, 진정효과를 가지고 있다는 초록, 초록은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줘서 어린이 방에 많이 사용되는 컬러이기도 합니다. 파랑은 마음을 차분히 해주고 심신회복력을 높여주는 색상으로 알려져 있지요. 어쨌든 컬러의 선택은 꽤 중요합니다. 확실히 감정 조절에 대한 보조적 역할을 하는 것 같거든요. 오늘 소개하는 터키쉬는 파랑 혹은 초록의 중간쯤이라고 보시면 되는데요. 이 계열의 색상은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 동시에, 무언가 시작하게 만드는 동력을 생성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터키쉬의.. [일산 스트라이다] 가방으로 멋 좀 낸 <스트라이다 LT-QR+ CREAM> "세상에서 단 하나의 자전거만 선택할 수 있다?"면 어떤 자전거를 택하시겠어요? 정말 어려운 문제네요. 평소에 잘 타고 다니던 브롬톤이 당연해 보이지만, 막상 고르려고 하니 다양한 제품이 떠오르네요. 그 강력한 후보 중에 스트라이다가 있습니다. 여러 단점이 상쇄될 만큼 강력한 장점을 가진 탓이에요. 물론 이 녀석은 기어가 없고(있는 모델도 있습니다. 흔치 않죠),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지형에서 마음껏 달리도록 돕지는 못합니다. 그야말로 샤방샤방 라이딩에 적합한 자전거죠. 그렇지만 뛰어난 폴딩 능력 덕에 대중교통 연계가 손쉽고, 한번 접으면 풀리지 않기 때문에 바퀴를 이용해서 끌고 다니기도 좋아요. 속도에 대한 강박만 없다면 여행용으로도 나쁘지 않습니다. ^^ 말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스트라이다에 잘 .. [일산 스트라이다] 온리유 스트라이다 - 25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그동안 스트라이다 소식이 뜸했네요. 그럼에도 스트라이다는 여전히 바쁘다지요. ^^ 스트라이다의 창시자인 마크 샌더스가 얼마 전 방한했었죠? 그는 한국의 자전거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스트라이다가 출시됐던 1980년대에는 일본이 얼리어답터였다면, 지금은 한국이 그렇다면서요. 한국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에 열광하고 있음을 느낀 걸까요? 이후 샌더스는 접이식 도마와 통조림 따개도 발명했다고 하네요. 접이식, 즉 휴대성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같아요. 실용적인 사람! ㅋ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브롬톤에 이어 스트라이다 리미티드 상품이 출시되었어요. 25주년 기념이라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네요. 이 녀석, 요란하지 않지만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LT-QR +를.. 전설의 '폴딩 미니벨로' - 브롬톤, 바프, 스트라이다 etc 오늘은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 등 바퀴가 큰 자전거들이 대세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이 뛰어난 미니벨로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만. (드라나 '직장의 신'에 빠져 이런 말투를 ㅋ!) 미니벨로라고 해서 다 같은 미니벨로가 아니듯, 라이더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어울리는 자전거가 따로 있겠죠?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생활 속의 자전거를 원한다면! - 브롬톤(Brompton)이죠. 브롬톤은 영국에서 만들어 수입되는 생활 밀착형 자전거예요. 생활용 자전거 치고 너무너무 비싼 거 아님?이라고 반론 제기할 분들 많으실텐데요. 브롬톤 유저가 된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ㅋㅋ) 우아한 프레임을.. [일산 스트라이다] 유혹하는 자전거 <스트라이다> 최고의 삼각형 프레임으로 유명한 스트라이다는 라는 책에서 '최고의 제품'이란 칭송을 받은 바 있죠. 이 책에서 스트라이다를 어떻게 설명하고 있는지 함께 읽어볼까요?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한 스트라이다1은 1987년 영국에서 처음 선보였을 때 대단한 칭송을 받았다. 1988년 영국 사이클렉스 자전거 혁신상 시상에서 최우수 신제품상, 영국 최우수 제품상, 최우수 모델상을 받았다. 개념 자체만으로도 상업적 성공을 거둔 스트라이다1 시리즈는 현재까지도 생산되고 있다. 이 자전거는 6킬로미터 이내의 운행을 가정하고 디자인되었는데 바퀴가 작고 탑승자가 꼿꼿이 서야 하는 자세 때문에 그보다 먼 거리를 타기는 어렵다. 스트라이다 1이 기술적으로 두드러져 보이는 점으로는 톱니가 달린 벨트로 구동한다는 것과 케이블이 알루미.. 명품 디자인이란 이런 것 - 스트라이다 스트라이다를 향한 제 마음은 갈팡질팡입니다. 어떤 때는 저 삼각형에 마음을 뺏겨 최고의 자전거라 추켜세우다가도, 언덕을 오를 때면 힘에 겨워 '넌 너무 버거워'를 외쳤다가, 반으로 접어서 지하철을 탈 때면 사람들의 시선에 우쭐해지곤 하죠. 그야말로 마성의 매력을 가진 스트라이다이네요. ^^; 스트라이다는 공학과 디자인을 공부하던 마크 샌더스가 숙소에서 대학까지 오고가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 만들게 되었다고 하죠. 그는 30km 떨어진 거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오고갔지만 너무 불편했던 나머지, 대중교통과 연계할만한 자전거를 만들게 되었어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통합하는 과제를 수행중이던 샌더스에게는 '스트라이다'가 딱 맞는 프로젝트였던 겁니다. 마치 계시처럼 느껴지네요. ^^ 어쨌든, 일상의 불편함을 극복한..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