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크프라이데이9

맞춤형 접이식 미니벨로 <바이크 프라이데이 - 뉴 월드 투어리스트> 양복 구입할 때, 특히 맞춤형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성복은 아무래도 미세한 차이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사람의 몸을 Small, Medium, Large 또는 90, 95, 100, 105 등의 사이즈로 나누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재단 들어가는 거죠. ^^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전거에도 사이즈가 있기는 하지만, 키나 인심길이만으로 자전거 사이즈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고급형 자전거들은 좀더 세분화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맞춤형 자전거가 인기죠~ 내 몸 사이즈에 맞게 자전거를 주문하게 되면 피팅 때문에 들어갈 비용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하하! 약 10주만에 주인을 만나게 된 자전거입니다. 여행용 자전거의 대표주자, 바이크 프라이데이! 그중에서.. 2013. 7. 14.
전설의 '폴딩 미니벨로' - 브롬톤, 바프, 스트라이다 etc 오늘은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 등 바퀴가 큰 자전거들이 대세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이 뛰어난 미니벨로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만. (드라나 '직장의 신'에 빠져 이런 말투를 ㅋ!) 미니벨로라고 해서 다 같은 미니벨로가 아니듯, 라이더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어울리는 자전거가 따로 있겠죠?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생활 속의 자전거를 원한다면! - 브롬톤(Brompton)이죠. 브롬톤은 영국에서 만들어 수입되는 생활 밀착형 자전거예요. 생활용 자전거 치고 너무너무 비싼 거 아님?이라고 반론 제기할 분들 많으실텐데요. 브롬톤 유저가 된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ㅋㅋ) 우아한 프레임을.. 2013. 4. 26.
자유로운 영혼의 자전거 - 바이크 프라이데이 컴페니언 오늘 소개할 자전거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자전거, 바이크 프라이데이(이하, 바프)입니다. 바프의 경우, '누가 타는 거 봤는데 멋있더라', '그 자전거의 정체는 뭐냐' 식의 감상과 질문으로 접하곤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서체도 참 마음에 듭니다. 서체가 바프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주문한 자전거가 도착했습니다. 2013년 첫 자전거는 바이크 프라이데이 컨페니언이에요. 언뜻 보면 투어리스트가 연상되고요. 현재 바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전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바프를 대중적으로 알려보자는 기획이겠죠. ^^ 포장이 정말 깔끔하지요? 미국에서 제작되어 날라왔습니다. 바프의 경우, 급한 게 별로 없습니다. 자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자체가 '여유.. 201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