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좋아하다보니 자전거에서 파생되는 모든 것을 좋아하게 된다. 그중 최우선은 책! 아쉬운 것은 관련도서가 많지 않다는 것인데, 만화도 손에 꼽을 정도이다. 게다가 다양성이 부족하다는 결정적 약점까지 가지고 있다. 전 국민이 즐긴다는 ‘야구’는 실로 그 다양성이 경이로운 수준에 이른다고 할 수 있다. 만화(실시간 카툰을 그리는 분도 있을 정도이니), 소설, 야구의 역사, 마케팅, 사전, 이론서 등등. 자전거에게도 그런 찬란한 시절이 오겠지! ^^ 『내 마음 속의 자전거』 이후로 마음에 쏙 드는 만화를 발견하지 못하다가, 간만에 보석 같은 만화책을 만났다. 처음에는 좀 지루하다 생각했는데, 3권 정도 지나자 신이 나기 시작했다. 신이 난다는 것에 대한 설명이 필요할 것 같은데(뭐, 궁금하지 않을 수도 ..
과학적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로 물개 박태환과 빙신 김연아를 들 수 있겠다. 물론 다른 스포츠도 그렇겠지만, 둘은 연습 장면이 언론에 노출된 바 있으니 굳이 언급을 해본다. 한 마디로 돈을 많이 들여서 훈련을 하다보니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게 되고, 서서히 주목을 받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물론 선수의 집념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주인공 노노무라 테루의 이야기는 이 두 사람의 스토리와는 별개라 할 수 있겠다. 말 그대로 어릴 때부터 어른들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제1, 제2 언덕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며 실력을 키운 것. 몸이 기억하는 그 실력은 클라이머로서의 테루를 최고로 만든다. 스피드 먹어버린 '스피드 도둑' 자건거로 동네의 높은 언덕만 오르내리던 주인공 테..
자전거 관련 서적이라면 가리지 않고 탐독중이다. 만화는 고작 겁쟁이 페달 하나밖에 못 봤지만- ^^; 그래도 단행본은 꽤 봤으니 슬슬 만화로 옮겨타볼까 생각중이다. 변덕을 부려야 일상적인 것도 새롭게 다가온다. ^^ 명작이라 꼽히는 는 구해도 구해도 잡히지 않는 책이었다. 스캔본을 구할 수 있다는 말을 듣기는 했는데, 끌리지 않았다. 분량이라도 짧으면 컴퓨터에 코 좀 박아보겠는데, 13권이나 되는 내용을 보다가는 머리만 아플 듯해서- 그런데, 구했다. 네이버 브롬톤 카페에 누군가 판매 정보를 올려놓은 것! 재빨리 북코아라는 사이트에 들러 마지막 남은 를 구입했다. 야홋! 자전거 수리공 자극하는 토우게 가족 토우게 코이치, 토우게 와카바, 토우게 아오바 그리고 할아버지 토우게 소사쿠까지! 이들은 딸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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