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롬톤은 보통 마실용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로드의 폭풍 질주를 따라하기 힘겹고, MTB의 거친 라이딩을 흉내내기 힘든 것도 사실이다. ㅋ 하지만, 브롬톤은 꽤 강하다. 시간과 속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 장거리 여행이 가능하고, 나름 속도를 내기도 한다. 단, 약간의 튜닝을 거치는 것이 좋겠다. 변속이나 타이어 등등- 상큼한 핑크색 브롬톤도 업그레이드를 시작한다. 3단 브롬톤이 5단으로! 3단이면 샤방 라이딩에 무난하기는 한데, 변속의 범위가 좁아 다양한 퍼포먼스를 즐기기는 힘든 것. 5단 정도면 고속 주행도 가능할테고~ 하여, 림을 다시 짜서 새옷을 입힌다. 스타뜨! 내장 5단 허브로 새롭게 림을 짠다. 처음부터 사진을 찍었어야 했는데 아쉽아쉽-; 짱구도 잡고! 림을 짤 땐 밸런스가 무엇보다 중요함~..
자전거, 마음만 먹으면 자가정비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소소한 것들로부터 시작하면 타는 즐거움 외에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선 닦아내고 기름칠하는 것부터 시작해보는 것은 어떨까 싶다. 말끔해진 녀석을 보면 라이딩 욕구가 불끈불끈 솟아오르지 않을까. ^^ 그런데, 자칫 정비를 잘못 했을 경우에는 주행감이 떨어지고 주변 부품이 상할 수 있으니 정확한 기술을 요한다. 자가정비의 잘못된 사례가 있어 소개해 본다. 위 자전거는 차체 엔드가 심하게 휘어서 교체 작업을 하게 된 경우이다. 그런데, 체인이 이상하다. 사진을 통해 팽팽함이 전혀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게 웬일일까 싶어 보니- 체인 교체 작업을 할때 앞 체인링 2단에 두고 작업을 한 것. 2단으로 옮겨보니 체인이 팽팽해진다. ^^..
뒷바퀴 분리에 이어, 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다. 자전거 분해 - 조립할 때에도, 분해보다는 조립에 공을 더 들이게 된다. 언뜻 생각해도, 모든 부품을 제자리에 끼워 제기능을 하게 하려면 시간과 정성이 요구되겠다. 그래서, 브롬톤 뒷바퀴도 분리보다는 체결할 때 더 신경을 써야 한다. 스프라켓에 체인을 걸어 프레임에 끼워넣는다. 타이어가 잘 들어가지 않으면, 당황하지 말고 바람을 살짝 빼서 물렁물렁하게 만든 후 체결하면 된다. 바퀴를 프레임에 끼우기만 해도 뭔가 완성된 느낌이 든다. ㅋ 와셔를 끼울 때는 'TOP'라고 쓰인 것이 위로 가도록 하고, 볼트를 꼼꼼하게 꽉 조인다. 체인 텐셔너를 끼우기 위해서 위 모양대로 최대한 접는다. 이것 역시 힘을 꽉 주고! 조그만 바퀴 위 아래로 체인이 잘 걸리도록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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