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리뷰/버디

[일산 버디] 새로운 컬러의 등장 - 미니벨로 '버디 스탠다드 - 그린'

by Dreambike 2014. 2. 28.

버디만큼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는 자전거가 있을까요? 브롬톤도 프라이데이도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고 나름의 매력을 갖는데요. 버디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매트그레이나 블랙의 버디 스포츠는 굉장히 센 느낌, 저돌적인 느낌을 주고요. 실버의 버디 디스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옐로우의 버디 스탠다드 같은 녀석은 산뜻함의 정점을 찍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요물~과 같군요. ^^

 

 

버디의 상징과도 같았던 옐로우 스탠다드를 기억하시나요? 화려한 색감의 계보를 이을만한 모델이 나왔으니 바로 그린 스탠다드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인데요. 한마디로 예쁩니다. 요즘 핫한 라임 계열로 보이네요~

 

 

알루미늄 모노코크 프레임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그럼에도 산뜻한 컬러와의 조합이 굉장히 잘 어울리네요~

 

 

스윙 방식의 리어 프레임이구요~

 

 

독창적인 구조의 포크 서스펜션입니다.

 

 

시마노 알리비오 9단 트리거 방식의 변속 레버가 장착되어 있구요. 실버 컬러의 아비드 브레이크 레버도 보입니다. 조작이 정확하고 성능이 우수한 부품이라 주행에 편리함을 더하겠네요.

 

 

시마노 알리비오 9단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변속의 범위가 넓어 평지는 물론 오르막길까지 전천후로 달릴만 할 거예요~ 폴딩시 체인 이탈을 막기 위한 체인 가드도 보이지요? ^^

 

 

56T의 체인링을 장착했습니다. 버디는 속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미니벨로입니다! 속도를 내는 데 크게 도움을 주겠다는 부품 되겠습니다. ㅋ

 

 

아비드 브레이크를 장착했구요~ 제동력이 좋은 브레이크암이라 할 수 있겠어요.

 

 

 

앞뒤 서스펜션입니다. 앞에는 스프링쇽이 노면의 진동을 잡아줄 거구요. 뒤의 엘라스토머 역시 충격을 잡아줍니다. 대체로 서스펜션은 속도를 잡아먹는다고 표현하곤 합니다. 하지만 버디는 다르죠~ 버디는 속도에 강하거든요. 태생이 속도를 내기 위해 태어난 녀석이니까요~

 

 

핸들포스트는 쉽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되어있구요. 접이를 위한 레버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안장은 푹신푹신할 것 같죠? ^^ 시트포스트에는 눈금이 있어 조절하기에 편하실 겁니다~ 폴딩 방식이 간단하고 잘 접혀서 트렁크에 넣기도 좋구요. 지하철이나 기차를 이용하실 때도 수월하실 겁니다. 이제 정말 떠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오고 있는데요. 화사한 라임 계열의 버디와 함께 14년의 봄을 열어보는 것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