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인상을 결정짓는 건 뭘까요? 얼굴을 비롯한 표정인 경우가 많지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의 무의식을 건드리는 것은 맵시가 아닌가 싶습니다. 일종의 스타일이죠. 의상, 악세서리 등을 통해 상대의 인상을 결정하게 됩니다. 소품도 마찬가지인데요. 특히 브롬톤은 라이더의 개성을 엿보게 합니다. 그것은 바로 튜닝 때문인데요. 브롬톤만으로도 그의 라이프 스타일을 짐작할 수 있지만, 튜닝한 것을 보면 더더욱 강한 인상을 풍기게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 소개할 브롬톤은 이름하야, 로얄 브롬톤입니다. 실제로 보면 금장 부분이 번쩍번쩍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한 느낌은 아닙니다. ^^;; 로우락커를 살리는 골드의 적절한 조합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만들어냅니다. 먼저, 그립과 벨 커버가 교체되었습니다. 로..
브롬톤에는 여러가지 색상이 있습니다. 기본 4가지, 일반 10가지, 스페셜한 로우락커까지 15종류 되겠습니다. 색상마다 가격도 다르다는 점~ 기본색상은 블랙, 화이트, 블루에 오렌지까지인데요. 오렌지가 좀 튀죠? 조만간 일반색상이 될지도 모르는 컬러입니다. 사실, 브롬톤은 튜닝에 따라 분위기가 많이 달라지죠. 튜닝을 하면서 개성이 살고 정체성이 생긴다고 보셔도 무방합니다. ㅋ 그리하여 오렌지 컬러에 블랙을 입혀보았습니다. 오렌지에 블랙, 과연 응답을 했을까요? 똑같은 사진을 두 장 나열한 거라고 보시면, 서운할 것 같아요. ㅋ 위 사진이 순정, 아래쪽이 블랙으로 튜닝이 된 브롬톤입니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확실히 강렬해진 느낌이 있죠. 선명해졌달까?! 저는, 응답을 했다고 봅니다. ^^ 먼저 핸들바 쪽..
밤이 짧아지고 있어요. 야간 라이딩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다는 이야기 되겠습니다. ^^ 야간 라이딩의 필수품은 라이트죠~ 저도 오랫동안 충전용 배터리 라이트를 사용해왔는데, 충전하는 게 일이죠. 가끔은 미처 대비를 못한 상황에서 점멸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속편하게 허브 다이나모 작업을 하는 것 같습니다. ㅋ 먼저 완성된 모습입니다~ SP 허브다이나모와 루모텍 아이큐 싸이요 라이트를 장착했어요. 손(SON) 가격이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추천하고픈 조합인데요. 성능도 상상, 그 이상입니다. ^^ 장착하는 과정 보여드릴게요. 먼저 휠 빌딩을 해야겠죠~ 기존 림과 스포크 모두 살립니다. 바꿔도 좋겠지만 컬러 체인지를 하지 않을 거라면 굳이.. ㅋ 무튼 SP 허브로 휠 빌딩을 시작합니다. 작업을 끝낸 모습입니다. 휠..
드디어, 다혼이 컴백했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은 늦은 듯하죠? 문의가 많았습니다. ^^;; 다혼은 뭐, 설명이 필요없는 자전거이지만.. 그래도 떠들고 싶은 모델입니다. ㅋ P8의 경우, 미니벨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흉내내기 힘든 디자인에 내구성도 좋은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브랜드 네임의 가지고 있는 아우라도 무시할 수 없겠죠~ 이제 화이트와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을 선보인 2014 다혼 스피드 P8, 만나보시죠~ 색상은 세 가지인데요. 레드와 화이트는 유광이고, 블랙은 매트한 검정입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모델인데도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주네요. 프레임 소재는 크로몰리인데요. 크로몰리는 평생을 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도 하지요. 그만큼 강력합..
겨울은 차치하더라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밤 늦게까지 자전거 탈 일이 많은데요. 충전을 잊지 않고 한다고 해도 깜박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캄캄한 밤에 라이트 없이 달린 기억이 있네요. --; 이럴 때 간절한 것은 바로 다이나모가 장착된 라이트겠죠~ 오늘은 바로 그 작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가죽 튜닝으로 외관에 멋을 낸 블루 브롬톤인데요. 이번에 허브 다이나모 SON XS와 에델룩스 라이트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시승을 해봤는데, 이 녀석 물건입니다. 그럼, 찬찬히 보시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휠빌딩입니다. 림은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깨끗하게, 모조리, 다 뺏습니다. 여기에 이번 신형 허브와 전용 스포크를 이용해서 휠 빌딩을 하려고 합니다. 휠 빌딩 작업에..
브롬톤 마니아들이 왜 생겼을까요? 브롬톤 사랑에는 이유가 있을텐데요. 그것은 바로 완벽한 폴딩에 있죠~ 뭐, 그 외에도 많은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만.. ^^ 그래도 세계 최고의 접이력에는 누구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겁니다. 폴딩이 잘 되는 건 인정하는데, 사용하다보면 꼭 아쉬움이 생기죠! 그리고 그것을 보완해줄 해결사가 나타나곤 합니다. 하하- 브롬톤은 폴딩을 할 때, 클램프를 이용하곤 합니다. 근데 그 과정에서 클램프가 고정되지 않아 약간, 아주 약간의 불편함이 발생합니다. 가끔 폴딩을 하는 분들은 괜찮지만, 곧잘 폴딩을 한다는 분들에게 참 좋은 아이템 되겠습니다~ 노브 이지쉘 클램프구요. 색상은 블랙, 실버, 골드, 엔틱 네 가지가 있습니다. 오늘의 선택은 실버구요!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레버를 풀면..
브롬톤은 색상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지죠. 물론, 가격도 좀 달라집니다. ^^;; 블루의 경우, 기본 색상에 속하는데요. 블랙과 함께 많은 분들이 좋아라합니다. 블루는 특정 마니아층들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블루 찾아 삼만리하는 분들 계시거든요~ 오늘은 가죽 제품을 이용해서 튜닝을 한 경우가 있어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조만간 휠빌딩과 함께 허브다이나모를 장착할 계획인데요. 작업이 진행되면 또 포스팅하겠습니다. 블루와 레드와인의 조합이죠. 중간중간 들어간 허니브라운과 그린 계열도 눈에 띠네요. 블루의 묵직함을 덜어내는 방식으로 튜닝이 진행되었어요~ 그 덕에 좀 화사해진 것 같습니다. 이지휠셋은 기본으로 장착을 한 상태였구요~ 스트랩을 이용해서 컬러감을 살렸구요. 프레임을 보호하기 위해 혹은 멋을 살리기 ..
버디만큼 컬러에 따라 다른 분위기를 내는 자전거가 있을까요? 브롬톤도 프라이데이도 다양한 색상을 보유하고 있고 나름의 매력을 갖는데요. 버디는 카멜레온처럼 변신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매트그레이나 블랙의 버디 스포츠는 굉장히 센 느낌, 저돌적인 느낌을 주고요. 실버의 버디 디스크는 클래식한 분위기를 풍깁니다. 옐로우의 버디 스탠다드 같은 녀석은 산뜻함의 정점을 찍는 듯한 기분이 들거든요. 들었다, 놨다, 들었다, 놨다! 요물~과 같군요. ^^ 버디의 상징과도 같았던 옐로우 스탠다드를 기억하시나요? 화려한 색감의 계보를 이을만한 모델이 나왔으니 바로 그린 스탠다드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컬러인데요. 한마디로 예쁩니다. 요즘 핫한 라임 계열로 보이네요~ 알루미늄 모노코크 프레임이 강렬한 느낌을 줍니다...
작년, 벨로라인의 클래식한 로드바이크 2do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는데요. 마치 2do를 축소해놓은 듯한 미니벨로가 출시되었네요. 이름하여, 벨로라인의 미니스프린터 셔틀(Shuttle)입니다. 벨로라인이 처음 출시했던 모델이 바로 셔틀이었으니,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든 제품인지 짐작할만합니다. ^^ 작고, 빠르고, 강력하게 달린다는 것이 셔틀의 모토인데요. 자동차에 쉽게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속도는 로드를 따라잡을 정도로 빠르며, 스프린터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저돌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늬는 클래식하지만, 속사정은 완전히 다른 것이 바로 셔틀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벨로라인의 로고되겠습니다. 언제 보아도 깔끔하네요. 클래식한 맛을 살리기에는 퀼스템만한 것이 없죠. 고급스럽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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