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다혼] 내 안에 선 있다 <다혼 스피드 P8>

드디어, 다혼이 컴백했습니다. 다른 브랜드에 비해 조금은 늦은 듯하죠? 문의가 많았습니다. ^^;; 다혼은 뭐, 설명이 필요없는 자전거이지만.. 그래도 떠들고 싶은 모델입니다. ㅋ P8의 경우, 미니벨로 입문하시는 분들이 가장 선호하기도 하는데요. 그도 그럴 것이 흉내내기 힘든 디자인에 내구성도 좋은 자전거이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브랜드 네임의 가지고 있는 아우라도 무시할 수 없겠죠~ 이제 화이트와 레드, 블랙 세 가지 색상을 선보인 2014 다혼 스피드 P8, 만나보시죠~

 

 

 

색상은 세 가지인데요. 레드와 화이트는 유광이고, 블랙은 매트한 검정입니다. 그래서인지 같은 모델인데도 같은 듯 다른 느낌을 주네요. 프레임 소재는 크로몰리인데요. 크로몰리는 평생을 탈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고도 하지요. 그만큼 강력합니다. 게다가 다혼의 4130 클로몰리는 알루미늄 프레임에 비해서도 가볍다는 점~!

 

 

폴딩된 모습인데요. P8의 경우, 스냅 락이라는 혁신 기술을 통해 접힌 상태에서 안정성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폴딩 상태로 고정할 수 있는 기능인데요. 폴딩 상태에서 풀리지 않으니까 편하겠죠~

 

 

 

2014년 다혼의 가장 큰 변화는 무엇일까요? 제목에서 눈치채셨겠지만. ^^ 선이 프레임 안으로 들어간 것입니다. 인터널 케이블 라우팅의 경우, 외부의 오염을 덜 타고, 선 처리가 아주 깔끔해지는 장점이 있습니다. 폴딩시 프레임 안의 케이블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장시간 라이딩에도 편안할 그립이 장착되어 있네요. 그립쉬프트 변속 레버도 보이죠? 변속을 확인할 수 있는 원형 모양의 디자인도 정말 매력적입니다.

 

 

헤드튜브에 3홀의 브라켓이 용접되어 있습니다. 이것을 잘 이용하면 접이식 자전거에도 가방이나 바구니 외에 다양한 악세서리를 장착할 수 있어요. 수납 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다음 기회에 이를 활용한 내용 포스팅하겠습니다~

 

 

폴딩시 사용하는 격자형 단조 힌지입니다. 힌지는 폴딩 자전거에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죠. 오랜 시간 연구와 실험 끝에 완성되었는데요. 강도 확보와 경량화, 내구성 등을 고려하여 만들어졌으니 걱정 않으셔도 됩니다. ^^

 

 

다혼 네오스 리어 드레일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8단의 기어비를 제공합니다.

 

 

디자인을 살리는 크랭크 세트입니다. 알루미늄 체인링 가드가 있어 더욱 아름답네요~ 53T 체인링으로 빠른 속도를 담보해주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타협하지 않는 스피드'란 슬로건에 맞게 안정적인 속도감을 즐길 수 있으실 거예요~

 

 

부드럽고 파워풀한 원짚 V-브레이크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내장되어 있는 펌프! 위급할 때 사용하라는 의미입니다. 펌프 가지고 다니는 것도 은근히 짐이 될 때가 있잖아요~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프레임 컬러마다 각각 다른 안장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정말 센스있죠! ^^ 편안해 보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오호~ 이런 깜찍 선물이 들어가 있네요. 다혼 자전거를 구매하신 분들은 함께 받게 될 아이템입니다. 색상도 선명하고 밝아서 자전거 탈 때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