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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2013년 다혼 P8이 출시되었네요. 조금 늦었죠? ^^;;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은 정열의 레드 컬러 되겠습니다. P8과 같은 모델은 어떤 분들에게 적당할까요? 적어도 "난 무조건 속도지!"라는 분들에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ㅋ; 안정적인 라이딩을 원하는 분들, 폴딩의 편의성을 활용할 줄 아는 분들에게 '딱'인 모델 되겠습니다.

 

 

 

레드와 블랙의 조합이 꽤 잘 어울리죠? 브롬톤 같은 경우 원하는 컬러로 조합하여 커스텀하는 경우가 있는데, 블랙&레드 조합이 많은 편입니다. 역시! 강렬하네요~

 

 

엠블럼은 30주년을 상징하는 모양으로 바뀌었네요~ 혼 박사님이 30주년에 대한 자긍심이 상당히 강하신 듯. ㅋ

 

 

엠블럼에 '혼'박사의 마음이 새겨진 덕에 돌아온 "DAHON" 데칼 되겠습니다. 역쉬~ 친숙한 것이 마음이 확 당기네요. 이거지! 싶은 게.. ^^

 

 

 

슬램의 그립쉬프트를 장착했었는데, 이번에는 변속 시스템이 네오스로 바뀌었네요~ 네오스 그립쉬프트와 변속기가 장착되어 있어요. 다혼 전용인만큼 성능면에서 훨씬 우수해졌겠죠?!  

 

 

아비드 브레이크 레버가 장착되었습니다.

 

 

간지 좔좔 흐르는 크랭크 세트되겠습니다. 커버가 정말 인상적이네요.

 

 

'다혼 P8'하면 빼놓을 수 없는 타이어! 슈발베 빅애플~ 바로 이 녀석 때문에라도 속도에 집착하지 말라는 말씀을 앞서 드렸죠? ㅋ 안정적인 주행감을 선물해줄 녀석입니다. 그렇다고 속도가 안 난다는 오해는 말아주세요. ^^

 

 

대중교통과 연계하거나 승용차에 척척 접어 넣기 쉽게 만드는 것은 바로 폴딩의 힘이죠! 이중 안전 잠금장치가 곳곳에 포진하고 있습니다. 3단으로 접히는데다가 어렵지도 않습니다~

 

 

안장이구요~

 

 

눈금이 새겨진 시트포스트~

 

 

아시죠? 시트포스트에 내장되어 있는 펌프! 정말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유용하게 쓰일 녀석입니다. 사용 방법은 위 사진처럼~ 아주 간단하죠? 이대로 끝내기 아쉬우니까 다혼 박사에 대해 몇 마디 할까 합니다. 홍콩에 살던 데이비드 혼 박사는 물리학을 공부하기 위해 캘리포니아로 갔죠. 그곳에서 자전거와 사랑에 빠집니다. ^^ 형제인 헨리와 함께 세상의 모든 접이식 자전거를 연구하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두둥~ 1980년 첫번째 제품을 뉴욕 자전거 박람회에서 선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자전거에 대한 애정, 집중적인 연구가 만들어낸 결과물인 셈이죠. 혼 박사는 사업가 기질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영국의 누구와는 달리.. 말이죠) 대량 생산을 위한 투자 유치에 성공해 1982년 "다혼"을 설립합니다. 이후 정말 많은 자전거를 판매하게 된 거죠. 어쨌든, 혼 박사의 다혼 P8은 영원했으면 좋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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