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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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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롬톤 여행] 강원도 바다 라이딩 강원도 양양에 다녀왔습니다. 당일치기 브롬톤 여행이라고 할 수 있죠~ ^^ 휴게소 간식 타임입니다. 감자와 라떼, 그리고 호두과자. 맛있어요! 낙산 해수욕장에 도착했습니다. 주차를 하고, 라이딩을 시작했는데요. 그 전에 기념 사진을 몇 장 찍어보았어요. ^^ 한참 달리다 쉬는데, 저쪽에서 뭔가 계속 찍어댑니다. 그렇게 건진 사진 한 장. ㅋㅋ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요~ 동호해수욕장이 눈앞에 펼쳐집니다. 백사장이 꽤 넓어서 속이 다 시원해지는 느낌~ 무언가를 또 꼼지락꼼지락 하더니.. 모래를 이용해서 세웠습니다. ㅋ 저게 무척 해보고 싶었나봐요. 브롬톤과 함께 기념사진을 다양하게 찍어봤습니다. 재미있네요. 그새 견디지 못하고 쓰러진 브롬톤~ 점심을 뭐 먹을까 고민했는데요. 물회가 당기긴 했으나(^^;), 섭..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6. 톤레삽 호수 선셋 투어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브롬톤은 패킹을 해서 호텔에 맡겨두고,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어요. 밤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갈 예정. 밤 12시 ㅠㅠ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미스터 성'라고 적은 듯해요. ㅋ 툭툭이를 불러 이동했는데, 앱을 깔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용한 앱은 'Pass App'인데, 사용하기도 편하고 종류별(택시, 툭툭이 등) 호출도 가능합니다. 기사와 가격 흥정을 안해도 되는 건 큰 장점~ 이런 모양의 툭툭이는 대부분 앱을 통해 이용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사잇길을 걷는 중 학교 발견!캄보디아에 몇 안 되는 고등학교인데요. 안에 정말 많은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더군요. 학교에서 오토바이 주차비를 따로 받는다고 해요. ^^ 점심을 먹기 위해 '브라운'이..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5. 앙코르와트 자전거 투어 오늘의 일정은정글버거 먹고 앙코르와트 투어 가기! 앙코르와트 또 가냐고?또 갑니다. ^^ 가이드 없이 앙코르와트를 보고 나니 뭔가 찜찜하더라구요.아무래도 설명을 좀 듣는 것이 좋을 것 같아 방문하기로 했습니다.현지에서 가이드를 구해보겠다는 무모한 계획을 가지고 GO! 금강산도 식후경~오늘은 조식을 건너뛰었지요. 정글버거에 가기 위해~원나잇 푸드트립이라는 프로그램에서 현주엽이 방문했던 곳으로 유명한 곳이에요.JB햄버거가 유명해서 주문했는데, 피자가 맛있네요. (ㅋ)야채피자인데, 느무 담백했습니다. 예전에는 이곳으로 앙코르와트 입장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출입이 통제되어 있습니다. 브롬톤을 맡길 때 요령(?)이 있는데요. 1. 브롬톤을 끌고 갑니다. 2. 가볍게 눈 인사를 합니다. 3. 앞에서 브롬톤을 샤..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4. 앙코르와트 툭툭이 투어 오늘은 툭툭이 투어를 하는 날입니다. 기사님 이름은 '토니'라고 해요. 툭툭이를 타니 딴 세상이더라구요.바깥은 햇빛이 쨍쨍이어서 땀이 줄줄 흐르는데-툭툭이를 타고 앉아 있으니 춥다는 생각이 들 정도;;; 유적지를 돌 때, 이동이 잦다보니 자전거 보관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이런 것도 소소한 재미이긴 하지만.. ^^하루쯤은 툭툭이 타고 편안하게 다녀보고 싶은 생각에 선택했어요. 여긴 앙코르와트 후문(?)인데요. 토니가 이쪽으로 안내를 해주었어요. 입장~ 앙코르와트는 12세기 초 수리아바르만 2세에 의해 건설된 불교사원입니다. 원래는 바라문교 사원으로 비슈누 신(평화의 신)을 봉헌하는 데서 유래되었다가, 이후 불교 사원으로 사용하게 되었지요. 정글 속에 파묻혀 있다가, 1861년에 발견이 되어 세상에 알려지게..
[미야코지마 자전거 여행] 컴백홈 그리고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컴백에 소요되는 지난한 시간들을 받아들일 때죠. ㅋ 이동만 하루씩 걸리니까요~ 아침에 콜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른 시간. 시간을 바꿔 일찌감치 출발합니다. 오키나와 나하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기로 합니다. 국내선에 있는 코인락커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칸에 짐을 다 넣습니다. 브롬톤 2대와 T-Bag, 배낭 등을요. 이게 다 들어갑니다. ^^ 비용은 7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입니다.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류보백화점에 도착했습니다. 겐초마에역에 내리면 류보백화점 3층(2층일 수도^^;)과 연결됩니다. 쇼핑하러 가는 길은 즐거워보이죠? 무인양품 제품을 좋아해서 꼭 둘러봅니다. 생필품도 몇 개 ..
[미야코지마 자전거 여행] 첫 번째 섬, 이라부지마 본격적인 라이딩이 시작되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거창하게 말할 정도의 거리는 아닙니다만.. ㅎ; 단순하게 이라부섬을 돌고 오는 여정입니다. 미야코지마에서 대표적이라 할 수 있는 섬은 본섬을 제외하고 세 개가 있습니다. 이라부, 이케마, 구리마인데요. 하루에 하나의 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여행중 가장 소박한 플랜입니다. ^^ 그래도 호텔이라는 하나의 베이스캠프를 두고 매일 다른 곳을 여행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기도 합니다. 처음으로 짐 없는 라이딩을 한 셈이니까요~ 조식입니다. 매일 조식을 먹었더니 나중에 직원분께서 한국어로 말을 거셨어요. 하하^^ 메뉴가 크게 바뀌지는 않지만, 다양하게 먹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든든하게 먹고 하루를 시작합니다. 아침이라 입맛없고 그런 거 없습니다. ㅋ ..
[미야코지마 자전거 여행] 공항과 비행기에서 보낸 하루 올해의 겨울 자전거 여행 행선지는, 두구두구둥(^^)~ 미야코지마입니다. 일본 오키나와현에 속한 작은 섬인데요. 오키나와에서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있습니다. 이곳 역시 따뜻합니다. ㅋ 오키나와하고는 또 다른 분위기를 가졌더라구요.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두둥실 떠 있는 구름을 아래에서 올려만 보다가 내려보니 기분이 묘하더라구요~ 솜사탕을 손으로 뚝뚝 뜯어서 물 위에 얹어놓은 것 같습니다. ^^ 오키나와 나하공항입니다. 미야코지마로 가기 위해서 국내선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2시간 텀을 두었는데요. 생각보다 여유가 없더라구요. 3시간 정도가 딱 적당하겠다 싶었습니다. 물건 찾고 다시 수속 밟고 하려면 말이죠~ 석양이 깔리기 시작합니다. 이른 아침 집을 나섰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