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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6. 톤레삽 호수 선셋 투어 본문

자전거 다이어리/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6. 톤레삽 호수 선셋 투어

고차리 2019. 1. 19. 18:50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브롬톤은 패킹을 해서 호텔에 맡겨두고, 하루 일정을 소화하기로 했어요. 

밤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갈 예정. 밤 12시 ㅠㅠ




아침에 마시는 모닝커피~

'미스터 성'라고 적은 듯해요. ㅋ



툭툭이를 불러 이동했는데, 앱을 깔아 이용하면 편리합니다. 

사용한 앱은 'Pass App'인데, 사용하기도 편하고 종류별(택시, 툭툭이 등) 호출도 가능합니다. 

기사와 가격 흥정을 안해도 되는 건 큰 장점~ 



이런 모양의 툭툭이는 대부분 앱을 통해 이용하는 것으로 보면 됩니다.



점심을 먹기 위해 사잇길을 걷는 중 학교 발견!

캄보디아에 몇 안 되는 고등학교인데요. 

안에 정말 많은 오토바이가 주차되어 있더군요. 학교에서 오토바이 주차비를 따로 받는다고 해요. ^^ 



점심을 먹기 위해 '브라운'이라는 브런치 까페로 이동했습니다.  

아주 깔끔하네요.



천장의 장식이 특이해서 찍어 보았습니다. 

자세히 보면 배를 젓는 '노' 모양이라는 것을 알게 되는데, 이것은 이따가 확인하게 됩니다.




머쉬룸 햄버거와 에그베네딕트를 주문했어요. 

햄버거 승! ^^


이제 톤레삽 호수 선셋 투어가 시작됩니다. 

럭키몰 근처에서 오후 3시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럭키몰이 일종의 랜드마크인 듯. ㅋ



만나서 차를 타고 1시간 정도 갔어요.

이런 길이 오래 지속되는데,  

우기 때에는 저 넓은 들판이 몽땅 잠긴다고 합니다. 




맹글로브 숲으로 이동하기 위해 배를 탔는데요. 

배를 타고 이동하는 길에 난민들이 살 고 있는 수상가옥들이 줄지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어요. 

우기가 되면, 집이 잠기기 때문에 이렇게 높게 지을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중간에 내린 곳에는 초등학교도 있는데요.

우기 때에는 수상 학교가 된다고.



게스트하우스, 레스토랑도 있어요.

이 길도 우기 때는 잠겨요.



투어 일정으로 맹글로브 숲에서 쪽배를 탔습니다. 

사람들을 태우기 위해 기다리는 분들이 정말 많아요. 



젊은 사람부터 나이 드신 분들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분들이 일을 하고 계셨습니다. 

쪽배를 젓는 노가 보이세요?

이 노들이 아까 카페 천장에서 보았던 것과 같습니다. 


너무 힘들게 노를 저으셔서, 마음이 좀 불편했는데,

가이드분 말로는, 이것이 생계 유지를 위한 차원이라 오히려 방문객들을 기다린다고 합니다. 



맹글로브 숲을 떠나 선셋을 보기 위해 호수로 나왔습니다. 

호수라고 하기에는... 마치 바다 같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호수라고 합니다. 

건기와 우기에 따라 4배 이상의 크기 차이가 난다고 하네요. 



나뭇가지 같은 게 보이는데, 여기에 줄을 걸어 배를 고정시킵니다.



선셋을 기다리며 맥주 한 잔~



기다려도 기다려도 일몰을 볼 수 없었습니다. 

날이 흐려서 예상은 했지만. ㅜㅜ



여기 난민들도 이곳을 나오고 싶어한다고 합니다. 

하지만, 집이나 일자리 해결이 되지 않으니, 그냥 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라고..


일정을 마치고 일행들과 헤어졌습니다. 

이제 저녁을 먹어야 하는데.. 



또 밀가루 음식을.. 

한 달 정도 피자나 햄버거를 못 먹을 것 같아요. ㅋ



하얀색 벽 같은 것이 화덕인데, 여기서 피자를 구워줍니다. 



이런 모양의 피자가 나왔습니다.

맥주 한 잔과 우걱우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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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가서 짐을 가지고 공항으로 출발~

많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자정이 가까운 시간이라 피곤이 가득한 얼굴들이었어요. 

이렇게 캄보디아 일정은 끝이 났습니다. 

끄읕~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 계시다면, 문의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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