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리뷰/버디

[일산 버디] 버디 미니벨로의 대표 주자 <2013 버디 스탠다드>

by Dreambike 2013. 7. 12.

요즘 얇은 튜빙으로 된 클래식 바이크가 인기죠~ 저도 참 좋아합니다. ^^ 하지만 때로는 다른 느낌이 필요할 때가 있죠. 묵직한 신뢰감을 주는 프레임 말이죠~ 세련된 느낌에, 뭔가 기하학적인 디자인! 게다가 뛰어난 스피드에 안정적인 승차감까지. 그런 게 어딨어.....?라고 하고 싶은가요. ^^; 우리에겐  버디가 있잖아요. 요즘 핫한 이 녀석을 만나볼까요?  

 

 

노란 버디입니다. 버디에 여러 컬러가 있지만, 가장 눈에 띠는 녀석입니다. 온리 스탠다드 모델에만 적용되는 컬러죠~ 모름지기 독자성이 있어야 튑니다. 사람이든 물건이든. ^^;

 

 

버디 박스요! 속도의 왕 '버디'만 있으면 새처럼 나는 건 문제 없겠죠~ 하,하하!

 

 

무게를 쟀습니다. 10.9kg 나오네요~ 괜찮죠? 들고 다니기에도 무난하구요.

 

 

버디 모노코크 프레임입니다. 정말 튼튼해 보이죠~

 

 

이런, 모양의 포크는 생소하죠. 하지만 버디에게는 일상이죠~ 버디의 상징이라고 보여지네요.

 

 

두 명의 개발자의 이름이 붙어있습니다. 리제와 뮐러(Riese & Muller)! ㅋ 저 같았어도, 이렇게 멋진 자전거를 개발했다면 이름을 붙이고 싶었을 거예요.

 

 

알리비오 9단 변속 레버가 장착되었습니다. 아비드 브레이크 레버도 보이죠?

 

 

높이 조절이 가능한 핸들 포스트~

 

 

무려 9단 되겠습니다. 이 정도면 뭐~ 미니벨로에서 갑(甲)이죠. ㅋㅋ 신형 알리비오 변속기가 장착되었습니다.

 

 

56T로, 큼지막한 크랭크가 장착되었습니다. 속도를 잡겠다! 이런 마음가짐인 듯하네요.

 

 

버디 스프링 서스펜션이구요~

 

 

빨간 고무 샥은 바로 엘라스토머 샥입니다. 저 조그마한 것이 안정적인 승차감에 단단히 한 몫 하는 거죠~

 

 

버디의 강점 중 하나는 바로 폴딩입니다! 10초 내에 폴딩이 되는 이 어마무지한 능력. 폴딩의 2인자로 인정하는 바! (1위는 아시다시피 브롬톤.. ^^) 폴딩을 할 때에는 크랭크 암 위치를 저렇게 놓고 시작하시면 됩니다.

 

 

 

아담하게 접히네요. 어디든 함께 할 수 있겠어요. 미니벨로가 가진 한계를 멋지게 극복해낸 모델인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음 좋겠네요. 속도와 안정감!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셈이잖아요~ 이상, 팬심을 불러일으키는 '버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