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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용품

[일산 브롬톤 헬멧] 번(Bern) 헬멧과 버프(BUFF)

by Dreambike 2013. 5. 18.

자전거를 샀다. 그 다음엔 탄다? ^^; 물론 그렇긴 해요. 하지만 안전을 위해 용품을 구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헬멧과 장갑 정도 되겠죠. 특히 여름에는 버프와 의류가 라이딩 컨디션에 영향을 미치니 구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그중에서도 헬멧과 버프를 다뤄보도록 할게요.

 

 

 

번Bern 헬멧을 굳이 브롬톤과 짝꿍 맺는 이유는 잘 어울리기 때문이에요. 브롬톤 챔피언쉽 드레스 코드가 정장인 거 아시죠? 그만큼 평상복과 잘 어울리는 자전거 되겠어요. 그러니 스포티한 헬멧을 쓰면 뭔가 언발런스한 느낌이 들게 됩니다. 그런 측면에서! 번 헬멧을 추천해 봅니다. 좀 두껍긴 하지만 구멍도 숭숭 뚫려있고요. 여름에는 내피를 떼면 가벼워지니까요. 색상도 참 곱습니다. ^^

 

 

그 다음으로 버프 되겠습니다. 다쳐서 피가 나면 뭘 찾으시죠? 대일밴드죠! (ㅋ;) 사실 대일밴드는 고유명사인데 일반명사처럼 된 거죠. 세상의 모든 밴드를 대일밴드라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래서 최초로 각인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버프도 같은 맥락인데요. 버프라는 브랜드가 마스크를 대변하게 된 겁니다. 다들 버프, 버프 그러거든요. ^^

 

 

 

 

와우~ 실로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입니다. '마스크 그까이꺼 다 뻔하지 않아?'라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네요. 자전거 패션의 일부로 자리잡을 만큼 패셔너블합니다.

 

 

스티커도 완전 튀네요. ^^ 여름밤의 시원함을 맨 얼굴로 느끼고 싶을 때도 있지만, 벌레의 습격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한낮의 자외선도 차단해야 하구요. 여름에는 UV용이 따로 나오니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