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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

[일산 벨로라인] 2014년 속도를 잡는다 - 미니스프린터 셔틀 Shuttle

by Dreambike 2014. 2. 26.

작년, 벨로라인의 클래식한 로드바이크 2do가 굉장한 인기를 끌었는데요. 마치 2do를 축소해놓은 듯한 미니벨로가 출시되었네요. 이름하여, 벨로라인의 미니스프린터 셔틀(Shuttle)입니다. 벨로라인이 처음 출시했던 모델이 바로 셔틀이었으니, 얼마나 공을 들여 만든 제품인지 짐작할만합니다. ^^

 

 

작고, 빠르고, 강력하게 달린다는 것이 셔틀의 모토인데요. 자동차에 쉽게 들어갈 정도로 작지만, 속도는 로드를 따라잡을 정도로 빠르며, 스프린터라는 이름이 무색하지 않게 저돌적인 성격을 가졌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무늬는 클래식하지만, 속사정은 완전히 다른 것이 바로 셔틀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벨로라인의 로고되겠습니다. 언제 보아도 깔끔하네요.

 

 

클래식한 맛을 살리기에는 퀼스템만한 것이 없죠. 고급스럽습니다. ㅋ

 

 

매끈하게 빠진 포크가 눈에 띠네요. 바퀴는 속도에 강한 451 사이즈의 림을 장착했습니다.

 

 

드롭바가 장착되었지요. 13년부터 STI 레버로 새롭게 출시된 시마노 투어니 레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앞뒤 변속기 모두 투어니로 통일했습니다.

 

 

듀얼 피봇의 캘리퍼 브레이크 장착되었구요. 잘 어울리는 컬러, 실버네요.

 

 

단정한 느낌의 안장입니다~ '이 클래식한 느낌을 절대 깨지 않겠어!'라는 듯이 말이죠.

 

 

정면에서 살짝 비껴서 보니 저돌적인 느낌이 살아있네요. 셔틀은 속도를 내고 싶은 미니벨로 유저에게 혹은 로드바이크에 입문하자니 겁이 난다는 라이더에게, 또는 자전거로 주목받고 싶은 분께 권하고 싶습니다. ^^ 당신의 여가 생활에 멋진 친구가 되어줄 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