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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차치하더라도, 봄부터 가을까지는 밤 늦게까지 자전거 탈 일이 많은데요. 충전을 잊지 않고 한다고 해도 깜박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래서 캄캄한 밤에 라이트 없이 달린 기억이 있네요. --; 이럴 때 간절한 것은 바로 다이나모가 장착된 라이트겠죠~ 오늘은 바로 그 작업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전에 가죽 튜닝으로 외관에 멋을 낸 블루 브롬톤인데요. 이번에 허브 다이나모 SON XS와 에델룩스 라이트를 장착하게 되었습니다. 작업이 끝난 후 시승을 해봤는데, 이 녀석 물건입니다. 그럼, 찬찬히 보시죠~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휠빌딩입니다. 림은 기존 것을 그대로 사용할 거예요.

 

 

깨끗하게, 모조리, 다 뺏습니다.

 

 

여기에 이번 신형 허브와 전용 스포크를 이용해서 휠 빌딩을 하려고 합니다.

 

 

 

 

휠 빌딩 작업에 대해선 그간 포스팅을 많이 해서 간략하게 사진만 올립니다. 시간과 정성이 많이 소요되는 작업이죠~ 균형을 잘 잡아 빌딩을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오호라~ 아주 스무스하게 돌아가네요.

 

 

작업된 림에 테이프를 감아줍니다. 간단하지만 중요한(필수적인) 작업이에요~

 

 

작업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너저분하네요;; 원래 작업이란 게 중간에는 어느 정도.. ㅋ 휠과 라이트가 장착되었으니 마무리만 남았습니다.

 

 

선 정리를 하는 모습입니다.

 

 

작업을 모두 끝내고 야외로 나왔습니다. ^^ 앞쪽에 장착된 라이트 보이시죠?

 

 

어떤 컬러로 할까? 블루 혹은 블랙 정도를 생각했는데요. 현재 밝은 컬러로 튜닝되어 있어, 블루로 선택했습니다. 잘 어울립니다. 아~ 그보다 이 모델의 경우, 실버, 블랙, 레드, 블루, 그린, 골드, 오렌지, 핑크가 있습니다. 정말 다양하죠! ^^ 자신의 브롬톤 컬러에 맞춰 조합할 수 있는 게 얼마든지 있다는 거.  

 

 

에델룩스 라이트는 신형 모델입니다. 샤방샤방하죠~ 에델룩스 Ⅱ는 슈미트에서 제조한 90룩스급 고급형 허브다이나모 라이트인데요. 특히, 반대쪽에서 오는 라이더에게 눈부심을 주지 않는 기술(IQ)이 접목되어 있어 더욱 인상적입니다.

 

 

슬럿방식의 브롬톤 전용 신형 허브다이나모입니다. 본래 다이나모를 장착하면 약간의 저항감이 느껴진다고 하시는 분들 계세요. 이 신형 모델의 경우는 저항감이 훨씬 적게 느껴지고요. 전원을 켜지 않으면 뭐, 아주 부드럽습니다~ 깜짝 놀랄 정도로요.

 

 

후미등도 연결이 되어 자동으로 켜지죠~ 뭐, 이젠 라이트 때문에 신경쓸 일은 없겠습니다. ^^

 

 

마지막으로 며칠 전에 소개드렸던 노브 클램프도 장착했습니다. 폴딩도 아주 편리해졌어요. 이제 봄단장을 마쳤으니 정말 달릴 일만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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