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나탈리는 바쁘다. 한 남자의 아내이자 두 아이의 엄마로 살면서, 동시에 고등학교 철학 교사로 일하고 있다. 삶에 흥미를 잃은 어머니는 에피소드 만들 듯 자살 시도를 한다. 지금 가르치고 있는 제자들 뿐만 아니라 졸업한 제자도 살펴야 한다. 이 정신없는 일상이 힘들고 불행한가? 그렇게 보이지는 않는다. 적어도 여기저기서 나탈리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다. 때로 힘들어보이긴 하지만, 그럭저럭 만족스러워 보였다. 하지만, 평범을 가장한 일상에도 균열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상투성을 벗어난 자유 시작은 남편의 외도였다. 남편이 외도 사실을 고백했을 때 나탈리는 “왜 그걸 말해? 그냥 모르는 척 하고 살 순 없었어?”라고 묻는다. 자신의 일상에 파열음이 나는 것보다는 일상이 유지되는 편이 더 낫다고 생각했던 것..
브롬톤을 구매하고 나면, 걱정되는 게 있죠? 바로 프레임에 나는 상처입니다.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예기치못하게 충돌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때 생기는 기스를 보면 안타깝습니다. 특히, 눈에 잘 띠는 곳이라면 더욱 그렇죠. 하하; 그래서 요즘에는 필름 작업을 많이 요청하십니다. 브롬톤 보호 뿐만 아니라, 분위기 전환에도 좋습니다. 작업 전후 사진입니다. 확실히 블링블링하지요. ^^ 뉴욕에디션의 경우 특히 잘 어울리더라구요~ 메인 프레임 비교 컷입니다. 무광이었던 브롬톤이 유광으로! 무광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기스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 분들도 계십니다. 취향의 문제인 것 같아요. 프레임 구석구석 보호필름을 붙입니다. 깔끔하게 작업되기 때문에 만족하실 수 있을 거예요~ 이 작업은 프레임을 깨끗하게..
2017년 브롬톤이 입고되었습니다. 블랙에디션 -> 뉴욕시티에디션 -> 일반 모델 순으로 선보이고 있지요~ 올해는 핸들바 외에 이러저런 변화가 있기도 하고요. 2가지 신상 컬러가 출시되기도 했습니다. 소개해 드릴게요. 그레이와 레드 브롬톤 순입니다. 어떤가요? ^^ 그레이는 전에 없던 느낌을 주고요. 레드의 경우에는 전과 달리 화사해서 눈이 호사를 누리는 기분이 듭니다. 티탄과의 조합이 기대되는 컬러에요~ 클로즈업 ^^ 핸들바 바뀐 것 알고 계시죠? 핸들바의 비중이 적어졌습니다. 과거의 M형에 미련을 갖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 눈에 금새 익네요. 하하~ 핸들바와 함께 레버도 체인쥐되었습니다. 조작이 훨씬 간편해졌구요. 육안으로 변속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좋네요. 앙증맞은 벨은 앞에 있어요! 리어케리어입..
안녕하세요? 백만 년 만의 포스팅인 것 같네요. ^^ 이젠 자주 뵙겠습니다~ 오늘 소개할 녀석은 2017년 브롬톤 에디션인 "뉴욕 시티 에디션"(이하, 뉴욕 에디션)입니다. 뉴욕 에디션 탄다고 '뉴요커'가 되는 건 아니지만(ㅋ;), 자유에 한 발 가까이 간 느낌 정도는 받을 수 있을까요. 하하 뉴욕 에디션입니다. 전세계 1,500대 한정으로 출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에디션. ^^ 세련된 느낌이지요! 사진으로 봤을 때도 '느낌 좋다'고 생각했는데, 실물로 보니 기대가 충족이 되더라구요. 에디션의 경우에는, 디자인을 주목하게 되는데요. 뉴욕의 잠들지 않는 도시를 주제로 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사라 캐너'와 언제 어디서든지 주행할 수 있는 대중성을 가진 '브롬톤'의 합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2017년부터..
올해 가장 아쉬운 것은 로드를 제대로 타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ㅜ; 춘천행 로드 라이딩이 재미있어서 일정을 좀 잡아보려고 했는데, 너무도 빨리 찾아온 추위란 녀석! 아쉬운 마음에 짧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ㅋ 로드를 싣고 청평까지 갑니다. 청평에서 춘천까지 쭈욱 달리는 계획이지요. 춘천을 돌아본다는 계획은 없고요. 길이 워낙 좋아 '달리기만 한다'입니다. ^^ 먼저, 배를 채웁니다. 청평에서 유명한 듯하여 찾아봤습니다. 조약돌 닭갈비! 메밀전에 싸서 먹으면 그게 별미더라구요. 맛있습니다. 달리던 중에 휴대폰이 꺼져서 사진이 이 모양입니다. ㅋ;;; 그래도 분위기는 전해지지요? 한적했고, 시원했고, 아름다웠고, 상쾌했습니다. 춘천에서 청평으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 당연한 듯,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길을..
2017년 브롬톤이 입고되었습니다. 블랙에디션에 한해서요. ^^ 2017년에는 큰 변화가 예고되어 있었죠? 그 변화를 이 모델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을 거예요. 찬찬히 소개하겠습니다. 블랙과 라군블루 컬러만 사진을 찍었습니다. 라임그린과 오렌지도 함께 입고되었습니다~ 역시, 블랙에디션은 시선 강탈! ^^ 펼치면 이런 모습인 거~ 블랙에디션 데칼도 확인하세요~ 블랙 프레임에만 좀 색다른 데칼이 부착됩니다. 눈에 확 띠는 것은 역시 핸들바입니다. 굴곡이 조금 유연해졌지요~ 주행성에 도움을 줍니다. 워낙 익숙했던 M-핸들바로 아직은 어색하기만 합니다. 곧 익숙해지겠죠~ 벨이 앙증맞게 장착되어 있습니다. 있는 듯 없는 듯~ 벨은 좌우 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 원하는 위치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기어쉬프트와 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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