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아쉬운 것은 로드를 제대로 타지 못했다는 점입니다. ㅜ; 춘천행 로드 라이딩이 재미있어서 일정을 좀 잡아보려고 했는데, 너무도 빨리 찾아온 추위란 녀석! 아쉬운 마음에 짧은 사진을 올려봅니다. ㅋ
로드를 싣고 청평까지 갑니다. 청평에서 춘천까지 쭈욱 달리는 계획이지요. 춘천을 돌아본다는 계획은 없고요. 길이 워낙 좋아 '달리기만 한다'입니다. ^^
먼저, 배를 채웁니다. 청평에서 유명한 듯하여 찾아봤습니다. 조약돌 닭갈비! 메밀전에 싸서 먹으면 그게 별미더라구요. 맛있습니다.
달리던 중에 휴대폰이 꺼져서 사진이 이 모양입니다. ㅋ;;;
그래도 분위기는 전해지지요? 한적했고, 시원했고, 아름다웠고, 상쾌했습니다.
춘천에서 청평으로 돌아오는 길은 너무 당연한 듯, 지하철을 이용했습니다. 같은 길을 두 번 달리는 걸 좋아하지 않기도 하고요. 힘들기도 하고요. ^^ 추천하고 싶은 코스입니다. 브롬톤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여정이 되겠습니다~ 겨울에는 브롬톤으로 도전을 해볼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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