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무한도전을 좋아합니다. 참, 좋아해요. 제일 좋아하는 예능이 뭐냐고 묻는다면 일초의 망설임 없이 '무한도전'이라고 대답할 거예요. 하지만, 미울 때도 있어요. 연애할 때 애인이 항상 사랑스럽지만은 않잖아요. (결혼하면 그 정도는 더더욱 심해질테구요. ㅋ) 당연히 쓴소리도 하게 되지요. 그래서 좋아하는 마음을 밑에 잔뜩 깔고, 쓴소리 좀 하려구요. 얼마 전에 노홍철(씨)가 밀라노 패션쇼에 진출을 하고 싶다고 하여 하나의 기획이 마련되었는데요. 저는 그 기획이 진심으로 무도답지 않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시점에서 하나 묻고 싶은 게 있네요. 무한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의 취지는 무엇일까요? 물론 도전이라는 것에 방점을 찍을 수 있겠죠. 수많은 도전으로 시청자를 울고 웃게 했으니까요. 하지만 저는 그보다 더 ..
저는 예능을 참 좋아합니다. 뉴스, 다큐, 시사, 드라마 등등 TV의 모든 것을 즐겨 보기는 하지만 '예능 사랑'을 좇아오지는 못합니다. (ㅋ) 한때는 이나 과 같은 시사 프로그램에 집착을 했었지만, 어느 순간 모든 것이 무용한 듯 느껴져 뉴스도 어쩌다 한번 보는 지경이 되었죠. 하하;; 그렇게 예능에 집착하던 어느 날, 또 예능이 확! 지겨워집니다. 8년 동안 무도 광팬임을 주창하던 저였지만, 무도의 뱀파이어 전쟁이나 야구 게임과 같은 것을 보며, 저게 과 뭐가 달라, 이랑 뭐가 달라 하며 째려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무도의 저력은 역시 살아있네요. 어제 방송된 무한도전 8주년 기념 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신개념의 크로스오버 제목만 보고 '또 야?' 했는데, 방송을 보고는 놀랐습니다. 뮤..
매주 토요일 오후 무한도전을 보기 위해 텔레비전 앞에 앉는 시청자라면, 무한도전의 버라이어티한 도전에 빠진 게 틀림없다. 예능이 넘쳐나는 현실이지만 ‘기획’이 보이는 예능으로 무한도전만한 게 없으니. 어쩌면 무한도전은 그 어떤 예능 프로그램도 넘보지 못하는 현실이 되어버렸는지도 모르겠다. 1년 프로젝트 편을 보면서 이런 확신을 굳히게 되었다. 그 어떤 예능이 우리를 침 삼키는 것까지 참으며 숨죽이게 만들겠나 싶었으니 말이다. 예능을 사랑하던 사람들도 등을 돌리게 만드는 요즘 예능 나는 사실 좀 진지한 편이다. 웃고 떠드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진지한 시선을 거두지 못한다. 그런 성격이지만, 예능 사랑은 참 유별나서 주변 사람들도 알아챌 정도이다. (^^) 그랬던 내가 이제 보는 예능이라고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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