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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프2

여행자 자전거 - 2014 바이크 프라이데이 컴페니언 바이크 프라이데이! 국내에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마니아는 확실한 브랜드 되겠습니다. 통상 주문을 하면 3개월 안팎의 시간을 기다림으로 보내야 하는데요. 기다림과 싸워야 하지만, 실물을 확인하는 순간 엉킨 감정이 풀리는 신기한 자전거이기도 합니다. ^^ 바이크 프라이데이는 여행이라는 컨셉 아래 만들어지는데요. 여행자의,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에 의한 자전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성능은 많은 여행자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고, 지금도 입증하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오랜 기다림 없이는 만날 수 있는 모델이 있으니 바로 컴페니언입니다. 뉴월드투어리스트(NWT)와 유사하구요. 하드한 투어링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행을 위한 튜닝이 가미되어야 하긴 하겠지만요. ^^ 앞모.. 2014. 5. 5.
자유로운 영혼의 자전거 - 바이크 프라이데이 컴페니언 오늘 소개할 자전거는?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는 자전거, 바이크 프라이데이(이하, 바프)입니다. 바프의 경우, '누가 타는 거 봤는데 멋있더라', '그 자전거의 정체는 뭐냐' 식의 감상과 질문으로 접하곤 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서체도 참 마음에 듭니다. 서체가 바프의 중요한 디자인 요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ㅋ 주문한 자전거가 도착했습니다. 2013년 첫 자전거는 바이크 프라이데이 컨페니언이에요. 언뜻 보면 투어리스트가 연상되고요. 현재 바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자전거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게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니까, 바프를 대중적으로 알려보자는 기획이겠죠. ^^ 포장이 정말 깔끔하지요? 미국에서 제작되어 날라왔습니다. 바프의 경우, 급한 게 별로 없습니다. 자전거를 만드는 사람들의 마음가짐 자체가 '여유.. 2013. 2.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