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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움3

[일산 브롬톤 튜닝] 가벼움에 아름다움을 더했다 오늘은 브롬톤 튜닝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대부분의 자전거는 어떤 식으로든 튜닝을 하기 마련이죠.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튜닝의 일부분이니까요. 그중에서도 특히 브롬톤은 튜닝의 범위가 꽤 넓습니다. 브롬톤 마니아들이 널리 분포되어 있고, 그들의 업그레이드에 대한 어마무지한 욕망이 낳은 결과이기도 하죠. 결과적으로 브롬톤은 날로 새로워지고 있습니다. 애호가들 덕분에요. ^^ 이 모델은 2013년형 2SL(블랙BK) 모델인데요. 순정 같아 보이지는 않죠? 먼저, 빨간 크랭크만 봐도요. ㅋ 이 모델의 튜닝 포인트는 두 가지입니다. 경량(가벼움)과 미美(아름다움)예요. 하하;; 위 세 가지는 튜닝을 위한 준비물이에요. 레드 컬러의 KCNC 크랭크 세트(여기에 포함된 BB는 구름성을 보장합니다^^)와 썬.. 2013. 5. 6.
피리 부는 소녀시대 이야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 쭉 빠진 몸매에 얼굴까지 예쁜 소녀시대가 나와 춤추는 걸 보니 혼이 쏙 빠진다. ‘아, 부럽다.’ 소녀시대의 태연이 최고로 좋다는 남자가 그녀가 왜 좋은지 하나하나 꼽는다. ‘아, 그렇지 못한 내가 부끄럽다.’ 우리는 TV를 보며, 끊임없이, 부러워하면서 부끄러워한다. 하여, 소녀시대가 입어 유행이 된 옷을 사 입거나, 미용실 언니에게 윤아의 단발머리로 잘라 달라고 하거나, 화장 기법을 바꾼다거나, 다이어트에 필라테스까지 받는다거나, 심지어 성형까지 받으면서 덜 부끄럽거나 덜 부러워하려 노력한다. 그런데, 참 이상하다. 소녀시대처럼 예뻐지기는 커녕 할 게 점점 많아진다. 쇼핑 목록은 점점 불어나고, 병원 방문 횟수도 좀처럼 줄지 않는다. 어릴 때 피리 부는 사나이를 따라간 쥐에 대한 이야기를 읽은 적이 .. 2010. 9. 30.
아이폰 4와 갤럭시 S에 열광하는 이유 집에 있는 전화기 이외의 소통 수단으로 떠올랐던 호출기(일명 삐삐)! 당시 화제 만발이었는데. ^^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시티폰을 거쳐 핸드폰이라는 녀석이 일상화되었다. 핸드폰이 필수품으로 자리잡으면서 핸드폰이 없으면 미개인 취급을 받기도 하고, 한 모델을 이삼 년 넘게 쓰면 기계치 혹은 슬로 어댑터라며 비하하기도 하는 웃지 못할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한다. 구두쇠스러운 행동양식을 미덕으로 쳐줬던 시절도 있었는데 말이다. ㅋ 에서 서인영은 자신의 컨셉에 맞게 신상품을 진열할 채 가상 웨딩촬영을 하고 있다 사람들은 왜 신상에 열광할까? 가수 서인영은 모 프로그램에서 신상에 열광하는 캐릭터로 자리잡아 인지도가 높아졌고, 그것을 발판삼아 같은 주제로 책을 출판하기도 했다. 신상에 집착하는 사람을 일컬어 된장녀.. 2010. 6.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