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자와논어1 『인간 공자』로부터 시작하는 '논어'의 길 좀 한가해진 틈을 타서, '논어'를 공부해보자 생각했습니다. 일상적으로 많이 인용되는 책이기도 하고, 고전 오브 더 고전이기도 한 논어에 대한 호기심, 그리고 공자에 대한 (알 수 없는) 애정같은 것에서 시작된 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처음에는 『논어집주』라는 어마무지한 책을 읽으려고 했으나, "그렇게 시작하면 논어를 절대 읽을 수 없다!"는 충고에 힘입어 워밍업부터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읽은 것은 『인간 공자』와 『공자와 논어』인데요. 읽으면서 깨달았습니다. 이 책들을 먼저 읽기를 잘했다고요~ 공자라는 인물에 대해, 공자가 어떤 마음으로 세상을 살아가고 제자들과 대화를 나눴는지 어렴풋이 짐작할 수 있었거든요. 하지만, 『도올 논어』는 읽다가 그만뒀습니다. 논어와 공자세가를 읽은 후에 읽기.. 2015. 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