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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자전거26

카툰으로 보는 <꿈꾸는 자전거> 풍경 오늘 날씨 정말 덥네요. 이런 날씨에는 자아가 강해지기 마련이죠. --;; 주변 사람들과 사소한 일로 신경전을 벌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겠습니다. '버럭'의 기운이 목구멍에서 언제든 튀어나올 준비를 하고 있거든요. 하,하하! 그건 그렇고! 숨막히는 날씨 때문일까요? 정말 한가합니다. (흐엉흐엉) 한가함을 틈타 카툰으로 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바깥 풍경입니다. 저 삼각형 모양의 스트라이다를 보고 발길을 멈추곤 하세요. 눈에 띠긴 합니다. ^^ 브롬톤은 마치 출격을 기다리는 듯, 접혀 있습니다. 트랜스포머의 로봇처럼요. ^^ 들어오면 정면에 보이는 정비공간이 눈에 띱니다. 많은 자전거들이 거쳐갔지요. ㅋ 브롬톤이 전시되어 있어요~ 위 모델은 P6R-X (RGRG)입니다. 티탄 모델인데 멋집니다. ^^ 스트.. 2013. 6. 9.
[자전거 정비] 부러진 스포크 휠빌딩 자전거 바퀴살(스포크)이 부러질까 싶지만, 부러집니다. --; 원인은 다양하겠지요. 강한 충격 때문에, 혹은 오랜 피로가 누적되어 찌그러지거나 부러집니다. 간혹 휠 빌딩이 제대로 되지 않은 상태가 원인이 될 수도 있겠구요. (요즘은 기계로 막 찍어내니 완벽한 휠빌딩이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겠죠) 스포크가 똑 부러진 채로 샵을 찾은 손님이 있었네요. 정말 똑 부러졌죠. 휠 전체를 교체할까도 생각하시는 것 같았지만, 우선 스포크 교체 쪽으로 정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스포크 길이를 맞춰야겠죠~ 자를 이용해서 정확하게 절단할 위치를 설정합니다. 스포크를 자르고요~ 끝이 날카로울 수 있으니, 쓱쓱 갈아줍니다. 스포크 트레드라는 공구를 이용해서 스포크에 탭을 내려고 합니다. 공구를 바이스에 물려 고정시켜 줍니다. 힘.. 2013. 6. 1.
작정하고 업그레이드! <알톤 R8> 알톤 하이브리드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죠. 10분에 한 대씩은 본다는 말이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지만, 작년에는 사정이 좀 달랐습니다. R7과 R8이 주춤하던 사이 R9과 피버(Fever) 시리즈가 인기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올해 다시 치고 올라오네요. 스포츠 경기를 보듯 흥미진진합니다. (하하;;) 이 녀석이 바로 R8입니다. R7과 달리, R8은 이번에 작정하고 변신을 꾀했네요. 프레임 자체가 바뀌니 전체적인 분위기가 아주 싹~ 달라졌습니다. 색상 조합도 좋구요! 26인치에서 700C로 바뀌어 더 시원시원합니다. 피버(Fever)의 두터운 곡선형 프레임 형식을 가져왔네요. 특이하죠? 어헤드 스템이죠. 높이와 각도 조절이 가능한 유능한 녀석! 시마노 원터치 변속 레버를 장착했구요. 시마노 알투스 변속기.. 2013. 5. 2.
[벨로라인] 이 클래식한 픽시라니! - 루시 LUCY 감히 흉내낼 수 없는 고급스러움이란 게 있는데, 벨로라인 자전거를 보면 그런 생각이 듭니다. 훔치고 싶은 디자인이랄까? ^^ 특히 젊은 청춘에 인기가 있는 픽시 중 벨로라인 제품은 '머스트 아이템' 되겠어요. 벨로라인 루시에는 거의 데칼을 찾아볼 수 없는데요. 데칼을 최소화했고, 그마저 프레임의 색상과 조화를 이뤄 있는 듯 없는 듯 합니다. 이것이 바로 절제의 미학! 심플한 프레임의 바디와 참 잘 어울리네요~ 핸들바는 드롭바 장착되었구요. 스템의 경우, 작년엔 어헤드 스템이었는데 올해는 퀄스템으로 바뀌었죠? 역시! 클래식에는 퀄스템입니다. 분위기가 사네요. 고정 기어로 타는 게 픽시라지만, 내 스타일이 아니다 싶으면 프리휠로 바꿀 수 있다는 점! ^^ 스키딩이 픽시의 브레이킹 기술이라지만, 그래도 브레이.. 2013. 4. 24.
[일산 다혼] 묵직한 신뢰감 - 다혼 스피드 P8 다혼 스피드 P8의 첫 느낌은 '신뢰'였어요. 그도 그럴 것이 다혼은 폴딩 미니벨로의 전설 중 하나니까요. 어떤 것이든 전설로 남기 위해선 그 뒤에 '장인정신'이 있기 마련이겠죠. 다혼의 탄생도 그러했습니다. 미국의 항공 물리학자로 이름을 날렸던 데이비드 혼(David Hon) 박사는 화석연료에 의존하는 운송 수단을 대체할만한 것이 뭐가 있을까 궁리하기 시작했어요. 하지만 자전거가 장거리 이동에는 부적합하다는 판단을 내렸고, 고민 끝에 접이식 미니벨로를 연구, 개발하게 되었죠. 접이식 미니벨로 개발에만 장장 7년의 세월을 투자했다는 점! 혼 박사의 생각은 이랬어요. "가볍고 콤팩트하며, 무엇보다 아름다워야 한다!" 그리고 성능도 일반 자전거 못지 않아야 했으니 엄청 공을 들인 셈이에요. 수차례 시행착오를.. 2013. 4. 13.
[입문 MTB] 환상의 컬러 조합 - 첼로 XC 10 얼마 전에 어떤 분이 올해 유행 컬러를 '블랙'과 '라임'으로 예측한 바 있는데요. 저도 동의가 되더라구요. 블랙과 라임의 환상의 조합이 돋보이는 자전거, 첼로의 XC 10을 소개합니다. 색상은 화이트(브라운), 블랙(레드), 레드(블랙)까지 총 4가지가 있는데요. 아무리 봐도 이 녀석(블랙-라임)이 가장 고급스러운 듯 보이네요. 끌려요. ^^ 블랙의 묵직함에 경쾌한 라임이 적재적소에 디자인되어 있어요. 라임의 경우, 멀리서도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튀기 때문에 의상이나 모자 등에도 자주 사용됩니다. XC 10 프레임에 적용된 기술은 정말 화려한데요. FEA에 의한 강도 및 강성의 최적화, 초소성 공법을 이용한 화려한 디자인, 스무드 웰딩 가공 기술로 인한 자연스러움,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K7 튜브 적용.. 2013. 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