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자전거1 명품 디자인이란 이런 것 - 스트라이다 스트라이다를 향한 제 마음은 갈팡질팡입니다. 어떤 때는 저 삼각형에 마음을 뺏겨 최고의 자전거라 추켜세우다가도, 언덕을 오를 때면 힘에 겨워 '넌 너무 버거워'를 외쳤다가, 반으로 접어서 지하철을 탈 때면 사람들의 시선에 우쭐해지곤 하죠. 그야말로 마성의 매력을 가진 스트라이다이네요. ^^; 스트라이다는 공학과 디자인을 공부하던 마크 샌더스가 숙소에서 대학까지 오고가는 것에 불편함을 느껴 만들게 되었다고 하죠. 그는 30km 떨어진 거리를 다양한 방법으로 오고갔지만 너무 불편했던 나머지, 대중교통과 연계할만한 자전거를 만들게 되었어요. 디자인과 엔지니어링을 통합하는 과제를 수행중이던 샌더스에게는 '스트라이다'가 딱 맞는 프로젝트였던 겁니다. 마치 계시처럼 느껴지네요. ^^ 어쨌든, 일상의 불편함을 극복한.. 2013. 2.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