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스프린터2

[일산 자전거] 속도를 즐기는 미니벨로 <티티카카 심플러스 L> 날씨가 정말 선선해졌죠? 일교차가 크다는 말을 몸으로 느끼는 중이에요. 그럼에도 여전히 자전거를 타기는 참 좋죠~ 오늘은 바이키의 미니벨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가 눈에 띠는 것 같았는데, 최근 들어 미니벨로가 부쩍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모든 것에는 업다운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도 그렇잖아요. 돈이든 명예든 한번 얻게 되면 그것이 영원할 것 같지만, 반드시 고꾸라지는 때가 있잖아요. 하이브리드가 인기를 누릴 때에는 모두가 영원히 하이브리드만 탈 것 같지만, 그렇지 않지요. 뭐, 그런 측면에서. ㅋㅋ 소개할 자전거는 바이키의 심플러스 L이라는 모델인데요. 이 녀석, 속도를 즐기는 터프한 자전거입니다. 생긴 건 곱상한데 말이죠. 미니벨로를 선택할 때에는 주로 .. 2013. 9. 6.
스피드 먹어버린 <스피드 도둑> 과학적 시스템을 적용해 체계적인 훈련을 받고 있는 선수로 물개 박태환과 빙신 김연아를 들 수 있겠다. 물론 다른 스포츠도 그렇겠지만, 둘은 연습 장면이 언론에 노출된 바 있으니 굳이 언급을 해본다. 한 마디로 돈을 많이 들여서 훈련을 하다보니 세계적으로 명성을 쌓게 되고, 서서히 주목을 받는 것도 사실인 것 같다. 물론 선수의 집념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말이다. 그런 측면에서 주인공 노노무라 테루의 이야기는 이 두 사람의 스토리와는 별개라 할 수 있겠다. 말 그대로 어릴 때부터 어른들도 엄두를 내지 못하는 제1, 제2 언덕을 자전거로 오르내리며 실력을 키운 것. 몸이 기억하는 그 실력은 클라이머로서의 테루를 최고로 만든다. 스피드 먹어버린 '스피드 도둑' 자건거로 동네의 높은 언덕만 오르내리던 주인공 테.. 2010.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