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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비출판사3

‘시간을 거스르는 자’가 되고 싶다면?『명랑인생 건강교본』 마음만은 청춘이라는 말, 많이들 한다. 20대 전후의 생기발랄했던 마음이 이 안에 그대로 있는데~ 이제 세상은 아저씨, 아줌마라 부른다. (흐엉흐엉) 그렇다. 시간을 거꾸로 돌릴 수는 없다. ㅋ 하지만 내 몸 속의 장기들과 외모가 병들고 늙어가는 것을 방치하고 싶지만은 않다는 거! 이 책을 읽으면, 꼭 런닝맨이 아니더라도 시간을 조금이나마 돌릴 수 있다. 건강하게 나이들고 싶다면, 심신을 건강하게 하고 싶다면, 내 이야기 들어 보세욧! 그린비 출판사와 연을 맺으면서(여기서 연이란 게 좀 일방적이긴 하지만, 뭐 팬이니까^^) 동의보감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들녘에서 출판한 그 두꺼운 책을 완독할 힘을 얻은 바 있다. 이후에 가벼운 마음으로 곰샘의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을 읽었으.. 2012. 3. 4.
브롬톤 인천 놀이 작전 ; 지하철 점프 여행 어릴 때 '여행'은 기차나 자동차를 타고 산이나 바다로 떠나는 거였다. 오랜 시간을 소비해서 도시가 아닌 곳에 가야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여 줬던 것.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여행을 규정하는 범위는 확대된다. 도심을 걷는 것이 여행이 되기도 하고, 고궁을 순회하거나 인사동을 둘러 보는 것에도 여행이라는 이름을 붙인다. 더 나아가서는 책을 읽는 것도 하나의 여행이라고 하지. ㅋ 자전거를 본격적으로 타기 시작한 이후로 여행이란 게 더 광범위해진 느낌이다. 게다가 브롬톤을 만난 이후로는 더더욱! 지하철이나 버스 연계가 가능해서 아주 멀지 않다면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게 문제가 아니게 된 것. 자전거를 타고 놀다 피곤하면 대중교통과 연계할 수 있으니 '곧 죽어도 자전거를 타고 왕복해야 한다'는 부담도 상당히 줄었다... 2011. 4. 6.
자전거 혁명 부추기는 책 <아메리카 자전거 여행> 잡지사에서 나는 아르바이트생이거나 직원이거나 둘 중 하나였다. 어느 잡시사든, 처음 들어가서 하는 일은 신간 리뷰 작성이다. 읽어보지도 않은 책에 대한 리뷰를 쓰는 것은 늘 고역이었다. 출판사에서 제공하는 설명서를 최대한 축약하는 것으로 마무리하고는 했다. 그리고 2010년, 그린비 출판사에서 작성하는 리뷰를 보고는 무릎을 쳤다. (진부한 표현;;) 리뷰의 진수를 보여준다. 읽지 않은 책에 대한 리뷰는 없다. 읽은 후 쓰는 리뷰는 내가 오랜 전 짜깁기 한 리뷰와는 차원이 달랐다. 부끄러운 고백이지만 말이다. 그린비 출판, gBlog에 소개된 에 대한 리뷰는 다음과 같다. 에너지를 절약하는 데 우리의 에너지를 쏟아붓자? 어떤 식으로든, 어떤 계기에서든 한 사람의 인생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면 그건 참 대단.. 2010.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