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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2

[브롬톤 여행] '놀멍 놀멍' 제주도 여행 이번 겨울은 망했습니다. 하하;; 바쁜 일정 때문에 자전거 여행을 포기해야만 했다는! 그래도 미련이 남아 제주도 일주를 계획했습니다. 쨔잔~ 브롬톤 포장도 꼼꼼히 하고, 짐도 최소화했어요. 이제 출발하기만 하면 됩니다! 너무 일찍 일어나긴 했어요. 그렇긴 했지만, 이륙과 동시에 잠이 드는 클래스. 감탄 ㅋ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제주도는 눈비가 내리고 있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우비도 챙겼겠다) 무조건 자전거 타고 고고인데요. 이번에는 왠지 몸이 사려지더라고요. 그런데, 감기몸살이 뙇! 왔습니다. 이거슨 숙소에 도착에 넋이 나간 모습입니다. ^^; 그리하여 자전거는 렌터카에 저렇게 오래도록 실려있었다는;;; 다음날 죽과 칼국수를 먹고 정신을 차려봅니다. 보말죽과 보말칼국수인데요.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2020. 1. 18.
[자전거 없는 여행] 한라산에 의한, 한라산을 위한 "제주도 여행" 올해 겨울 첫 여행지는 제주도였습니다. 사실, 제주도와 자전거는 (저희에게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놓여있는데요. 이번에는 목적이 너무 뚜렷하여 굳이 가져갈 필요가 없었습니다. 바로, 한라산 등반입니다. 세네 번 정도 도전을 했는데, 기상 악화로 인해 늘, 백록담 등반에 실패했거든요. 영실코스나 진달래 대피소는 많이 봤다규~ 그래서 떠났습니다. 오후 2시 비행기로 느긋하게 출발했습니다. 발권을 자동으로 하니, 수속이 아주 손쉽더라구요. 자리 선택도 간단하구요~ 발권 후 수화물만 붙이면 끄읕! 출출해서 커피와 스콘을 먹었는데요. 저 같은 경우는, 공항에서 커피를 마시더라도 애초에 맛에 대한 기대를 않는데요. 오~ 맛이 좋았습니다. ^^ 스콘도요! 오후에 도착을 하니 무엇을 해도 애매한 시간대! 각오했.. 2015.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