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전거 리뷰/스트라이다 etc23

여행자 자전거 - 2014 바이크 프라이데이 컴페니언 바이크 프라이데이! 국내에 많은 유저를 보유하고 있진 않지만, 마니아는 확실한 브랜드 되겠습니다. 통상 주문을 하면 3개월 안팎의 시간을 기다림으로 보내야 하는데요. 기다림과 싸워야 하지만, 실물을 확인하는 순간 엉킨 감정이 풀리는 신기한 자전거이기도 합니다. ^^ 바이크 프라이데이는 여행이라는 컨셉 아래 만들어지는데요. 여행자의, 여행자를 위한, 여행자에 의한 자전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성능은 많은 여행자들을 통해 입증된 바 있고, 지금도 입증하고 있는 셈이죠. 그런데, 오랜 기다림 없이는 만날 수 있는 모델이 있으니 바로 컴페니언입니다. 뉴월드투어리스트(NWT)와 유사하구요. 하드한 투어링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여행을 위한 튜닝이 가미되어야 하긴 하겠지만요. ^^ 앞모.. 2014. 5. 5.
꿈꾸는 자전거 - 바이크 프라이데이 <스피딩 티킷> 요즘, 자전거 좀 타세요? 라이딩하기에 참 얄궂은 날씨인데요. 그래도 저는 겨울 라이딩을 추천합니다. 어딜 가도 사람이 적어 여유롭게 자전거를 탈 수 있구요. 이삼십분만 타도 땀이 나기 시작하니까 때 아닌 더위도 느낄수 있거든요. ㅋ 이처럼 을씨년스러운 계절에 도착한 녀석이 있었으니, 바로 스피딩 티킷입니다. 3개월 정도의 시간을 기다려주신 티킷 오너도 단 한번의 라이딩만으로 반해버렸다는.. 그 폴딩 미니벨로! ^^ 사진에서도 왠지 모를 추위가 느껴지지만, 티킷만은 화사하네요. 색감이 사진상으로 잘 표현되지 않네요. 실물은 참 좋은데 말이죠. 저도 반했답니다. ^^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꼼꼼하게 포장되어 있지요? ㅋ 덕분에 잘 도착했습니다~ 시마노 105 급으로 풀 세팅 요청하셨습니다. 교체하실 거.. 2013. 12. 26.
여행자 자전거 - 바이크 프라이데이 <스피딩 티킷> 물건을 고를 때 주로 두 부류로 나뉘죠. '요즘 다른 사람들은 어떤 걸 좋아하지?'하는 마음이 앞서는, 유행에 민감한 타입과 '사람들과는 다른 무언가'를 추구하는 독자적인 타입이 있지요. 아, 제3의 타입도 있을 것 같네요. 유행에도 관심 없고, 추구하는 무언가도 없는 그런.. ㅋ; 자전거를 고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유행에 민감한 분들이 계시기도 하구요. 그런 주류적 분위기를 피해가는 분들도 있는 걸 보면 말이에요. 오늘은 후자, 즉 개성을 중시하는 분이 선택한 자전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장장 12주를 기다려 받게 된 바이크 프라이데이 입니다. 바이크 프라이데이 같은 경우는 대량 생산을 하지 않고, '선주문-후생산' 하는 방식입니다. 원하는 모델을 내 몸에 맞춰 주문하는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도착한.. 2013. 9. 18.
맞춤형 접이식 미니벨로 <바이크 프라이데이 - 뉴 월드 투어리스트> 양복 구입할 때, 특히 맞춤형을 선호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기성복은 아무래도 미세한 차이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겠죠. 사람의 몸을 Small, Medium, Large 또는 90, 95, 100, 105 등의 사이즈로 나누기는 어렵잖아요. 그래서 재단 들어가는 거죠. ^^ 자전거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전거에도 사이즈가 있기는 하지만, 키나 인심길이만으로 자전거 사이즈를 구분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나마 고급형 자전거들은 좀더 세분화되어 있기는 하지만요) 그래서 맞춤형 자전거가 인기죠~ 내 몸 사이즈에 맞게 자전거를 주문하게 되면 피팅 때문에 들어갈 비용을 따로 마련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하하! 약 10주만에 주인을 만나게 된 자전거입니다. 여행용 자전거의 대표주자, 바이크 프라이데이! 그중에서.. 2013. 7. 14.
전설의 '폴딩 미니벨로' - 브롬톤, 바프, 스트라이다 etc 오늘은 폴딩 미니벨로를 소개해 보려고 해요. '전설'이라는 수식어를 붙여도 부끄럽지 않은 녀석들입니다. 요즘 하이브리드와 로드바이크 등 바퀴가 큰 자전거들이 대세라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성이 뛰어난 미니벨로 역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만. (드라나 '직장의 신'에 빠져 이런 말투를 ㅋ!) 미니벨로라고 해서 다 같은 미니벨로가 아니듯, 라이더의 취향과 목적에 따라 어울리는 자전거가 따로 있겠죠?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생활 속의 자전거를 원한다면! - 브롬톤(Brompton)이죠. 브롬톤은 영국에서 만들어 수입되는 생활 밀착형 자전거예요. 생활용 자전거 치고 너무너무 비싼 거 아님?이라고 반론 제기할 분들 많으실텐데요. 브롬톤 유저가 된다면 절대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ㅋㅋ) 우아한 프레임을.. 2013. 4.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