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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다이어리62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2. 본격 여행 준비기 여행 첫날과 같은 이튿날이 되었습니다.눈 뜨고 나니 여름! 정말 덥네요. 눈을 뜨자마자 한 일은 브롬톤 타고 나가서 현지 유심으로 바꾼 것입니다. 예전에는 포켓 와이파이를 가지고 다녔는데요. 유심으로 바꾸는 것이 여러모로 좋더군요. 간편하고, 급한 일이 있을 때 일행과 보이스톡도 할 수 있고 등등요! 오늘은 워밍업을 하기로 했습니다.현지 분위기 파악도 할겸 해서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일은 앙코르와트 입장권 구입해두는 겁니다. 입장권이 있어야 관광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날짜가 애매해서 7일치를 끊었습니다. (7일치와 한달치 가격이 동일합니다. ㅠㅠ) 대형 선풍기를 떠날 수 없었다는.. 30분은 앉아있었나 봅니다. ^^ 출출해서 사먹은 간식, 구운 옥수수입니다.아삭아삭한 식감에 엄청 달달합니다.제 취향은.. 2019. 1. 13.
[캄보디아 자전거 여행] 1. 공항과 공항 사이 2018년 12월 29일에 출발, 2019년 1월 4일 새벽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캄보디아에 다녀왔습니다. (5박 7일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브롬톤 캄보디아 여행이지요. ^^ 함께 떠나보시지요~ 브롬톤은 전용 박스에 얌전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충전재를 조금 넣고 안전하게 포장했습니다. 그리고.. 자전거 1만원 추가 비용을 지불하면 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약 1시간 30분이 남는.. 야경을 배경으로 해서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이 녀석을 시험해볼 겸 해서요. 요이치 셀카봉인데요. 스탠딩이 아주 안정적이에요.둘이 다니다보니, 독사진 일색이었는데요. 덕분에, 이번 여행에서는 둘이 찍은 사진도 많았습니다. 드디어 출발~ 요즘, 캄보디아 직항 비행기편이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저녁 7시 넘어 출발하게 되었지요.. 2019. 1. 13.
[벚꽃 라이딩] 브롬톤 타고 호수공원 두 바퀴 오늘 날씨가 정말 좋았지요. ^^햇빛은 반짝이고, 벚꽃은 휘날리고요~가만히 있기에는 좀이 쑤셔서 벚꽃 휘날리는 호수공원으로 잠깐 나가봅니다. 벚꽃길이 시작되는 초입입니다.나름 분위기가 납니다.하지만, 일산도 벚꽃이 지고 있어요. 그나마 일산이 추워서 가장 오래 버티고 있다고 하더라구요. ^^;; 브롬톤을 모델 삼아 찍어보았습니다.많은 분들이 돗자리 깔고 봄을 즐기고 있습니다. 나란히 세워놓으니 보기 좋네요. ^^ 하늘을 보니, 봄도 가는가 싶은 것이..올해는 봄도 너무 추워서, 여전히 겨울을 살고 있다는 기분이 드는데요. 그나마 봄에 피는 꽃들 덕에 '봄'을 느끼고 있네요. 시간내서 가까운 곳이라도 라이딩해보세요. ^^ 2018. 4. 16.
[꿈자 추천 맛집] 갑 오브 갑 "피자 아일랜드" 안녕하세요? 오늘은 맛집 소개 2탄 포스팅입니다. 이 집에 다닌 게 6년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클래식한 피자 먹고 싶으시면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요즘 피자 종류가 아주 다양하잖아요. 저도 간혹 먹기는 하는데, 먹다보면 옛맛이 그리워지곤 합니다. 그러면 아일랜드로 고고~ 샵에서 2분 거리에 있으니 접근성 좋고요, 분위기는 따뜻하고 아늑합니다. 소박한 음식점이에요~ 실내 모습입니다. 피클인데요. 주재료는 오이와 양배추고요. 직접 만들어서 신선하고 맛있습니다. 자극적인 맛이 아니에요. 양송이 피자를 주문했습니다. 재료를 최소화한 담백한 피자입니다. 특별한 요청이 없으면 바둑판 모양으로 잘라줍니다. ㅋ 메뉴는 아주 단순한데요. 컴비네이션, 스페셜, 페퍼로니, 야채, 감자, 치즈, 불고기, 양송이로 8가지입.. 2017. 3. 4.
[꿈자 추천 맛집] 일산 라페스타 "신짬뽕" 국물이 좋아요! 맛집 블로그는 아니지만, 근처의 맛집을 간혹(정말 간혹일 거예요. 하하) 소개하려고 합니다. 손님들께서 주변 맛집에 대해 묻곤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막상 추천드리려고 하면 생각이 나지 않는 사태가 발생하곤 합니다. ^^;; 기록으로 남겨두면 좀 나을 것 같기도 하고, 블로그 방문하시는 분들에게도 정보가 될 듯하여서요. 샵하고 너무 가까이 있어서 깜짝 놀란 신짬뽕집! 이렇게 가까운 줄 알았으면 진작 오는 건데.. 아깝다 아깝다 그랬습니다. 실내 모습입니다. 깔끔하고 아늑한 느낌입니다. 벽지와 테이블 컬러가 과하지 않아 조화롭습니다. 메뉴가 아주 단출합니다. 이번에는 기본인 신짬뽕과 갈비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만두 유명합니다. 점심 지나고 가면 군만두는 거의 먹을 수가 없어요.) 기본 반찬은 셀프로 .. 2017. 2. 9.
[미야코지마 자전거 여행] 컴백홈 그리고 오키나와 여행 마지막 날입니다. 이제 컴백에 소요되는 지난한 시간들을 받아들일 때죠. ㅋ 이동만 하루씩 걸리니까요~ 아침에 콜택시를 불러 공항으로 갔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이른 시간. 시간을 바꿔 일찌감치 출발합니다. 오키나와 나하에서 시간을 조금 보내기로 합니다. 국내선에 있는 코인락커입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칸에 짐을 다 넣습니다. 브롬톤 2대와 T-Bag, 배낭 등을요. 이게 다 들어갑니다. ^^ 비용은 7천원 정도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모노레일을 타기 위해 이동하는 중입니다. 공항과 연결되어 있어서 아주 편합니다. 류보백화점에 도착했습니다. 겐초마에역에 내리면 류보백화점 3층(2층일 수도^^;)과 연결됩니다. 쇼핑하러 가는 길은 즐거워보이죠? 무인양품 제품을 좋아해서 꼭 둘러봅니다. 생필품도 몇 개 .. 2017. 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