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 빌딩] 자전거 바퀴, 손으로 짜다
자전거는 대부분 공장에서 찍어낸다. 부품도 용품도 대략 비슷한 상황! 그래도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으면 안 되는 게 또 세상사 아니던가. (크큭) 이 포스팅의 주제는 휠이므로, 바퀴를 중심으로 이야기 하겠다. 공장에서 기계로 찍어내면 아주 정확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휠을 주문해보면 구름성이 좋지 않은 것도 있고, 옳지 않은 허브를 사용한 것도 있고, 휠 정렬에 문제가 있는 것도 있다. 어쨌든, 마지막에 사람의 손이 가야, 제 역할을 해난다는 것! 이래서 사람들이 수제품, 수제품 하나 보다. (^^) 오늘은 손으로 직접 짜는 휠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롬톤의 휠을 교체할 예정인데, 그 휠을 직접 짜보기로 한다. 이름하여, 휠 빌딩. 허브도, 그 주변도 꼬질꼬질하다. ㅋ 뒷바튀를 분리한 후, 분해한다..
내 마음속의 미니벨로 <브롬톤 M6R - RLRL>
많고 많은 자전거 중, 일상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걸 꼽으라 하면, 주저 않고 브롬톤을 대겠다. 현재 브롬톤 유저이기도 한 나는 자전거를 끼고 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출퇴근은 물론 쇼핑, 소풍, 여행, 산책까지도 브롬톤과 함께 한다.이처럼 자전거가 생활 속으로 들어온 비결은 뭐니뭐니해도 네모 박스 형태로 딱 접히는 폴딩의 힘 때문이라 하겠다. 이 외에도 이지휠셋, 전용 가방 등이 생활 속의 자전거에 힘을 더하고 있다. 브롬톤은 색상이 참 다양하다. 기본색상 BK, WH, TG, HP 4종류에 일반색상 CL, BU, RG, SG, DS, RD, OR, YE, AG, AB 10가지 색, 마지막으로 그 어디에도 끼지 않고 독자적으로 고고함을 드러나는 RL이 있다. 오늘 소개할 모델은 바로 브롬톤 M6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