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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튜닝

[일산 브롬톤] 외장 3단으로 변신한 브롬톤~

by Dreambike 2015. 11. 8.

찬바람이 불면~ 샵에도 찬바람이 ㅋㅋ

가을은 느낄 새도 없이 초겨울 모드로 변환했으니, 초겨울은 겨울 같겠죠? 모두 때이른 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오늘은 소소한 튜닝 소식을 전해볼까 하고 인사 드립니다. 외장 3단에 대한 관심이 많으신데요. 튜닝에 상당한 성과가 있어 포스팅합니다. 레버가 늘 문제가 되었는데요. 꽤 안정적인 부품을 발견했습니다. 보시죠~

 

 

초점이 많이 나갔네요. 사진이 요것밖에 없어 그냥 씁니다. 외장 3단 레버로 사용할 녀석입니다.

 

 

장착을 위해서 기존의 레버를 탈거하려고 합니다.

 

 

장착 및 세팅이 완성되었습니다. 브롬톤 레버가 주는 특유의 아우라는 사라졌습니다만. ^^ 샤프한 느낌이 드네요~ 

 

 

외장 3단 스프라켓 세트입니다. 재질은 티타늄이구요. 가볍습니다. ^^ 체인은 11단용으로 바꿔야 하구요. 다른 자전거의 체인을 잠깐 가져온 거라 좀 더티하네요~ 빌려줬으니 닦아주는 걸루! ㅋ

 

 

생각해보니~ 굳이 왼쪽에 레버를 장착할 이유가 없네요. 우리는 기본적으로 오른손 변속이 더 익숙하니까요~ (하지만 왼손에 이미 익숙해졌다 하시는 분들은 그대로 장착하면 되구요. 어디든 가능합니다. ^^)

 

 

장착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2단 기어비가 좀 부족하다고 느끼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폭넓은 기어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나름 희소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번 겨울에 브롬톤으로 여행을 하려고 하는데요. 외장 3단 장착하고 떠나보려 합니다. 사용 후기는 그때 다시 한번 알리는 걸로~

 

뒤에 용품들이 좀 복잡한 느낌을 줘서 노란 별로 가려봤는데~ 촌티가. ㅋㅋ 촌티와 함께 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