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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버디

[일산 버디] '카모야 포터' 하나로 바뀌는 버디 활용법

by Dreambike 2015. 9. 10.

버디의 장점은 뭐니뭐니해도 주행성이죠! 안정적인 주행성을 담보하면서도 속도까지 잡을 수 있는 완소 모델~ 다만.. 편의성 면에서 좀 부족한 부분이 없지 않습니다. ^^ 폴딩이 좀 번거로운 것도 같고, 브롬톤처럼 뒷바퀴를 접어 우아하게 서 있지도 못하는 것 같고, 폴딩한 채로 끌고 다닐 수도 없고! 하지만, 이 부품 하나면 부족한 부분들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함께 보시죵~ ㅋ

 

 

브롬톤처럼 뒷바퀴를 폴딩한 채로 서 있는 모습입니다. ^^ 꽤 안정적으로 보이죠?

 

 

이런 기능이 가능했던 것은 바로, 카모야 부품 때문입니다. 왼쪽은 버디 전용 포터구요. 오른쪽은 서스펜션입니다.

 

 

 

장착하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서스펜션은 원하는 강도(소프트,  하드, 슈퍼하드)에 맞춰 장착할 수 있구요. 포터는 컬러(블랙, 실버, 폴리시)별로 장착 가능합니다.

 

 

스탠딩을 할 때 받쳐주는 포터~ 받치다, 지탱하다는 뜻을 가진 포터(Porter)가 이름 그대로의 기능을 재현합니다. ^^ 폴딩할 때도 편리하다는 것 알고 계시죠? 본래 앞바퀴부터 폴딩을 해야 하는데, 포터(혹은 폴딩휠)가 있으면 뒷바퀴부터 폴딩할 수 있어 좀 더 수월해집니다.  

 

 

싯포트만 내리면 폴딩이 완료되는데요~ 그 전에 잠깐잠깐 끌고 다닐 일이 있다면 저 상태에서 끌면 됩니다.

 

 

이렇게요! ^^

 

 

완전히 펼치면 요런 모습이죠! 엔진과 상관없이 혼자 막 질주할 것 같은 포스를 가졌습니다~ 좀 노는 자전거로 거듭나길 바라며 이만 총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