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샵의 겨울은 꽤 한가합니다. 마음만 먹으면 하루 정도는 쿨~하게 문을 닫을 수도 있구요. 겨울 휴가를 갈 수도 있어요. 인테리어를 살짝 바꾸기도 하구요. 가끔은 점심에 문 닫고 가까운 곳에서 외식을 하기도 합니다. 자전거 샵의 겨울은 그런 시기이지요. 말하자면 재충전의 시간. ^^
나눅스 네트웍스에서 하우스쇼를 개최해서 오전에 다녀왔습니다. 시즌중에는 스케줄을 조정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겨울에는 가볍게 다녀올 수 있어요. 하,하하;;
MTB 전동 구동계인 XTR Di2 M9000 시리즈가 장착된 모델입니다. 로드바이크에 이어 MTB에도 전동 시대가 열렸네요. 올해 많은 유저분들께서 관심을 가질 것 같습니다.
XTR Di2에 맞게 출시된 핸들바와 스템에 대해 관계자분께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케이블 정리가 다른 부품과는 차별화된다는~
벽 쪽에는 듀라에이스와 울테그라 시리즈가 전시되어 있네요.
이건 스포츠 캠인데요~ 휴대하기 편한 컴팩트한 사이즈에 고품질의 이미지와 HD 영상을 촬영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제품입니다. 10m 수심에서도 촬영할 수 있다니 방수 휼륭하구요! 핸들바나 안장에 장착하여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올해 출시될 KARMOR 헬멧입니다. 한국인 두상에 맞게 나온 헬멧이라고 하니, 헬멧 때문에 골치 좀 썩었던 분들에게는 잇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다시 샵으로 컴백했습니다. 아침 일찍부터 서울에 나갔다 왔더니 살짝 피곤. ㅋ~ 책을 읽었습니다. 연암 박지원의 아들이 아버지에 대해 쓴 글인데요. 재미있습니다. 그리고 감동적입니다. 본격적으로 연암의 책을 읽고싶게 만든달까요~ 인상적인 부분을 표시해 두었습니다.
저녁 무렵이면 하는 것 없이 배가 출출해서 간식을 챙겨먹곤 합니다. ^^ 오늘은 단팥빵으로 냠냠~ 인사동에서 이미 인증받은 단팥빵이라서 그런 걸까요~ 단팥에 견과류가 섞여있어서 달콤하면서 고소한 맛이 일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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