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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리뷰

[일산 스트라이다] 온리유 스트라이다 - 25주년 기념 한정판 출시

by Dreambike 2013. 5. 22.

그동안 스트라이다 소식이 뜸했네요. 그럼에도 스트라이다는 여전히 바쁘다지요. ^^ 스트라이다의 창시자인 마크 샌더스가 얼마 전 방한했었죠? 그는 한국의 자전거 열풍에 주목하고 있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스트라이다가 출시됐던 1980년대에는 일본이 얼리어답터였다면, 지금은 한국이 그렇다면서요. 한국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삼각형에 열광하고 있음을 느낀 걸까요? 이후 샌더스는 접이식 도마와 통조림 따개도 발명했다고 하네요. 접이식, 즉 휴대성을 무척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 같아요. 실용적인 사람! ㅋ

 

 

 

오늘은 새로운 소식을 하나 가져왔습니다. 브롬톤에 이어 스트라이다 리미티드 상품이 출시되었어요. 25주년 기념이라고 하니 더욱 의미가 있네요. 이 녀석, 요란하지 않지만 오묘한 매력이 있습니다. LT-QR +를 기반으로 제작됐구요. 자세한 것은 이제부터 살펴보겠습니다.

 

 

25주년 기념이다!라고 프레임에 새겨놓았네요. 옆쪽에 태극기가 보입니다. 훗~

 

 

이것은 마크 샌더스의 친필 사인이에요. 개인적으로 다혼 박사의 사인보다 인간미가 느껴집니다. 서체 때문이겠죠? ^^

 

 

두둥~ 가죽 그립입니다. 기존에 장착된 그립의 소재가 고무인 것에 비하면 엄청난 배려 되겠습니다. 브레이크 레버도 블랙으로 깔맞춤! ㅋ 핸들바 부근에서는 올블랙이 주는 깔끔함을 느낄 수가 있네요~

 

 

휠셋과 타이어는 바로 이렇습니다. 병아리를 연상시키는 노랑이 브레이크 캘리퍼가 포인트가 되어주네요~ 화이트 타이어도 눈에 띄구요. ^^

 

 

 

짐받이와 안장은 그대로네요~

 

 

접으면 이렇구요. 쉽게 끌고 다닐 수 있는 것이 스트의 장점 되겠죠~ 스트라이다 한정판 모델은 국내에 25대만 들어왔어요. 각 매장에도 한 대씩만 할당이 되었다는. ^^;; 스트라이다에 관심 있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잡는 것도 좋겠네요~